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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령의 구애에도 시크하니~

인기만점 고양이였네요. ㅎㅎ

그루밍 그루밍~

안녕~

여좌천 감성으로 다리 사이 매화가 흐드러지는 창경궁 옥천교 사진을
보고 찾아가 봤는데 꽤 마음에 드네요~ 매화다보니 벚나무처럼 크~게
자라지는 못 하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상당히 커서 터널도 나름~ ㅎㅎ

내려가 보진 못하지만 좋았네요~

이리저리 컷컷~

매화와 홍매화 모두 참 좋았네요~

부농부농하니 염장 당했지만 참 좋았고 다시 볼 수 있기를~ ㅎㅎ

이제 완연히 뜬 보름달~

물러나며~

빈양문도 불이 켜지고~

달과 함께~

숭문당과 문정전 사이로 남산타워도~

높은 곳이 역시~

일월오봉도도 안녕~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

1편에 이어, 본격적인 밤이 되면서 불이 들어온 대보름 풍선 구경을~

풍기대에 뜬 크고 큰 달~

창호지도 좋고~

어처구니들도~

달이 뜨기 기다리며 남산타워나~

통명전도 한 컷~

양화당과 함께 한 컷~

환경전도~

달이 늦어서 양화당 뒤에서 기다리며~

드디어 달이 같이 떠 준~

정말 추운 날이었지만 다행이었던 ㅜㅜ

삼장법사의 고뇌를 보름달과 함께~

이제 정리하며~

커플들도 간간이~ ㅎㅎ
이제 3편으로~

창경궁에 대형 보름달을 띄웠다길레 들려봤습니다. 옥천교를 지나서
명정문으로~

해가 넘어갈 시간대라 일몰 빛을 받은 구름이 또 좋았네요. ㅎㅎ
명정전 앞에는 등도 켜줬는데 하나가 나가 있어서 아쉽던 ㅜㅜ

명정전 안의 일월오봉도도 구경하고~

멀리 남산타워도 안녕~

함인정을 지나~

환경전 옆의 오층석탑도 조명을 받아 영롱하니~ ㅎㅎ

불이 켜지길 기다리며 영춘헌에 마련된 주칠 원형소반 위에 다과상을
구경했는데 만자문 촛대, 백자그릇과 누비방석, 화문석도 보이네요.

드디어 점등된~

아직 진짜 정월대보름달이 안보여 춥지만 기다리며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