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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재밌게 잘 보다가 끝나갈 때 즈음엔 시들해졌는데
드라마로 나온다기에 망설이다 봤는데 김고은이 역시나 잘 살려냈네요.

안보현도 공대남으로 괜찮곸ㅋㅋㅋ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스토리가 잘~
기억나지 않아서 더 재밌게 보고 있는데 시즌제로 갈 것이 아니라면
어디까지서 끊을지, 원작과는 똑같이 가게 될 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사실 제작 전에는 유미 등 실사화 캐릭터들이 걱정되었는데 세포들이
실제론 좀 더 어색한 느낌이긴 하네요. 자주 보니 나아지는 것도 같은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다보니 좀 더 신경써줬으면~ 싶습니다. ㅎㅎ

 

 

 




수염 미쳤ㅋㅋㅋㅋ 수염을 길러 본 적이 있다보니 진짜 공감되는겤ㅋㅋ

 

 





그냥 이 세계에선 구웅도 행복하면 안되나요 ㅠㅠ 유미의 세포가 유미가
주인공인건 당연하겠지만 웹툰과 달리 구웅도 유미와 상관없이 좀...

 

 

 




곰구웅까짘ㅋㅋㅋㅋㅋ

 

 

 




루비 역의 이유비는 역시 귀여워서 너무 잘 어울리는~ 루비루비거리는게
너무하긴 하지만ㅋㅋㅋ

 

 

 




서새이(박지현)가 이런 캐릭터였나 가물가물한데 진즉에 이정도로
도끼질했으면 구웅과 잘 되었을텐데...싶던 ㅜㅜ 물론 대학시절부터
봐왔으면 웬만한걸로는 구웅이 그러려니 했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역시 사랑이란 콩깍지인가~ 유미에게 똥멍청이가 되었다면 새이에게도
충분히 되었을 것 같은데 반복으로 무뎌지게 되버린건지 안타깝던~

 

 

 




유미랑 구웅을 원작대로 갈꺼면 새이랑이라도 잘 되었으면 싶었네요.

 

 

 




새이의 게시판은 너무... 참 ㅜㅜ 진즉에 잘 좀 구슬려보지 ㅠㅠ
원작이 기억나지 않는게 다행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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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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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을 다루는 영화는 많았지만 말레피센트도 실망스러웠고 빌런과
빌런이 싸우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마찬가지라 디즈니가 만든
101마리 달마시안의 빌런인 크루엘라 실사화도 우려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디즈니가 독하게 나와서 꽤나 마음에 드네요.
게다가 시류에 잘 맞는 해석으로 악으로만 가는 것도 아니고 적절하게
완충도 있다보다 상당히 영리하기도 합니다. 물론 주인공인 엠마 스톤의
연기가 찰떡이기도 하구요.

실사화가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 좋았던 작품이 많지 않았던지라
앞으로는 기대해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만한 영화였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과천선 특공대

포스터같이 R등급 스타일을 기대하고 봤지만(물론 시작부터 악평(?)들 때문에 기대를 접긴했;;)15세 관람가가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던..........잘 쳐줘도 12세면 충분했을 영화전체적으로 무게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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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부모 대전

말레피센트 1편의 각색은 나름 그래도 의미가 있었는데 2편은 워낙 평이...별로라 나중에 봤는데 그럴만 했네요;;안젤리나 졸리나 엘르 패닝을 보는 재미는 있지만 내용도 전개도 난장판이라이

anngabriel.egloos.com

 

 

 




원작인 101마리 달마시안은 사실 이미지나 간단한 스토리만 봤던지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귀여운 달마시안들이 인상적이었는데 여기선ㅋㅋㅋ
너무 사냥개처럼 나와서 진짜 원작파괴(?)스러운게 좋았네요. ㅎㅎ

물론 마지막에 선물할 때의 새끼들은 너무 귀여워서 괜찮았던~

 

 





남작부인 역의 엠마 톰슨
바로네스지만 직위 그 자체이기에 어떻게 보면 이름이 없는 느낌이라
뭔가 안타까운 느낌도 들지만(남작도 이름은 따로 없긴 했던 듯?!??)
진짜 빌런다운 빌런이라 꽤나 마음에 들었네욬ㅋㅋ 죽은 엄마 이야기를
꺼내자 더 자세히 말해줘야 누군지 알 수 있다니 대체 몇 명을 죽인ㅋㅋ

크루엘라(엠마 스톤)와 깜짝 모녀관계인 것도 괜찮았고 생각보다 패션을
이용한 반격이 없는건 아쉽지만~

 

 

 




집사 보리스 역의 마크 스트롱
남작집안의 인물이었기에 알게 모르게 보조하고 처음부터 알아보는게
묘하다 했더니 출생의 비밀이었다니~ 착하고 믿을만한 하녀였던
에밀리 비샴에게 아이를 빼돌린건 좋았지만 뭔가 보조는 해줬어야 ㅜㅜ
왜 돌아오게 만들어서...뭐 자신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라곤 했겠지만;;

 

 

 




폴 월터 하우저와 조엘 프라이가 함께한 빌런 3인조 구성은 전통적이라
너무 잘 어울렸네욬ㅋㅋ 키우는 개들도 잔망스러웠고 에스텔라에서
크루엘라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반응하는 캐릭터들로 좋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엔 가족이라고 챙겨주는게 나름은 키워준 엄마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아니타 역의 커비 하월 바티스트
로저 역의 케이반 노박과 함께 마지막에 달마시안을 선물 받는데
뭔가 했더니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이렇게 둘이 연결되는거더군요.

