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에 해당되는 글 3건

반응형




88년 서울올림픽 직전을 배경으로 한국판 분노의 질주를 일부러 최대한
레트로하지만 키치하게 만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촌스럽게 뽑혀져 좀~
아쉬운 서울대작전입니다. 넷플릭스 영화기도 하고 평도 그리 좋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흐음~~

그래도 그냥 좀 켜놓고 딴짓 하기엔~ 나름 유아인이나 배우들 보는 맛은
좀 있는 편이라 soso하네요. 생각보다 정제된 느낌이라 사실 조금은
더 병맛으로 갔어야~ 싶긴 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 듯 ㄷㄷ

2.5/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정세의 키트 대사는 멋졌던~ 좋아했던 기분은 아는데 기억 나지는 않아
아쉽지만 마지막 묘비도 잘 꾸며줬고 Knight Rider 그대로 써줘서 ㅜㅜ

유아인과 옹성우의 연기도 잘 어울렸고 괜찮았지만 연출이 애매해서~
이규형은 좀 부담스러웠고 고경표나 박주현은 괜춘하니~

 

 



의외의 복병은 송민호였던ㅋㅋㅋㅋ 올드스쿨 미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아예 뻔뻔하게 나갔어야 더 좋았을텐데
뻔한 씬들의 분량이 꽤 있어서 ㅜㅜ

 




김성균 파트가 특히 더 그랬는데 그나마 문소리는 괜찮았던...ㅠㅠ

배달꾼이 필요한 것도 그닥이고 마지막엔 중앙선이 벽도 아니고
비워놓고 밀어놓는 등 도랐ㅋㅋㅋ 뭐 그것도 80년대 감성이라고 하면야~
싶은데 진지와 키치의 조합이 영 애매하게 되서 그냥 촌스럽게 된 듯 ㅜㅜ

비서(김채은)는 고경표 때문에 손목도 날아갔는데 뭔가 나올줄 알았더니
그냥 빌런으로서 소비돼 안타깝던;; 그 시절 미녀로 아련하니 어울리던~

 




대머리 전두환에 백현진 너무 잘 어울렸던ㅋㅋㅋ 새똥 도랐ㅋㅋㅋㅋㅋㅋ
엔딩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잘 풀어낸게 좋긴 했지만 진짜 죽은 권력이
되었는데 이렇게 애매하게 소비된게 좀 아깝긴 하네요. 그래도 나름~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개봉 당시 못 봤는데 이번 추석 때 틀어주길레 본 소리도 없이입니다.
역시 유아인은 유아인이라 너무 좋으면서 영화 자체도 마음에 드네요.

홍의정 감독의 데뷔작인데 비일상의 일상적 연출로 묘한 분위기를
잘 그려놔 좋네요. 독립영화풍이긴 하지만 어울리긴 해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꽤 인상적이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재명과 유아인은 정말 이런 일에 안어울리는 사람들이라 참 ㅠㅠ
유재명의 마지막은 그래서 참 안타까웠네요. 물론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던 유아인
어디서 본 자료로 청각장애인 역할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듯하고
말을 못한다는 설정인데 참 기묘하면서도 소화해내는게 와...ㅜㅜ)b
역시는 역시라~ 마지막도 제대로는 아니지만 마무리되긴 했고...

이젠 모든게 끝장이겠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빛이 보이는 느낌의
엔딩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멸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이랄까
뭔가 따스했네요.

 

 

 




아역에 문승아와 이가은인데 정말 둘 다 너무 잘 해내서 좋았네요.
특히 문승아는 와... 순간순간 바뀌면서 잘 연기하고 연출해서 굿굿~
잔망스럽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괴와 판매책 모두 일로서,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듯한게 참 좋았네요.
조하석과 유성주, 승형배 등 조연들도 다들 인상적이로 괜찮았던~

 

 

 




워낙 일상비일상적인 사회를 그리고 있다보니 도망치다 만난 아저씨도
범죄일원인가 했더니 진짜 경찰이었던게 또 웃펐던ㅋㅋㅋㅋ ㅠㅠ
홍석빈과 김한나 콤비가 좋았네요.

김한나의 경우 사실 두번째 걸렸을 때 진짜 죽지 않을까 싶었는뎈ㅋㅋ
살아난 것도 너무 오버스럽지 않게 잘 찍어내서 괜찮았습니다.

파멸을 그려내곤 있지만 기존 관계의 파멸이 오히려 구원으로 가는
유일한 길같은 인간군상들이라 묘하게 다가오는게 마음에 드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워낙 평이 안좋았어서 넘기려다가 그래도 유아인이라 봤는데...ㅜㅜ
웰메이드 좀비가 많이 나오는 이 시기에 드라마 수준으로 만든 영화를
보고 있자니 흐음... 개연성이야 뭐 대충 넘어간다쳐도 진짜 지루하네요.

좀비 아포칼립스가 아닌 전기도 들어오고 어중간한 설정이라 생각보다
이것저것 할게 많아 보여 기대했는데 이건 뭐...너무 생각을 안해놔서;;

좀비 파밍하는 것도 차라리 아예 제대로 했으면 재밌었을텐데 ㄷ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엑시트의 영향인지 윤아처럼 산악을 즐겨서 장비도 많고 체력도 되는걸로
나오는 박신혜, 하지만 좀비무쌍을 찍는건 좀...도끼질도 이건 뭐 ㄷㄷㄷ

근데 어쨌든 이정도로 유아인도 그냥 제압할 정도의 좀비로 설정했으면
아파트라는 설정을 이용해 발코니 비상가벽을 뚫고 파밍을 나선다던지
공격을 당한다던지로 좀 더 다양한 상황과 설정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굳이 아포칼립스 스타일로 가고싶다고 고집하니 무쌍을 찍고 있지싶던;;

 

 



좀비들도 너무 합을 잘 맞춰줘서;; 이현욱이나 오혜원은 괜찮았지만...

 




전배수의 마지막은 박신혜와 연결되긴 하는데 웹툰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리 의심많은 애들이 사진은 안보나 싶기도 하고...뭐 다들 망망...
마지막 헬기씬은 5.18 느낌부터 들기도;

어쨌든 좀비가 의외로 적었는데 정부가 이렇게 대처가 늦었다는 것도
웃긴 일이었고 배경은 괜찮았는데 그걸 너무 못살린 영화여서 아쉽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