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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캐슬의 이벤트로 이런 영화도 있었구나~ 했는데 아오이 유우?!??
게다가 스파이의 아내에서 부부로 나왔던 타카하시 잇세이가 여기서도~
타나다 유키 감독도 백만엔걸 스즈코로 먼저 접했던지라 궁금해진 영화네요.

러브돌을 만드는 회사에 얼떨결에 취직했다 기연으로 만나 부부가 되고
살아가는 내용이라 슴슴하면서도 묘한 템포와 사랑으로 가득찬 작품입니다.

사랑이 사랑의 이유가 되는, 서툴어도 다른 것이 아닌 상대에 대한 사랑으로
점철되어 있어 의외로 좋았네요. 청불을 붙이고는 있지만 러브돌을 너무
리얼하게 만들면 처벌받는 일본처럼 러브돌을 다루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러한 등급을 받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런 내용이 없기 때문에
호불호는 있겠지만 추천하는 사랑영화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파이의 아내] 코스모폴리탄 로망스

이제는 코즈모폴리턴이 정식 표기라는데 일본 영화다보니 퍼뜩 떠오른제목은 코스모폴리탄 로망스였네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도의 작품이지만거의 첫 영화인 것 같은데 아오이 유우때문에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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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취직했지만 가슴 조형에 실패하면서 진짜 사람의 가슴을 본떠서
만들면 어떨까로 소노코(아오이 유우)를 속이면서 시작하게 되지만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게 참 흥미진진했네요. 청불이기도 하기 때문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노출은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

실제로도 그런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기에 실화 기반인건가
싶기도 했었네요. 몇년 지난 작품이라 그런지 IMDB에 자료사진이 많아서
리뷰 쓰기가 편한~

 

 



사랑으로 가득찬 인간들이 만났으니 결혼은 당연지사겠지만 사랑이란
이유로 사랑을 하는건 정말 로망 그 자체라 너무 부러우면서도
숨겨진 거짓이 있다는 것 때문에 언젠가는...싶은 불안감도 들었네요.

 




그럼에도 둘의 모습을 보면 정말~ 없던 연애세포도 살아날 듯한~~

 




소노코의 음식 솜씨로 차려진 밥상과 도시락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직장 선배인 아이카와(Kitarô)와 다같이 찍게 되는 사진도 거기서 나와
너무 좋았네요.

 




그러한 소노코임에도 잠이 드는건 정말 수면욕의 위엄인건짘ㅋㅋㅋㅋ
사랑 그 자체인 소노코와 달린 테츠오의 조금은 달라진 변심이 설명도 없이
진행되는게 원래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되는 것 같아서 더욱더
쌉싸름해지기도 했네요.

 

 



아이카와는 직업과 인생 선배로서 흥미롭게 테츠오(타카하시 잇세이)에게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전직 경찰이었던 사장 쿠보타(피에르 타키)도
그렇고 블루칼라 공동체 판타지를 꽤 로망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물론 돌아온 현실은 쌉싸름했지만...

 




아이카와의 죽음으로 다같이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모습도 그렇고...
다른 사람의 조문객이 궁시렁대는 모습에 나누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네요.

 




그로인해 테츠오가 선임이 되고 후배 조형사인 모로즈미(하마노 겐타)가
들어오게 되는데 설마 이게 산업스파이였을 줄이야 ㅠㅠ
어쩐지 입력을 자진하더라니...

사장은 주인공도 그렇지만 러브돌 공장이란 사회적 평판이 안좋은 곳을
운영하며 어딘가 구린 구직자들도 채용하고 포용하는 인물로 나오기에
모로즈미에게 당했을 때도 일어난 문제보다는 다음 스텝을 물어오는게
대단한 캐릭터로 좋았네요.

실리콘에서 엘라스토머라던지 소재나 표현의 자유 등 러브돌에 대한
제품적인 내용도 꽤 많이 나오고 진지하게 다뤄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화를 하자는 소노코의 자리를 피하게 되기도 하고 어쩌다보니
난동을 부리던 미우라 토코와 불륜도 저지르게 되는게 참...

불륜역 배우를 처음 봤을 때, 긴가민가했는데 드라이브 마이 카
미사키라니 와~ ㅜㅜ)b 여기서도 나름 뻔하지만 인상적이었네요.

 

 

[드라이브 마이 카] 진실한 오토 오토메

여자없는 남자들 단편집에 실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을버닝같이 영상화한 작품으로 잔잔한 듯하니 흘러가는 3시간이지만너무 절절히 스며들어 시간 가는지 모르고 보게 되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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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집을 나간 아내와의 후폭풍이~~ 두근두근했는데 와...
소노코의 사랑은 오직 테츠오를 기반으로 세워져 있기에 가능할 정도의
이야기라서 ㅎㅎ 어떻게 보면 고해성사로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종교적인 모습인 내리사랑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어 대단했네요.

