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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세일할 때, 혹시나 등산화도 하나~ 기웃거려 봤는데 역시나~
운동화만 해서 패스하려다가 디자인이 괜찮아서 지른 카와나입니다.

 




호주의 해변에서 따온 이름이라 그런가 뭔가 진짜 범고래(?)스러운
느낌도 있고 ㅎㅎ

 

 



기재된 것 처럼 본디7 보다 부피는 적어보이는데 좀 더 무거워서
러닝용으론 살짝 아쉬운 느낌은 있는데 중간 폼이 두툼해서 옛날에
유행했던(?) 마사이족 운동화같이 살짝 굴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호카 오네오네] 편하고 가벼운 만능 운동화, 본디 7

호카 오네오네라 일본껀가~ 싶기도한 운동화 브랜드인데 당시 세일로괜찮게 나왔고 평이 꽤 좋았던지라 질렀던 살짝 어글리한 운동화입니다.그렇게 막 어글리는 아닌 것도 괜찮았고 올 블랙에

anngabriel.egloos.com

 




스왈로우 테일이라고 저렇게 뺀 디자인이 다름 제품들도 많지만
마사이 특성(?)과 합쳐지니 처음엔 지하철 같은 곳에서 흔들거릴 때
중심잡기가 전과 달라서 당황스럽기도 했네요. 사실 위에서 보면
그렇게 날렵한 느낌도 아니고 접지 면적은 오히려 늘어난 것 같은데
신기하던~ ㅎㅎ

뒤꿈치 풀탭은 살짝 못 잡아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발꿈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뺀 디자인이라 푹신하니 괜찮네요.

 




바닥만 보면 샌들 느낌이~~

 

 



깔창은 호카답게 쿠션이 괜찮은~ 하지만 발볼은 호카답지 않게
그리 넓은 편은 아니라 발볼러다보니 반업했더니 잘 맞고 좋네요.

 




혀에 밴드가 있어서 좀 더 타이트하게 잡아주는데 이게 터치감이 있어
걸리적 거리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호카로 생각하면 그리 가볍진 않고
쿠션감도 찰지게 단단한 타입이라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세일가론
전천후로 신을만하다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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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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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썸머위크에 지른 운동화로 플라이니트이자 전족부가 높다보니
힐드롭이 적으면서도 풍성한 쿠션이 받쳐줘서 전족이 쉽게 피로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선택했습니다.

 

 




배색이 좀 튀긴하지만 제일 쌌던~ 플래쉬를 써서 그렇지 실제론 블랙이
좀 더 진합니다. 발볼러인데 칼발형에 가깝다보니 한 사이즈 업했네요.

 

 





힐컵 쪽은 쿠션은 없지만 꽤 단단하게 받쳐주는 재질이라 마음에 듭니다.

 

 




배색도 꽤나 마음에 들고~

 

 




통풍이 보기보다 잘 되진 않지만 대신 사계절 사용가능할 듯 하네요.
최근까진 괜찮은~

 

 




전족부에 쿠션이 넓게 퍼져있어 안정감이 있고, 발가락 뿌리정도까지
반발력이 있는 쿠션이 두꺼워 편하면서 앞코까지는 쿠션경사가 급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힘을 줘서 달리기에도 좋습니다. 내부는 바깥의
고무블럭이 발 중간까지 둘러진 디자인이라 아치와 발 바깥을 받쳐줘서
꽤나 마음에 듭니다. 플라이니트답게 가벼운 무게도 굿굿~

 

 





힐드롭은 별로 없어보이는데 내부는 경사가 살짝 있다보니 편안함과
활동성 둘 다를 잡았다고 보여지네요. 기대했던 바대로의 기능과
성능이라 아주 좋았습니다만...

