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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맛집이라는 유림면과의 콜라보로 나온 비빔면입니다. 메뉴에 거의 메밀만 있어 가서 먹어보진 못 했지만 이렇게라도~

고명도 알록달록하니~ 면발이 탱탱한 편으로 맛이 삼삼해 호불호는 있겠지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깔끔해서 괜찮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비빔면이 먹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메밀 건면 가지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이랄까~ ㅎㅎ

세일하길레 한번 사봤는데 춘장 그대로 느낌이라 뭔가 향수가 느껴지는~

그리 달지 않고 짭조름한 편이라 마음에 드네요. 세일가면 사볼만 할 듯~

원두가 다 떨어졌는데 이마트에서 세일하길레 줍줍해본 파푸아뉴기니
쿠아 에이 블루마운틴입니다. 홀빈으로 1kg이라 워낙 덩치가 크긴 하지만
가격도 괜찮고 맛있네요.

로스팅은 미디엄인 듯~

갈갈갈갈~

드립드립하면~

완성~
원두 상태에서도 향이 좋았지만 내린 풍미가 꽤나 마음에 들고
바디감이 있다보니 식고 오래 둬도 맛있네요. 신맛과 함께 밸런스도
상당히 좋습니다. 전문 로스팅 업체들에 비해 세일 가격이 괜찮고
상태가 좋아보여 마트에서도 살만한 것 같네요.

산미풍을 좋아하는데 세일해서 다행이었던~ ㅎㅎ

특이해서 구경하고 있으니 뭔가 다른 이름으로 설명해주셨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그라브락스라고 숙성 연어라네요. 본래는 소금, 설탕, 딜(dill)
후추 등의 양념을 발라 저온 숙성시킨 진한 주홍빛의 연어로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흔히 먹는다고 합니다. 지식백과 줍줍~

근데 그렇게 숙성 맛은 생각보다 약하고 쫀득함만 배가된 느낌입니다.
나쁘진 않지만 연어를 대신하기엔 딱히~ ㅎㅎ

두부면도 후룹후룹~

세일로 나와서 질러 본~

칙촉보다 낫고 쿠키쿠키하니~

초콜릿도 진한 편으로 괜춘하고~

글루텐프리 제품군도 세일해서 사봤는데 뻑뻑한 편이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크랜베리가 상큼하니~

트리플 초콜릿도~

이건 바닥에 초콜릿이 발라져 있어서 그런지 좀 덜 뻑뻑하니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