불륜도, 직업도 고백함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는 것은
사랑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으로써 너무 동감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말하고 살지 않는, 진심을 통하지 못하고 사는 부부란건
참을 수 없다는 강단 역시 보여줘 테츠오를 참회하게 만드는 것도
대단히 마음에 들었네요.

어떻게 보면 사람을 사랑하는데 이유를 찾을 수 있나라는 생각에
소노코적인 바보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은지라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으로써 이제서야 진정한 서로를 완연히 바라볼 수 있게 된 부부의
마지막 시간들은 슬프면서도 참 부럽고 안타까웠네요.

그녀의 사랑을 믿고 더 빨리 털어놓았다면 그녀가 자신을 바라 보았듯이
방황하지 않고 자신도 그녀를 바라볼 수 있었을텐데...

가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먼저 마음을 전달한건 테츠오였던지라
더 그러했네요. 마지막엔 그래도 같은 마음이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조형사다보니 피그말리온적인 이야기인가 싶은 의심도 초반엔
있었네요. 마지막에 소노코를 완성하는게 이상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영화를 계속 봐오다 보면 오직 제품으로서 자신이 생각한 최고의 이상형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부부의 일은 부부만이 안다는 말처럼 재밌게 마무리한 대사도 좋았습니다.

 




물론 이 모든걸 존재만으로 소화해낸 아오이 유우가 진짜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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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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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좋았지만 필름 마크도 작 중에 찍은 영화여서 또 마음에 들었던~
흑백이었지만 컬러로 만들어줬네요.

"속절없는 사랑이래도 기쁘기 짝이 없구나"
대사도 절절하니~ ㅜㅜ

 

 

[스파이의 아내] 코스모폴리탄 로망스

이제는 코즈모폴리턴이 정식 표기라는데 일본 영화다보니 퍼뜩 떠오른제목은 코스모폴리탄 로망스였네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도의 작품이지만거의 첫 영화인 것 같은데 아오이 유우때문에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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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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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코즈모폴리턴이 정식 표기라는데 일본 영화다보니 퍼뜩 떠오른
제목은 코스모폴리탄 로망스였네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도의 작품이지만
거의 첫 영화인 것 같은데 아오이 유우때문에 봤지만 상당히 좋습니다.

연극적인 면이 강하지만 근대의 부조리를 코스모폴리탄 가족의 이야기로
상당히 영화적으로 잘 접어넣어서 아주 마음에 드네요. 실화는 아니지만
면피는 아닌 듯한 자기반성적인 스토리도 그렇고 예상과 달랐습니다.

이제는 코스모폴리탄이 기본인 시대지만 다시 분열되어가는 느낌이라
개인보다 국가가 우선이던 근대에서 그들의 모습을 보는건 역시나
로망적인 느낌이면서도 다시금 잘 어울려가는게 서글프기도 하네요.

소재가 걸리더라도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릴만한 영화입니다. ㅎㅎ
오미고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역회사를 운영하지만 취미로 영화를 촬영, 상영하는 모습이 많이 나와
슬라이드 세대로서 반가우면서도 영화인으로서의 장치로 겹쳐 쓰이는게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츠네마츠 유리 등의 충직한 집안사람들도 보기 좋았고~ ㅜㅜ

 

 





태평양 전쟁 전, 만주로 넘어가 학살과 생체실험을 찍어온다는 설정도
왕도적이지만 좋았는데 생각보다 사건을 직접 재연하지 않고 넘기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이야기 하듯이 코스모폴리탄적인 느낌도~

 

 

 




제일 연극적인 분위기가 나던건 역시 헌병대, 취조와 마지막 상영까지
사람들이 빙 둘러서 서있거나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이러한 일들을 우리는 지하나 골방이 아닌 중앙 계단에 바로 위치한
사방이 트인 곳에서 진행한다는게 당시 제국주의와 국가주의의 광기에
사로잡힌 일본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어서 웃프면서도 예리했습니다.

 

 

 




반도 류타가 맡은 조카의 룸펜적인 모습도 꽤나 잘 어울렸네요.

세상을 밝은 눈으로 바라보며 의욕적이었던 그가 룸펜이 되고 남편을
고발하지 않는 모습은 대단했는데 그게 아오이 유우의 고발이었다니...