음악하는 변호사로 로저가 뭔가 있을 것 같더라니 어리바리한 주인공에
잘 어울리겠네욬ㅋㅋ

디즈니로 보자면 상당히 과감한 빌런 묘사로 전체적으론 기시감이
좀 들긴 하지만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달마시안과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실사화에 회의적이었다가 그래도 조금은 돌아서게 되네요.
아무래도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라 그렇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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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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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두 마리 토끼

영화 2020. 10.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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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실사화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이어져온 디즈니혼에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본지 20년도 더 된 애니메이션이라 내용이
가물가물했었는데 노래는 없어졌어도 '그' OST가 나올 때는 나도 모르게
알겠던...추억보정덕인지 좋았네요.

영화는 평들이 워낙 박했기에 기대없이 봐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디즈니 실사화에 많이 당했어서 기준치가 많이 낮아졌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정도면~ 하지만 12세 관람가라기엔 너무 순하긴 하네요. ㄷㄷ

기존 팬이라면 기대를 많이 낮춰야겠지만 깔끔한 저연령 무협영화로서는
괜찮았던 뮬란입니다. 왠지 모르게 감성적으로 봤던지라 두 마리 토끼를
아슬아슬하게 몰아놓을 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좋든 나쁘든 중국적인 중심을 잃지 않고 있어서 약간 더
좋았습니다. 게다가 유역비 ㅜㅜ)b

스틸컷만 봐도 웅장해지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정 전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은 어렴풋이 기억났었는데 실사화에서는
안자르길레 이랬던가...하고 의아했더니 역시 애니에선 자르네요. ㅎㅎ

이외에도 용인 무슈가 없어지고 피닉스가 대사없이 주인공에게만 보이는
능력(?)이라던가 여성이란 한계를 벗어던지고 초인적인 힘마저 가져서
뮤턴트적인 주제를 끌고 오는 등 많은 현대적 요소를 넣어봤습니다만~

사실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이해는 가고 그러리라 싶었던 내용이라
알긴 알겠는데 당연지사 되는 이야기여도 끌고 나가는 방법에 따라서
결과물이 천지차이인데 이리 다 알지?하면서 던지는건 좀...ㅠㅠ

뭐 그래도 완전히 막 던지는 정도는 아니라 이정도면~하고는 봤습니다.

 

 




뮬란과 친구들도 나름 괜찮았곸ㅋㅋ

 

 




이럴려고 머리를 안잘랐구나~싶긴 했던 ㄷㄷ 그래도 잘랐으면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어차피 다른 남성들도 머리를 다들
치렁치렁 길러서 올리기 때문에 사실 이게 맞다는 느낌도 듭니다. ㅎㅎ

 

 




우선 보리 칸(제이슨 스콧 리)과의 마지막 결전도 언니 두 명이서 싸우는
느낌도 나는지랔ㅋㅋㅋ 마녀(공리)가 들어가 대제국을 상대하는 방법이
좀 괜찮아지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현대에 와서까지 여성이~로 끝까지
밀고 나기기는 힘들기 때문에 뮤턴트적인, 소외계층 이야기를 들고와서
괜찮았지만 마무리가...게다가 뮬란은 능력만 초인이고 불사조가 보이는,
외부적인 특징이 덜 하기 때문에 더 아쉬웠네요. 물론 이게 초능력물이
아니라서 어쩔 수는 없었겠지만...

몸까지 변화하는 마녀 입장에서는 외형을 유지하는 초인인 그녀에게
나는 입장이 다르다는 말을 하는게 참 ㅜㅜ 공리나 유역비, 모두 무협적
연기가 어느정도 이상이어서 꽤 나 좋았습니다. 카메라 연출도 괜찮았고
여성 액션은 역시 무협이 괜찮은~

 

 




황제로 이연걸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무공마저 이연걸인건ㅋㅋ
아닠ㅋㅋ 일기토는 왜 햌ㅋㅋㅋ 그래도 역시 포스가 나오는게 좋네요.

마지막 뮬란이 말도 안되게 손만 풀어주는뎈ㅋㅋㅋ 그게 또 연결되는ㅋㅋ
이연걸 역싴ㅋㅋㅋ 이연결 아니었으면 피하지도 못하고 황제 살인자로서
세상을 떠돌게 되었을 듯...

특별한 악역까진 없는 것도 괜찮았네요. 디즈니답다면 디즈니다우면서도
이런 이야기에서까지~ 싶어서 ㅎㅎ

 

 




홍휘 역의 요손 안
리 샹의 대체 역할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게 더 낫긴 하네요. 상하적인
관계보다 전우로서 다져가는게 더 좋던~ 장교로서의 융통성없는 모습은
견자단이 다 가져갔으니 ㅎㅎ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요즘식 진행을 잡아 두 마리 토끼를 볼 수는 있는
정도의 영화라고 봅니다. 리플렉션 OST도 다시 한 번 들어보니 너무 좋고
역시 이 모든 것의 대미는 유역비!!

손승헌때문에 이름만 들어왔었는데 동글동글하니 꽤나 뮬란의 소년적인
모습과 여성 버전까지 다 잘 어울려서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유역비로 모든 단점이 적당히~ ㅜ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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