 

 




발볼러로서 저 스우시 밑의 쿠션 위로 올라온 파랑과 핑크 블록이 얼마나
무서운 장치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ㅠㅠ 사실 이렇게 디자인된 신발을
처음 신어봐서 한두번 신을 때는 몰랐는데 몇번 달리고 너무 한쪽 발 옆이
아파와서 보니 딱 저 고무블럭이 안그래도 좁은 발바닥을 딱 잡아줘서
뒤틀림이 없게 만들어주는 대신에 발볼이 후족까지 넓은 사람에겐
고통을 주더군요. 다른 쪽은 블럭때문에 편한걸 보면 딱 몇mm의 차이가
이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ㅜㅜ

하다하다 고무에 칼집도 넣어보고...물건을 넣어서 늘려도 보고 했는데
이게 진짜 두텁고 바닥에 붙어있기 때문에 몇 달을 늘려봐도 일시적인
효과만 봤네요. 늘리면서 계속 신어서 길들이는 수 밖에는 없어보이는데
피로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참...그렇다고 안신기에는 아깝고 기능이 좋아
마음에 들다보니 ㅠㅠ 좀 더 해보고 안되면 잘라내기라도 해야할지;;;

 

 




밑창은 이렇게~ 물에는 좀 약한 편인데 러닝화들이 대부분 그러니~
바닥의 토션이 위의 블록으로 올라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전족부뿐만 아니라 중족부의 발볼이 이렇게 문제가 될지는 몰랐는데
앞으로 운동화를 구매할 때는 저런 구조까지 생각해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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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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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나왔던 디자인의 후속이라는데 좀 더 차분한 풀색으로 보고
질렀다가 실제론 거의 형광 연두색이라 아쉬웠던 직 키네티카입니다.

 

 




끈부분이 상당히 넓어서 혀도 넓고 특이한 디자인인데 메쉬처럼 보여서
시원할거란 예상과 달리 완전히 막혀있어 한여름엔 덥더군요. ㄷㄷ
문제점은 끝에 쓰기로 하고~

 

 




발볼러이자 발등러라 찾아보니 반사이즈업만 해도 되겠더군요. ㅎㅎ
다행히 발볼은 잘 맞는~

 

 




Zig 에너지 프레임이 폼을 둘러싸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더해줍니다.
플로트라이드 퓨얼폼으로 독특한 터치감을 선사하며 에너지 밴드
그물구조가 고무밴드처럼 확장 및 축소 상호작용을 하여, 되돌아가려는
스프링백 효과를 통해 고탄성의 반응력을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하네요.

 

 




옛날엔 아예 미드솔과 아웃솔이 다 지그재그 모양이던데 이번엔 덮고
스타일로 살렸네요. 마음에 들던~

 

 




깔창은 발가락이 나눠진게 신기한~

 

 




뭐 모양만이겠지만 두께도 괜춘한~

 

 




뒤축은 힘이 없어 제대로 잡아주지 못합니다. 최대한 위까지 묶어야
그나마~ 좀 덜 덜렁거리는 ㄷㄷ

 

 




꽤 높은지라 발목양말정도는 신어야하는데 위쪽엔 살짝 쿠션이 있네요.

 

 




디자인은 괜찮은데 마감이 좀~ 다른 사람들 상품평에도 가끔 올라오는걸
보면 감안해야하나 봅니다. ㄷㄷ

 

 




뒤는 다스베이더같은~

 

 




미드솔이 꽤나 쫄깃한 편으로 아웃솔로 잘 덮여있어 반발력이 좋습니다.
돌 같은게 좀 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생각보다 괜찮아 마음에 드네요.

 

 




다만~ 신발끈 부위가 넓은 독특한 디자인인데 그러다보니 발볼러라서
그런지 발가락 대각선 위가 아픕니다;; 옆이 눌리는건 흔한데 위가 눌려서
이러는건 처음이랔ㅋㅋㅋ

힐슬립 비스무리~한건 다른걸로 잡을 수 있지만 발에 이렇게 영향을 주는
디자인은 정말;; 물론 발볼러가 아니면 문제가 덜 할 것 같고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괜찮을텐데 이정도로 신경써야 하는건...느슨하게 해도 그렇기에
결국 패드를 대서 어느정도 해결을 보긴 했지만 영 아쉬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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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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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ED GARMENTS와 콜라보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운동화를
카시나에서 들여놓았는데 세일기간에 질러봤네요. 쿠션화로서 워낙 명성이
자자한 울트라부스트라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디자인도 완전 좋아서 ㅎㅎ

