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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아쉬웠지만 끝나고 깜짝 무대인사가 있는건 좋았습니다.
시사회인데다 기재되지 않았어서 망원이 없다보니 화질이 안좋지만
이규만 감독과 배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이 참석하여
재밌었네요. ㅎㅎ

 

 

[경관의 피] 맹탕

들어본 제목이다 싶었는데 원작은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警官の血)로3대에 걸친 경찰가문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각색하여 2대만 나오는데피가 이런 의미인지 몰랐다가 대놓고 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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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요즘 대세는 박희순이던~ 팬들도 와서 조공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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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맹탕

영화 2022. 1.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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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본 제목이다 싶었는데 원작은 사사키 조의 경관의 피(警官の血)로
3대에 걸친 경찰가문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각색하여 2대만 나오는데
피가 이런 의미인지 몰랐다가 대놓고 작 중에서 말해줘서 알았네요.

기본이 소설이다보니 탄탄한 스토리와 끈적한 느와르를 기대했는데...
너무 맹탕입니다. 드라마 경찰수업을 보고도 실소가 나왔는데 영화판인가
싶어질 정도로 자가당착적이라... 그건 그나마 경찰대가 배경이고 장르가
아예 다르니 장르적으로 이해라도 되지 이건 시놉을 고민없이 그대로
연출한 것 같아 뭐 이런 겉핥기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진행, 나열 이런 식이라 이규만 감독의 작품은 처음인데 아쉽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찰수업] 좋은게 좋냐

역시 커플링으로 끝맺음을~ 경찰의 잘못을 인정하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엔딩같아 아쉽긴 하네요. 차태현 드라마니어느정도 감안하긴 했지만 ㅜㅜ 의리로 보긴 했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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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마약을 섞는다는 것도 좋고 권율도 빌런에 딱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응 그냥 지나가는 1인이야~ 취급이고 ㅎㅎ

물론 감독이야 경관의 피라는 그 주제에 최대한 집중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다른게 우선 잘 깔려져야지 그게 부각되는거지 다른걸 이렇게
맹탕처리하고 피를 잇...그러고 있으면 실소가 나와요~ 안나와요 ㅜㅜ

 

 




게다가 원작인 일본처럼 아예 가문적인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은 경찰의 위신이 떨어질 데로 떨어지고 그냥 공무원 중에
하나일 뿐인데 가족으로서가 아니라 경관의 피가 흐른다 그러면...
차라리 형사였던 아버지의 피가 흐른다고 하던가, 무게감이 약했습니다.

박희순도 뭐가 좀 있을 것 같더니 지나가는 경관 1호 취급이었고...

 




박명훈도 마지막 차량씬 빼고는 뭐... 근데 요즘 차량은 안전을 위해
트렁크 안에서 열리는 장치가 있지 않았었나?? 그렇다고 옛날 차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조직하고 붙는 것도 영 심심하고...

백현진은 정말 좋았던~ 요즘 조연 중에 단연 최고 아닌지 ㅜㅜ)b
조연들은 아직 자료 포토도 없네요.

느와르에 집중하기 위해 여성 캐릭터를 최대한 줄인건 괜찮았네요.
다만 이렇게 맹탕으로 그릴꺼면 많았어도 상관없었을 듯...
그나마 김그림이 과학수사대(?) 쪽으로 잠깐씩 얼굴을 비칩니다.

 




일당백 투캅스를 만들고 싶었던건지 최우식과 조진웅 모두 대~단해서
타격감은 괜찮았지만 마지막 씬은 와... 와~~ 정말 이걸 진짜로?!? 싶던;;
마무리를 쌍팔년도 감성으로 싹 공구리쳐 버리니 이건 도저히...

뭘 이야기하고 싶은건지 알겠는데 경찰 내 사조직인 연남회가 여전히
계승되는게 진짜 하나회도 아니고 재계까지 연결되서 안티히어로같다고
생각해서 이런걸 만든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마무리를 저리...