근데 그게 또 이중삼중 트릭의 발단이었고 남편의 퍼즐이 완성되어가는
단계라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직접 언급하던 시골소녀에서 세계주의적
시각이자 남편바라기로서 발화해가는 둘의 모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혼란했던 시기, 이념이란 것이 얼마나 화두였는가를 알 수 있겠더군요.

 

 





타이지 역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사코에서 너무 좋았는데 상대역인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으로 추락했다 다시 잘 나오는 듯 하네요.
카라타 에리카도 좋아하는데 그녀만...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ㄷㄷ

아오이 유우의 소꿉친구이자 헌병대 간부로서 적절한 선을 지키다가
광기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악역이라 어울렸습니다.
산얼음에선 또 애절한 느낌도 들었고...여러모로 빌런에 좋았던~

 

 

[아사코] 주는 사랑의 판타지

원제목을 찾아보니 寝ても覚めても, 자나깨나라는 뜻으로 아사코라는한국제목과 다르면서 이해가 가던 작품입니다. 평이 괜찮아서 찾아봤는데아무래도 소재다운 스토리이면서도 생각보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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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대로 남편(타카하시 잇세이)의 고발로 아오이 유우가 대신 잡히고
그녀에겐 진짜 영화를, 자신은 진짜 자료를 들고 나가는 모습에선 와...

진정한 코스모폴리탄이라고 불릴만하다라고 싶으면서도 이념이 인간에
우선한다는게 맞는 것일까 싶었습니다. 그러니 현재는 세계주의가
인식의 기반에 깔려있기는 하지만 조금은 안정된 시대이기에 과격하게
적용되지는 않는 것이겠지요.

노래도 그렇고 오미고토!!를 외치는 아오이 유우는 과연 무슨 심정을
느꼈을지... 애끊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이미 코스모폴리탄이
되어버렸기에 이해했을지...

남편의 작전도 결국엔 실패해버려 역사대로 일본은 더 많은 악행끝에
패망하였으니 도쿄공습에 빠져나온 아오이 유우는 바다에서 무엇을
찾고 바라보았을지 애절했네요.

 

 

 




결국 정신병원에 갇혀있다 노자키 교수의 방문에서 직접적으로 일본의
근대상을 미쳤다고 표현하는건 배우나 감독 모두 대담했다고 봅니다.

알았는지 몰랐는지 노자키 교수의 의뢰로 만주일이 모두 시작되었기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교수는 진정한 흑막(?)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기에 그녀를 도와주려했을 것 같은데 미친 시대의 시각대로
미친자가 되겠다는 모습은 와...

사실 노자키를 들었을 때, 닥터 노구찌의 노구치 히데요가 먼저 생각나
이런게 있었나?!?? 싶었는데(실화가 아니란건 관람 후에 알았으니)
시대가 좀 안맞기도 하고 실화도 아니었으니... 그래도 세균학자였기에
자연스럽게 연상되긴 했네요.

 

 

 




마무리는 역시 아오이 유우로~
최근 하나와 앨리스를 봐서 그런지 유하면서도 강단있고 날카롭기도한
이번 작품은 그녀의 팬으로서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당신만 할 때는
진짜 와 ㅠㅠ)b

정말 쏘스윗하지만 그녀의 신념을 알고난 남편의 모습도 진짜 와...

 

 

[하나와 앨리스] 사춘기라는 찰나와 영원

이와이 슌지는 러브레터로 제일 잘 알려져있지만 한 편도 제대로 보진못했었는데 재개봉 열풍에 일정에 맞아 하나와 앨리스를 골랐네요.러브레터때문인지 정극같은 로맨스 영화로만 알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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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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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는 러브레터로 제일 잘 알려져있지만 한 편도 제대로 보진
못했었는데 재개봉 열풍에 일정에 맞아 하나와 앨리스를 골랐네요.


러브레터때문인지 정극같은 로맨스 영화로만 알고 있던 이와이 슌지의
연출이 이렇게나 재기발랄하다니~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라 다양한
작품들을 둘러보고 싶게 만들어 줘서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에
개봉한 라스트레터도 약간 그런 느낌이 같이 들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만들어진 기억상실증과 거짓말, 우정과 사랑의 혼돈과 카오스가
난무하는 와중에 핸드헬드나 과감한 연출들이 잘 어울려서 좋았던~

사춘기라서 허용되고 느낄 수 있는 풋풋함이 향수를 자극하는데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 카쿠 토모히로의 조합은 진짜 ㅜㅜ)b
호불호는 있을만해도 추천할만한 영화네요. 이와이 슌지의 처음으로
이 작품을 골라 다행이었습니다.

