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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위해 우선 결혼부터(?) 하고 보자는 뭔가 요상한 웹툰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천생연분

집에 얹혀산 지 몇 년 차더라..? 올해 32살을 맞이한 한지아(일하지 않는 프리랜서/무직)는 주변의 결혼하라는 눈칫밥에 오늘도 고통받는데.. 때마침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에 내려온 소꿉친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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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던ㅋㅋㅋㅋ

 

 



그림체나 밈도 괜찮고~

 




서브 여주였나 했는데 결혼툰이라 그런지 바로 사이드로 급발진ㅋㅋㅋㅋ

 




사실 상황이나 조건만 보면 여주가 미인이여도 ㅍㅍ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알고보니 소꿉친구 순애파 스토리로 가는 것 같아서 뭔가... 응원하게 되는~
근데 정말 공감가는 에피소드들이 많기도 했던ㅋㅋㅋㅋㅋ

이제 클리셰적인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로코다보니
가볍게 볼만한 웹툰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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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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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소꿉친구라 시작했지만 역시 달달하으니~ 귀엽고 귀엽도다~
템포도 괜찮고 작화도 좋고 이제부터 시작이지만 여주따라 심박수가
널뛰는 포인트라 마음에 들던~

새로운 웹툰작가인가 싶었는데 출판 순정만화부터 시작한 분이셨 ㄷㄷ
그림체는 웹툰으로 옮겨오며 바뀐 듯 싶고 가락이 있다보니 필력이~~
용두사미만 되지 않기를~

 

 

그녀석 정복기

모든 걸 공유하는 소꿉친구, 신나와 라운. 어느 날 신나는 라운이의 이중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순둥이 같던 라운이가 사이코로 돌변한 것! 신나에게만 가면이 벗겨진 라운과, 비밀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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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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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라는 고전 드라큘라 영화를 초능력물과 잘 조합한 미드로서
스티븐 킹의 아들인 조 힐의 원작을 드라마화했다기에 찾아본 작품입니다.

워낙 유명한 고전이라 언젠가 봐야지 하면서도 못 봤는데 시놉을 보면
흡혈귀로서의 매력이 주가 되는 현대물들과 달리 재앙이나 역병적인 모습이
들어가는게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독특하게 느껴지는데 그게 스티븐 킹적인
미국 소도시(?) 이야기와 잘 맞아들어가네요. 물론 아들이기에 더 진득하고
다르긴 한데 아무래도 선입견때문인지 뼈대는 스티븐 킹이라는 느낌이 강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스티븐 킹이 그래도 전체관람가적인 로망을 품고 있다면 조 힐은 나름
12세 관람가정도는 되는 듯한 현실적인 이야기라 또 괜찮았네요. 다만~

기본적으로 루저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인데다 초능력과
드라큘라 모두 고전적이게 묘사하고 있어 호불호가 상당히 강할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시원시원한걸 원하는 시대에 이런 드라마틱하고 호흡이 느린
작품을 볼 수 있는게 좋긴 한데 좋으면서도 불안해지긴 해서...그래도~
시즌2로 돌아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Dalton Harrod의 짝사랑이 너무 적게 묘사된 것 같지만 그래도 이 씬은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가족과 좁은 마을을 벗어나고픈 주인공과 소꿉친구 크레이그의
돌고 돈 끝의 원나잇이 마지막으로 이어져서 진짜 비극이 되어버린....
그래도 희망을 남겨두긴 했는데 버림받은 흡혈귀의 분노는 이제 시작이니~

부잣집 남자애한테 넘어가는 전개는 너무 뻔했지만 그럼에도 주변을 벗어나
대도시로 떠나고 싶어하는 주인공이 절절하게 그려지긴 했었네요. ㅜㅜ

나름 미국드라마에서는 깨질 때 깨지더라도 소꿉친구적인 연인에 대한
연결이 비교적 자주 성사되는 것 같아 로망적이기도 합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능력자가 아닌한 생각보다 보기 힘든 조합인지라~ ㄷㄷ

물론 도피와 안식처적인 개념이 더 강하다고 볼 수도 있는 원나잇이었지만
크레이그에겐 언제나 준비한 자리니...





지름길에서의 애쉬리 커밍스(Ashleigh Cummings)와 Jahkara Smith
지름길 능력자 묘사도 좋았고 반대급부도 확실히 고전적이라 마음에 든~
매기(Jahkara Smith)의 글자 점술 주머니 조합도 강력하지 않아서 괜찮은데
잃어버린 것 찾기와 어떻게 조합해 시즌2를 이끌어갈지;;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마무리로 보아 또 다른 능력자를 찾아낼 것 같긴 합니다만 ㄷㄷ

저번 보안관인 조와는 아무래도 레즈비언이다보니 감정소통이 일방통행적인
모습들이 있어 보였는데 이번엔 여형사니 비중이 많이 올라갈 듯한~





찰리 맹크스에게 Ólafur Darri Ólafsson가 있다면 빅 맥퀸에게도 조수가~
찰리의 찌질이 공략이 안먹히는 것도 그렇고 주변 인물들도 고구마 전개가
거의 없는게 꽤 마음에 듭니다. 현대적으로 제약을 걸어도 고전 빌런인
노스페라투는 이기기가 힘드니 ㄷㄷ

미대진학은 아무래도 포기한 듯한데(뒷통수 맞을 부모는...) 만삭에서
과연 바로 이어질지 아니면 크리스마스 랜드의 표적이 될 만큼 큰 아이와
함께 돌아올지 궁금하네요.

사실 배역에 비해 나이가 있는 배우를 쓴데다 캐리 멀리건이 생각나는
아련한 아줌마적인 페이스라 소년과 돌아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섬뜩했던 크리스마스 마무리, 아직 크리스마스 랜드 등 풀리지 않은 떡밥과
펼쳐놓은 떡밥이 많아서 기대됩니다.





NOS4A2를 롤스로이스 레이스 번호판인 것도 흥미로운데 찰리 맹크스와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도 재밌더군요. 이런 족쇄가 없으면 이길 수가 없으니;
그럼에도 롤스로이스이기에 다시 부활시키는게 참 진짜 인간이란 싶던ㅋㅋ

그나저나 뒷공간이 특수한 아공간인게 마지막에 밝혀졌는데 납치된 아이가
바깥 인간을 끌여들여 죽일 수 있었으니 찰리 맹크스만 통제할 수 있는건
아닌걸로 보여 새 능력자나 아이를 통한 출입을 꾀할 수 있어 보이더군요.

찰리의 딸도 나왔으니 다음엔 좀 더 스케일이 커진 이야기로 돌아오기를~





마지막은 조커인줄ㅋㅋ 나름의 대의(?)를 가지고 막말만 쏟아낸 찰리 맹크스
재커리 퀸토는 진짜 몇번을 노인으로 변하는겈ㅋㅋㅋㅋ 왜 빌런은 히어로를
냅두는가를 고전 순정남적인 이유로 1시즌을 보냈는데 성관계도 모자라
아이를 가졌으니 시즌 2에서는 과연 얼마나 찌질하게 달려들짘ㅋㅋㅋㅋㅋ

고전미를 벗어던질지 고전적이게 미련미련 집착할지 벌써부터 눈물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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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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