박스도 심플하니~

 

 




진짜 파랑파랑하니 진해서 좋은~

 

 




좌우 비대칭이 특색이라 알고 샀지만 신기합니다. 발목이 통이라 좁은데
안은 니트라서 너무 크게 사지 말라고 해서 발볼러지만 한 사이즈만 올려
질렀는데 다행히 잘 맞았네요.

 

 




컨소시엄 마크도 한쪽만~

 

 




니트의 하트도 서로 다른ㅋㅋ
끈은 거들뿐~ 굵고 길어서 디자인이 잘 어울립니다. 관리하긴 힘들 듯;;

 

 




아웃솔은 컨티넨탈 러버인데 그물같이 울트라부스트 폼을 보호할 정도만
깔려있어 신기하네요. 사이로 폼이 그냥 만져지는게 안정성에선 약간 ㄷㄷ

가운데 토션바같은 것도 색상이 다른데 여긴 단단하니 지지되고 있습니다.

 

 




울트라 부스트 마크 갑피도 한쪽은 매끈하니 처리된 가죽이고~

 

 




한쪽은 스웨이드 가죽이라 참ㅋㅋㅋ

 

 




퓨마 네코와 같은 소재를 써 보여지는 폼은 비슷한데 느낌이 전혀 다른게
줄을 둘러서 구름같은 폼을 한번 눌렀고, 폼 상단을 갑피로 덮어서 확실히
마감이 깔끔해 아주 마음에 드네요. 확실히 디자인에서 역시는 역시인~

 

 




좌측에서 봐도~

 

 




우측에서 봐도~
삼선 색상이 다 다른ㅋㅋㅋ

 

 




깔창도 다 다른~

 

 




두께는 비교적 얇은 편입니다. 아웃솔과 비슷한 양각으로 되어있는데~

 

 




밑창도 그렇게 가공되어 있더군요.

 

 




혀 안쪽은 반대로~

 

 




니트라 밀착이 걱정되었는데 끝까지 끈을 올리니 잘 붙네요~ 깔창만 살짝
미끄러운게 아쉬운~

 

 




뒷축은 이렇게 잘 받혀줍니다. ㅎㅎ

 

 




니트는 이렇게 혀가 떨어져있지 않고 통인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편한데
들어갈 때 이건 꽤 힘을 써야하네요. 대신에 발목을 웬만한 신발보다 확실히
잡아줘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신다보니 좀 편해지긴 했지만 인상적이던~

 

 




울트라부스트는 처음인데 폼은 진짜...쿠션화 중 왜 다들 선택지 중에
꼽는지 알 것 같더군요. 2세대라서 요즘 것들처럼 폼의 양이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부드럽게 쫄깃해서 발이 아주 편합니다. 다만 오래 걷다보면
앞이 들려있는 구조때문에 앞 쿠션이 비교적 얇아서 충격이 좀 오더군요.

걷다보면 뛰고 싶어지는 디자인인데 몇달 신어봐도 종합적으로 손에 꼽는
운동화입니다. 초보자에겐 상급 레퍼런스로 삼을만한 신발같네요. ㅎㅎ
물론 디자인때문에 가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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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일상들 2020. 10.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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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면 금방 닳고 딱딱하면 힘들고~ 그래도 그렇지 잔테v4의 아웃솔은
너무 빨리 닳아버린 듯;; 스니커즈도 아니고 바닥이 그대로 느껴져서 아웃!

아까우니 자전거탈 때 써야짐...요즘엔 여러 운동화를 돌려 신으니 덜 닳고
쿠션 내구성도 부담이 덜한 것 같은데 한달가량 솔로로 부담이 집중되서
그런 것 같네요. 물론 중량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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