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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많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3년만에 아이폰 11 프로에서 14 프로로
넘어갔습니다. 뭔가 박스도 점점 더 얇아지고 구성품도 심플해진~ ㅎㅎ

같은 크기인줄 알았는데 11 프로와 비교해서 좀 더 커졌네요. ㄷㄷ
18g 차이가 나서 좀~ 그랬는데 이정도 차이면 그럴만두~

시그니처로 딥퍼플이 나왔지만 로즈골드부터 시작해서 골드빠인지라
이번에도 골드를 질렀는데 점점 노랗게 변해가는 골드에서 색이 확실하게
빠져서 마음에 듭니다. 사이드도 전보다 깔끔하니 10K 정도의 색상이라
좋네요. 로즈골드와는 또 다른 골드지만 노랗게 가는 골드가 아쉬웠던지라
이번 변화가 반갑습니다. ㅎㅎ

뒤도 살짝 미색 블러를 먹인 베이지 느낌으로 미색 오팔 느낌도 나고~
완전 마음에 드네요. 구매 전 사진으로 보면 색이 빠지긴 했어도 확실히
골드 계열이긴 했는데 달라서 좋은~

카메라 구경 차이는 진짜 미쳤ㅋㅋㅋㅋㅋ 사과 로고도 좀 커졌습니다.

각도에 따라 조금씩~

튀어 나오는 것도 더 심해져 단차는 상당해지겠지만 그래도 48MP니~

새 아이폰으로 옮기는 것도 편해진~

노치가 없어진 대신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생겼는데 움직이는 위젯같고
괜찮네요~ ㅎㅎ

미니미해지기도~

근데 시리한테 음악 재생 시켰더니 이런 오류도 내뿜네요. ㄷㄷ
떨고있니 시리야~
어서 HER 불러와 ㅠㅠ

사진도 스타일별로 기본 세팅을 바꿀 수 있는 듯~ 사진 테스트는 더하고~
이젠 맥세이프도 쓸 수 있고 마스크 페이스 아이디 인증도 가능해져서
마음에 드는 지름이었네요.

가벼운 보조배터리를 하나~ 하고 찾아보니 5000mAh 무선은 점점
제품이 없어지는 것 같은데 그 중에 기능이 괜찮은 에어독으로 샀네요.

뭔가 카본 느낌으로~

아직 맥세이프 적용 아이폰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게 15W 인증이
없었던지라 어쩔 수가...

LED로 상태를 볼 수 있고~

마감은 좀...

세워서 충전하면서 폰을 쓸 수 있게 만들었는데 맥세이프가 아니라~

맥세이프 자석 두께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얇지는 않습니다.
10000mAh보다 충전 속도도 약간 느린 느낌이고 그래도 가벼운게
괜찮긴 하네요. ㅎㅎ

PD나 무선, 유선 스펙은 이렇게~

아이폰에서 윈도우PC로 사진을 옮길 때마다 오류가 나면 어쩌나~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이번에도 문제가 생기길레 찾아봤더니 설정의 사진에서
원본 유지로 설정하면 잘 옮겨진다길레 해봤더니 계속 오류나던게
잘 넘어가더군요. ㄷㄷ

근데 HEIC 파일로 옮겨지면서 미리보기와 뷰어에서 안보이고 코덱을
설치하라고 나옵니다. ㅜㅜ

HEVC Video Extensions을 설치해야 HEIC 파일류를 볼 수 있더군요.
유료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1200원정도는~ 링크를 통해 설치하니 보이는데
미리보기는 안되더군요.

미리보기를 하려면 HEIF 이미지 확장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링크로~
다행히 무료입니다. ㅎㅎ

iOS14에서 에어팟 오디오 조정 메뉴도 생겼다길레 한번 둘러 본~
설정의 손쉬운 사용에서 에어팟에 들어가면 나옵니다. ㅎㅎ

들어가면 간단히~
한번 설정하면 좀 달라지긴 하네요.

사용자화를 누르면~

버전을 다르게 들려주며 고를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몇 번 하면~

마지막엔 골랐던 사용자 버전과 표준 버전을 고를 수 있게 들려주네요.
또렷한건 좋았지만 역시 음악을 들을 때는 너무 왜곡되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표준으로 다시 돌아온...

통화 중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발견했는데 하든 안 하든 통화음질은 뭐...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특히나 코로나로 마스크 시대엔 더;;
그래도 그 전엔 나름 괜찮았는데~

조정을 킨 상태에선 간단히 조절할 수 있는 바들이 생기는데 역시 패스~

또한 손쉬운 사용에서 터치로 들어가면 뒷면 탭이 생겨서 신기했네요.

이중과 삼중 탭이 있어서 다양하고 편하게 쓸 수 있겠다~했더니...입력이;
좀 부정확하네요. 잡기도 조심스러워지고 편하게 그냥 꺼놓는걸로 ㅜㅜ

홈트의 일환으로 만보걷기를 하면서 만보기 어플로 돈도 모을 수 있다기에
찾아보다 아이폰에서 사용가능한 3가지의 만보기 어플을 써봤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캐시워크인데 선두주자(?)답게 말이 많았지만 제일 괜찮은
어플이었네요. 100보에 1캐쉬로 만보, 100캐쉬만 적립할 수 있는데 모아서
적립할 수 없는 줄 알았는데 100캐쉬까지 모아서 한꺼번에 적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대략 7~8번마다 팝업 광고가 뜨긴 하는데 잠깐 멈추는 동안
광고란걸 인지할 수 있어 금방 끌 수 있고 비교적 간단한 퀴즈로 몇십캐쉬를
적립 가능해 기중 마음에 듭니다.

캐쉬는 기프티콘같은걸로 바꿀 수 있나봅니다. 종목마다 분류되어 좋은~

캐시슬라이드도 본래 100보에 1캐쉬였는데 현재는 200보에 1캐쉬로 바뀌어
반으로 효율이 떨어진데다 본래는 1500, 현재는 3000보가 풀이라 더 걸어도
더 쌓이지 않아 걷는 와중에 한번씩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입장시마다 광고는 봐야하지만 누르면서는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건 좋고
최대 15캐쉬를 늘리기 위해서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서 3캐쉬씩 늘릴 수는
있는데 진짜 간단한 게임인데다 반복적이라 현타가 바로 오기 때문에;;;

게다가 같은 캐쉬로 봤을 때, 오히려 더 비쌉니다. 2배나 걸어서 적립하는
캐쉬인데 물건값은 더 비싸다니 효율이 진짴ㅋㅋㅋ 물론 건강앱을 통해
깔아놓으면 모든 앱의 만보가 다 오르긴 하지만;; 스토어의 항목들도 보면
그냥 모든 제품들을 총나열하는 방식이라 종류별로 볼 수가 없어 아쉽네요.

토스는 설정 아래에 만보앱이 있는데 혼자 한다면 하루 최대 40원을 캐쉬가
아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돈으로 쌓을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으니;

천원부터 출금가능한데 만보기로 벌어들인 돈은 유효기간이 31일입니다.
그러니 한달에 25일 이상 만보를 넘어야 출금이 가능한데 이게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은;; 실제 돈이니 제한을 두는거겠지만 캐시워크가 1년인 것에
비하면 친구를 확보해서 그룹으로 도전하는게 나아보이네요. 그렇게 해야
하루 최대 100원이니 좀 수월합니다.

솔플로는 캐시워크가 나아보이는데 그룹으로 친구들을 많이 모아서 합산해
5만보를 넘길 수 있다면 토스도 좋아보이네요. 어차피 걷는다면 동전이라도
줏으면서 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