과연 미야모토의 선택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러브레터] 첫사랑과 끝사랑

이와이 슌지의 하나와 앨리스를 접하면서 매력에 빠져 라스트 레터를보려고 러브레터부터 시작했네요. 사실 몇번...지나가다 볼까말까보다 접고 뭐 그랬었던 것 같은 정도로 오겡끼데스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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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의 어린 시절 모습은 정말....사기적인 ㅠㅠ)b
거짓말을 커버하게 시키는 것도, 수행하는 것도 진짜 도랐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훔쳐볼 때부터 와...아오이 유우를 아마도 도쿄!에서 처음보고
마음에 들었지만 플라워즈말고는 일본영화의 붐이 식으면서 잘 접하지
못했는데(식당에서 정도??) 초창기의 모습을 보니 정말 오센 등등
다 찾아보고 싶어질 정도네요. 발성이나 몸짓에서 청순함의 대명사적인
느낌으로만 봤었는데 역시는 역시~

 

 

[플라워즈] 평범한 사람들이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승리

플라워즈를 보고 왔습니다.포스터 등 드러나는 기운은 여성영화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부분에서감동을 받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감독이 30대 초반의 젊은 감독인데이런 내용으로 만들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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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푸짐한 오반자이 스테키동, 온기정

온기정이란 일식당이 괜찮다기에 들려본~바테이블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소파석과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고 밝네요. ㅎㅎ가격은 좀 높지만 오반자이라고 교토 전통 가정식 한상차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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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안의 하나도 엉뚱하긴 마찬가지인~ 당시에 유행했던 4차원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느낌의 캐릭터랔ㅋㅋ 공상이 앞서다보니 미리미리
결론내서 말해버리는 것도 그렇고...참 감정이입이 되던 ㅜㅜ

 

 

 




너무 마음에 들어도 그렇지 기억상실증을 만들 정도인가~ 싶었는데
맹하지만 묘한 매력이 딱인 카쿠 토모히로라 잘 어울렸던~ ㅎㅎ

하품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처음부터 하나를 좋아하는 증거라고
나와서 그럼 앨리스는?!?? 싶기도 ㅜㅜ 서브병때문인지 거짓말때문인지
하나라는 캐릭터는 좋았지만 흐음~

뭐 그럼에도 사랑에 빠지는건 어쩔 수가 없는 일일테니 모두가 업보~

 

 

 




전, 현 여친과의 삼자 데이트는 진짜 미쳤ㅋㅋㅋ 얘들 도랐ㅋㅋㅋㅋ
그와중에 트럼프 일화도 너무 짠하고...하...앨리스 ㅠㅠ

 

 





표정 진짜 최곸ㅋㅋㅋㅋㅋㅋ ㅜㅜ
아슬아슬하면서도 잘 되어가던 거짓 연극이었건만 사랑이란 참~

 

 

 




그래왔는데 왜 아빠의 카드를 찾아줬는데도 포기(?)한건지 좀~ 그랬던;;
분명히 앨리스에게도 꽤 높은 배당 지분이 있던 승부였는데 갑자기
해탈한 듯이...

하나가 울면서 고백하고 스스로 차이는 과정에서 미야모토가 내 마음을
네가 정하지 말라는 대사는 좋았지만 미야모토의 마음도 좀 쉽게 변해서
여운이 덜했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라는 백아연의 노래가 생각나던~

처음부터 정해져있던 사랑의 작대기였다면 하나에게만 잘하던지 ㅠㅠ

 

 

 




하나와 몸싸움도 불사했건만!!

 

 





뭐 말 그대로 하나를 꽃밭에서 꺼내준 앨리스라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우정이란 참 알 수 없는?!? ㅠㅠ

 

 

 




그래도 철없던 어머니의 개과천선도 그렇고(아베 히로시라닠ㅋㅋㅋ)
모델로서도 시작하는 모습은 다행이었네요. 그러면서 보여준 발레는
원래 했었다지만 종이컵 토슈즈로 너무 아오이 유우스러워서 좋았네요.

판치라에 대한건 언급되지만 그걸 자연스럽게 받는 것도 괜찮았고
예술의 영역이라 보여져서~

 

 

 




어쨌든 하나와 앨리스의 쌍두마차 영화지만 아오이 유우가 너무나도
눈부시기 때문에 ㅜㅜ

거짓말쟁이 하나도 좋긴한데 너무 뻔뻔하고 미야모토가 선택(?)해서
그런지 서브병이 발동하는게 ㅠㅠ

그래도 사춘기의 질풍노도같은 애정전선과 우정을 재밌게 그려내서
꽤나 마음에 드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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