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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샀던 SWAROVSKI의 Crystal Shimmer 로즈골드입니다.

로즈골드는 정말 잘 뽑아내는 듯~

큐빅이 외부로 노출되는 디자인이다보니 걱정되는 바가 좀 있었는데~

생각보다 손에 그리 거슬리진 않습니다.

나름 평탄화(?) 작업이 잘 된 것 같네요.

평은 괜찮았던 듯~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 앞 중광정해수욕장의 바다는 정말 깨끗했네요.
제주도도 아니고 급하게 깊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크리스탈빛이 나오니
너무 마음에 들던~

교육받는 서퍼들도 시원하겠던~

투명하니~

우정샷도 찍으시고~

어부바로 입수도~

역시 동해바다~

친구녀석을 사주고 보니 나도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가 지른
볼펜입니다. 예전엔 필기구 모으는걸 엄청 좋아했었는데 이젠 쓸 일이
점차 줄어들다보니 관심이 멀어졌던~

125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Crystalline Nova 볼펜이라기에 질렀습니다.
패키지는 포장과 인증서까지 깔끔한~

파우치와 함께 영롱하니~

유니크한 크리스털린 테크닉을 이용해 세팅된 1,000개 이상의 크리스털이
샴페인 컬러의 아름다운 반짝임을 선사하며, 로즈 골드 톤 플레이티드
디테일이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한다고 되어 있는데 로즈골드를 좋아해
완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었네요.

누디한 디자인에 크리스털은 말그대로 투명 큐빅으로 보이는데, 중심에
색상 봉같은걸 넣어 완성시킨 것 같습니다. 어디에 끼우진 못해도 독특해
더욱더 좋았네요. ㅎㅎ

사실 이 인장도 없었으면~ 싶긴 합니다. 상단에 살짝 문양으로 표시하면
더 깔끔했을텐데~ 아니면 좀 덜 도톰하다던지~ 이것만 짚이긴 했네요.

반대편은 확실히 더 깔끔하니~

흔들어보면 살짝 소리가 나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잘 보면 통 안에서
움직이며 난 스크래치가 보이는~ 그래도 워낙 크리스탈의 존재가 강해
눈에 쉽게 띄지는 않네요.

볼펜이라 심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게...어떻게 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힘을 꽤 줘봤는데 당겨도, 돌려도 안 빠지다보닠ㅋㅋ 다 쓰면 매장에 가서
교체하며 봐야겠네요. ㄷㄷ 필기감은 상당히 부드러워 편합니다. 굿굿~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볼펜이고 거치용으로 쓰기에 딱 좋았네요~

닌텐도 스위치를 막 굴릴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케이스는~ 싶어서 산~
크리스탈로 투명하고 조이콘 분리도 되는 것 중에선 싼 편인 듯 하네요.

독 장착도 되고 올인원급~ 사실 케이스없이 스위치를 독에 장착시키면
유격이 상당히 있는지라 좀 불안한 감이 있는데, 케이스를 씌우고 넣으면
안정감이 드는게 뭔가 묘합니다. ㅎㅎ

구성은 이렇게~

끼우는건 사실 그냥 막 끼우면 끝이라 ㅎㅎ 부피도 그리 늘지 않고 딱~

조이콘 전면은 어떻게 하나 했더니 결합 부분이 있어서 적당히~ 끼우면
움직이지 않네요. 버튼에도 잘 맞고 꽤나 잘 만들어졌습니다. 굿굿~

뒤편도 구멍이나 스탠드 등에 잘 맞춰서 제작되어 있고 특히 마음에 든건
본래 L/R버튼이 튀어나와 있어, 스위치가 기울어지게 되는데 하단에도
같은 높이로 단을 만들어서 수평하게 놓고 들기도 쉽게 만든 것 입니다.

딱 하나 아쉬운건 조이콘 분리 버튼 누르기가 조~금 힘들다는거 ㅜㅜ
링피트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조이콘을 분리할 일이 많아 귀찮긴 합니다.

스틱커버도 사야한다길레 같이 질렀는데 약간 낮은 듯한 기본 스틱이
높아지니 확실히 편하긴 하네요. 동숲버전은 합배송되는 곳이 없길레
그냥 벚꽃 문양으로~

실리콘으로 부담없는 가격이라 이런저런 무늬로 꾸미기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