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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앵거스 라이스볼은 도톰하니 파이어 미트 보다 꽤 마음에 들었던~

새해 복 만두 피자도 다시 한번~

블랙앵거스 라이스볼은 도톰하니 파이어 미트 보다 꽤 마음에 들었던~

새해 복 만두 피자도 다시 한번~

이젠 피자에도 로제가~ 했지만 뭐 특별한건 없고 soso하니 괜춘한~
블랙 소세지는 맛이 강한 편이라 굿~

로제 쉬림프 파스타~ 역시나 로제라 무난하니~ 그래도 해산물에는
눌러주는 맛이 덜해서 잘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윙은 서비스로 냠냠~

이벤트로 혹시나~ 하고 시켜 먹어 본 새해 복 만두 피자입니다.

복주머니 모양으로 귀여운데 위에 치즈를 올려 샤오마이 같기도~
만두는 비비고꺼라는데 씬피자로 가볍게 괜춘했네요.
하지만 진짜 비비고 맛이라 가격 생각하면 좀... ㄷㄷ

사이드론 치즈 퐁듀 파이어 미트 피자 라이스볼이라고 라이스볼류가
새로 생겨서 특가로 시켜봤는데 괜찮네요~ 불고기에 든든하니~
피자 맛까진 아닌데 그래서~ ㅎㅎ

간판이 심플하다보니 처음엔 피자집인줄도 모르고 지나갔던 ㅎㅎ

옆에서 보면 그래도 좀~ SSTC가 뭔가 했더니 야구과학연구소라고~

가격은 1인용인 퍼스널 사이즈 마르게리타 피자가 6800원부터라
꽤 괜찮고 조각이 아닌 한판으로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
토핑이 좀 들어가면 만원정도긴 하지만 이정도면~

내부는 뭔가 이탈리아 느낌이~

딱 하나 아쉬운건 콜라와 제로콜라의 가격차이입니다. ㅜㅜ
보통 같은 가격, 같은 사이즈인데 여긴 같은 가격 다른 사이즈네요.
350ml와 250ml로 뚱캔과 일반캔이다보니 너무한~ 이천원에 얼음컵도
제공해주니 가격은 괜찮지만~

일반 테이블에 소파석 테이블도 있어 좌석은 그래도 나름 있네요.

마가리타 피자, 마르게리타 아니었나?!?? 했었는데 같은 말이라고~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 바질로 심플하게
만들었다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큼직한 배색은 아니고 다 갈아서
기본 피자 느낌으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선 도우가 맛있네요.

향신료도 적절하고 치즈가 많진 않지만 쌉싸름한 토마토 소스와 함께
막 나온 빵 자체가 맛있다보니 좋았습니다. 홀스레디쉬 렌치 소스라는
하얀 소스도 같이 주는데 사워크림과 마요네즈 등을 섞어 만들었다네요.

토마토 소스가 생각보다 새콤한 스타일은 아니라 좀 아쉽긴 하지만
묘하게 쌉쏘롱한 맛이 괜찮고 소스와 함께 하면 배가 되는지라
취향에 맞으면 좋은 집이라 봅니다. 다른 피자들도 먹어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