시놉과 소재는 정말 만들면 딱이겠다 싶은 영화였는데 이걸 이렇게
맹탕 처리할 줄은 몰랐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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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 쓰레기들

TV 2021. 4. 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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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으로 웹툰으로 먼저 접했는데 연재처가 어딘지 가물가물하지만
결국 메이저는 아니었어서 보다 잊어먹은...요즘엔 다음, 네이버도
가끔 몰아서 보니 ㄷㄷ

그러다 최근 웹드라마로 만들어져서 한번 봤는데...다같이 욕하면서
보게되는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아서 정말 ㄷㄷㄷ 웬만한건 어차피
창작이라 그러려니하고 보는데 와 이건 쌍팔년도 가족을 가져다 놔서;;
추억폭행ㅋㅋㅋ 막장드라마도 이젠 단물 다 빠져서 변형해가는 설정인데
오랜만에 복고로 진짜를 가져다 놔서 ㄷㄷ 욕하느라 바쁜 ㅜㅜ

너무 추억형 가족관계라 호불호가 있겠고 그러다보니 나름 뻔해서
아쉽긴 하지만 웹드라마라 짧고 템포가 빨라서 그래도 괜찮았네요. ㅎㅎ

또 박하선과 권율 캐스팅은 원작과 진짜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짤만 봐도 ㄷㄷ 고전적인 클리셰인 명절자리도 그렇지만 상까지
나누는건 진짴ㅋㅋㅋ 깡시골에서 자라며 아주 어렸을 때도 한두번이나
겪어봤고 금방 없어졌던 풍습인데 지금 와서 이걸 들고 오다닠ㅋㅋㅋ
욕을 안할 수가 ㄷㄷㄷ

 

 





뭐 집에 돌아가선 좀 잡혀주는 듯한, 나름 균형을 잡아보려는 사위라기
권율이긴 하지만...너무 답답하고 설마 현대인이 이렇게 한다고?!?!?랄까
항상 이런걸 볼 때마다 이런 X도...싶으면서도 그것도 못하는...하다보면
그냥 뭐 ㅠㅠ

 

 

 




효자부분에선 뜨끔할 수 밖에;;;
권율은 진짜 너뭌ㅋㅋㅋㅋ

 

 

 




그렇기에 첫째 아들 조완기와 부인 백은혜는 그나마의 숨통을 트여주고
변화를 만들어내는게 좋았네요. 내기에선 진짜 빵 터졌던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위라기 권율도 장모님 가게 도와주고 이것저것 챙기긴 했는데...
말이라도 좀 제발;; 커버를 쳐주고 싶어도 도저히 실드가 안되는게 ㄷㄷㄷ

 

 

 




시부모인 문희경과 김종구의 콜라보도 환장이고...시누이가 먹고 싶어서
메뉴 정한 것도 진짴ㅋㅋㅋㅋ 최윤라 얄밉게 잘했는데 남편을 그렇게
설정해서 결국 다...ㅠㅠ

 

 

 




엔딩에선 착한 사람이 되고픈 박하선이 한번뿐인 칠순잔치를 택하면서
밀라노를 못 갔지만 내년 비행기값을 시부모가 챙겨주며 서로의 면을
세워주면서 끝낸게 좀 답답하지만 캐릭터들 답다~싶긴 했네요. ㅎㅎ
그래서 박하선이 또 잘 어울렸고~

설마 마지막까지 일정 맘대로 짜고, 네가 그 날에 일을 만들겠니 하는건
또 도돌이표인가 싶었던지라 ㄷㄷㄷ 미쳐버리는줄ㅋㅋㅋㅋㅋㅋ

다만 그렇기에 현실적이랄 수도 있겠더군요. 결국 세대차이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이고 이상적인 엔딩보다 첫째처럼 교류를 줄이거나 둘째처럼
점차 의견을 피력하며 선택권을 약간 더 가지는걸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아직은 착한사람 컴플렉스일 수 있겠지만 결국 박하선의 선택이었으니~

박하선과 권율을 좋아해서 보긴 했지만 정말 보기 힘든 작품이었네요.
솔까말 요즘을 배경으로 삼기엔 설정이 너무 올드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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