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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를 오랜만에~ 하면서 감자를 으깨면서 시작했네요. 다행히 이때 있던 게 수미감자가 아니라 포슬포슬하니 잘 뭉개져서 좋던~

냉장고 파먹기와 겸해서 다른 재료도 적당히 챱챱~

섞섞~

모닝빵에 대충 넣고 완성이라 우기기!!
다른 건 몰라도 양배추는 더 잘게 썰었어얔ㅋㅋㅋ

암사역에서 간단하게 먹을 걸 찾다 캐나다 퀘벡에서 배워왔다기에 들어간 봉쥬르 쟝딸롱입니다.

브런치 카페 느낌으로~

내부 테이블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 많아서인지 따로 간단한 설명과 사진을 붙여 놓으셨네요.

메뉴판도 한 컷씩~

음료도~ 혼자 먹기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브런치 가게들과는 엇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셰퍼드 파이는 허브에 절인 소고기, 크림 콘, 매쉬드 포테이토를 층층이 쌓아서 구운 요리인데 차만다에서 먹었던 건 좀 더 레스토랑풍 파이적이었다면 이건 정말 할머니표 요리가 데워 나온 느낌이라 특이했네요.

꼬릿한 풍미의 고기와 함께 감자와 옥수수가 얹어진 파이는 생각보다 삼삼했네요. 근데 덜 데워진 건지 원래 그런지 몰라도 따끈~하다기보단 미지근해서 풍미가 잡내처럼 다가오는 느낌도 있고 좀~

샐러드도 담백하게 구워져 푸짐하니~

소스를 부어 먹으면 간도 어느 정도 맞고 괜찮습니다. 캐나다 퀘벡의 가정식 스타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격에 비해 데워 나온 느낌이 있다 보니 아쉽긴 하네요. 다른 곳의 셰퍼드 파이는 좀 더 비싸지만 그래도 따뜻한 요리라는 만족감이 있었는데 가심비가 soso 합니다.

다른 스타일의 셰퍼드 파이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푸틴이나 먹어 볼 걸 ㅜㅜ

양념도 맛있었고 후라이드도 바삭하니 괜찮았던~
치킨은 사실 기본은 먹고 가니 ㅎㅎ

특이한건 키위 소스 샐러드가 들어있다는거~

심플리쿡에서 나와서 한번 먹어본~
난이도도 비교적 쉬운 편 ㅎㅎ

조리 단계까지 적절하니 사진으로~

내용물은 심플하니~
돼지고기는 다국적이네요. ㄷㄷ

적당히 씻고 자르고~
부추가 말려서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도톰한 타입이라 좋았습니다.

된장 양념의 맥적구이 고기도 잡내도 별로 없고 괜찮았던~

올인원으로 때려넣어 완성~

샐러드와 함께 고기라니 간편하니 좋은 구성인 듯~ 세일가만 괜찮으면~

자세한 사항은 이렇게~

왜 흥부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자무스와 감자 조각으로 고소하니~
도우도 쫄깃하고 맛있네요~

패밀리 박스는 샐러드, 양념감자, 핫윙, 파스타로 괜찮은데
오븐 파스타 박스가 다른 브랜드와 달리 좀 더 깊어서 특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