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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커피 원두 양이 너무 많아서 커피 컨테이너 하나 사야겠다~ 하고
찾다 지른 제품입니다. 비슷한 수입 제품이 많아서 그냥 싼데서 사는게
나아보이네요. 1.8L지만 실제 수납량은 700g정도로 훨씬 적습니다.

상단에는 일/월 표시가 가능하게 만들어 놔서 관리하기 편하네요.

바깥 스테인리스도 마감이 잘 되어서 걸리는 느낌이 거의 없어 좋습니다.

밀폐 기믹은 심플하니~

내부는 304 스텐으로 깔끔합니다.

뚜껑의 가운데가 에어브레스 필터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맛을 오래가게 해준다는데 커피 전용 용기는 대부분 필터가 달려있더군요.
심플하지만 단단하고 두터운 실리콘으로 밀폐도 잘 되는 듯~ ㅎㅎ

필터는 반영구적이라는 곳도 있고 몇개월마다 바꿔 주라고도 하는데
관리만 잘 하면 꽤 오래 쓸 듯~ 힘을 약간 주면 타이머와 같이 빠지는데
그 때가 제일 타격이 있을 것 같네요.

10g 정도 담을 수 있는 스푼도 같이 주는데 수납 고리에 걸 때 약간~
타이트하지만 본체와 터치되는 부분은 실리콘 처리된 곳들이라 괜찮네요.
스푼은 마감처리가 약간 거칩니다. 그래도 같은 스텐이라 쓸만합니다.
에어브레스 필터도 같이 팔길레 산~

1kg 원두를 한통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이정도 가격에서는 제일 나은 듯~

ND필터용 업링을 사볼까~ 하다가 알리에선 세트로 살 수 있어 지른~
금방 왔는데 개별 포장되어 좋...

다 했는데 제일 필요했던 77-82mm 링이 휘어진게 온ㅋㅋㅋㅋㅋ
배송 중 휜 것도 아니고 코팅된 걸 보면 휘어져서 생산된 불량품인데
그냥 보낸 걸로 보이네욬ㅋㅋㅋ

결합도 제대로 안되고 빛도 새어 들어올 것 같고 하...도른 듯...

다른건 다 정상인데 도대체 왜?!??

결국 연락도 귀찮고 그냥 펜치로 때려 맞췄는데 하다보니 이럴꺼면
그냥 불량이라고 신고할껄 싶었네요. 세트가 만원돈이라 싸긴 하지만;;

유성으로 색칠해 봤지만 역시 ㅜㅜ 뭐 정말 어쩌다 쓰지 않을까 싶어
지른 장비다보니 그냥 이정도로 그만두는걸로...

삼양 AF135F18FE를 사면서 빛을 감소 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어
82mm 필터를 뭘 사나~ 했는데 ND도 알아보다가 그냥 CPL을
많이 써왔었고 많이 감소 시킬건 아니라 골랐네요.

그렇다고 많이 쓰는건 또 아니니 B+W 보단 접근성이 좀 나은~ ㅎㅎ
그런데 쿠팡에서 시켰더니 뽁뽁이도 없이 와서 케이스가 깨진ㅋㅋㅋ
쿠팡 배송은 진짜 복불복이...

교환은 너무 귀찮고 내부는 멀쩡하길레 그냥 썼네요. 아옼ㅋㅋㅋ

사실 좀 써온 퓨전 안티스타틱 UV 필터를 보면 호야 코팅이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은데 그래도 옛날 것보단~ 적게 스크래치가 나는 듯 ㅎㅎ

내구성까지 다 만족하는건 B+W인데 역시 아른아른거리는게 그냥 한방에
갈껄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미 샀으니 잘 써야~

UV와 비교해봐도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CPL이라 캡이 완전히 결합될 정도는 아니고
하단의 나사산이 얇고 좀 들어가 있는 모양새라 그런가 쓰다보면
잘 안빠지기도 하네요.적당히만 돌려야겠습니다. ㄷㄷ

뭐 자잘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화질이나 기능은 문제가 없어
잘 써봐야겠네요~

온도를 표시해 준다는 말에 한번 사본 샤워플러스의 SF-3000 LED인데
사은품으로 일회용같은 샤워타월도~

구성은 심플하니~

수압에 물줄기가 나오는 메탈 패드가 플라스틱을 부셔버리면서
새로 구입하게 된건데 이번엔 괜찮기를~ 전보단 수압이 덜 하네요.

디자인도 전보다 한톤으로 밀어서 깔끔하니 괜찮네요.

물줄기 수압에 의해 색이 표시된다는데 부속은 심플합니다.
내구성도 좋기를~

헤드쪽에 2차 필터가 있습니다. 물줄기 종류도 3가지인데 다른 버전에
없는 2단이 직수와 분사의 중간이라 그런지 수압이 약한 단계가 있어
사용하기 좋네요.

1차는 전과도 호환되서 다행인~

온도 변화가 눈으로 바로 보이기 때문에 대응하기도 좋고 처음에는
무조건 손으로 대서 확인했어야 하는데 이젠 알고 손을 댈 수 있으니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드네요. 굿굿~

고온일 때는 빨강~

미온일 때는 녹색~

차가우면 파랑~ 아주 약하게 틀면 표시가 안되지만 일상적으로는
충분히 표시됩니다.

소니의 A7C를 사게되면서 번들 이상의 망원으로 삼양 AF85F14FE는
너무 커서 어떻게 할까~하고 찾아보니 올해 삼양에서 AF75F18FE라고
새롭게 타이니 렌즈를 내놓았더군요. 소니에 맞춰 경박단소한 시리즈를
꾸준히 만들고 있던데 AF35F18FE도 눈길이 가고 참 잘 만드는 듯~

어쨌든 AF85F14FE도 마음에 들었는데 75도 평이 좋기에 질렀습니다.
가격도 국산이라 비교적 싸고 성능도 이젠 많이 올라오고 있으니~

요즘엔 씰도 붙어 오네요~ 85.4때는 없었는데 이제라도 신경쓰는 듯한~

구성은 후드와 전용 하드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케이스가 꽤나 유용한~

대부분의 작은 렌즈들이 호환수납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 아주 좋네요.
넉넉한 하드타입이고 내부 쿠션이 없기에 뾱뾱이를 넣어야 안심되지만
그래도 딱 맞춤형이라 괜찮은~

커스텀 버튼 대신 모드가 달려있는데 모드1에서는 초점(MF계열) 조절
모드2에서는 조리개라 다이얼이 부족한 A7C와는 환상궁합입니다. ㅎㅎ

필터는 58mm로 텅빈 듯한 왕유리들이 마음에 드는~ 9군 10매와 3 장의
ED렌즈를 사용해 색수차를 많이 잡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괜찮던~

SEL2860과의 간단 비교~

돌출되면 비슷합니다. 얇고 60mm론 약간 부족한 망원욕구를 채워주는
렌즈라 아주 마음에 드네요~

후드를 하면 많이 길어지기도 하고 못 생겨져서 특별할 때 말고는~

하단과도 여유가 있습니다. Batis40만 해도 몸통보다 더 굵어서 본체가
위로 들리기 때문에 이젠 신경써야하는 옵션이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삼양AF85F14와의 굵기 비교~

삼양AF85F14와의 길이도~ 부피로 보면 진짜 장난 아니게 차이가 있는데
75mm라니~ ㅜㅜ)b

결과물들은 삼양AF75F18, AF75F18FE 태그로 걸어놓기로~ ㅎㅎ

사은품으로 받은 켄코 에어 MCUV필터, 58mm가 없기도 하고 따로 또
하나 사기가 귀찮아서 한번 써보는데 진짜...오염이 안 닦이긴 하네요.

반사광을 보면 멀티코팅이 되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나름 켄코라
우선 써보긴 하지만 역시 이왕이면 좋은 필터가 낫긴 하겠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