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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포스터는 만화풍으로~ 근데 양조위 포즈는 이카리 겐도...
영화도 좋았고 굿즈도 푸짐하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기분좋은 오리엔탈리즘

마블이 페이즈 4를 시작하며 내놓은 작품인데 사실 샹치라는 캐릭터가유명하거나 매력적이진 않다보니 걱정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오리엔탈판타지적이자 진짜 이제는 외계를 상대해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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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마크는 세트로 나왔는데 다행히 한꺼번에 줘서 좋았네요. ㅎㅎ

 

 





뒷면은 똑같아서 아쉬운~

 

 

 

 



진법랍이 그래도 한 컷은 나와서 다행이었네요. 양조위와 한 컷 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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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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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를 보고 양조위가 새삼 좋아져서 재개봉한 중경삼림도 봤는데
여기선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재밌네요. 실연에 반쯤 정신을 놓고
사물개그를 하는 것도 좋았고 왕페이가 너무하긴 했지만 나름 이해도~

서서히 스며들게 만드는 완전한 사육같은 느낌도 들고 현대에선 연출하기
힘들겠지만 발칙하니 세기말(?)다웠네요. 주성치와 친구라는데 만담하는
느낌이 비슷해서 또 좋았습니다.

또 다른 한편인 금성무와 임청하는 그런 순정물이 또 없...어쨌든 뭔가
홍콩 느와르적인 제목과 함께 당시에는 아직 어리기도 했고 끌리지 않아
넘어갔던 작품인데 사랑이야기로서 재밌는 영화였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양연화] 패자들의 사랑

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시즌에 4K로 리마스터링하여 화양연화가 올라와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지만 일대종사만봤던 분이라 드디어 한 편 더~ 일대종사도 진짜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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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의 여자친구가 건낸 열쇠를 훔쳐서 양조위를 개조시키는데에
결국엔 길들여져 왕페이를 만나러 갔는데 안나옼ㅋㅋ 아옼ㅋㅋㅋㅋㅋ
진짜 왕페이 싫어하는 영화팬도 있다던데 그럴만돜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양조위 너드셔츠도 입고 풋풋하니 나갔는데 야잌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뻔뻔하니 전여친처럼 스튜어디스가 되서 돌아온 왕페이...
양조위는 가게를 인수하여 고치고 있고 와...진짜 사육당했어 ㅠㅠ

근데 그만큼 전여친에게 너무 빠져있었던 그였기에 벗어나려면
극약처방적인 왕페이가 필요했었지도 않을까~라는 망상도 해봅니다.

진짜 걸레부터 선곡 등등 다 바꾸는데 본인은 전여친과 같은 직업과
복장으로 돌아왔으니 또 양조위의 취향에 맞춰준 느낌도 있고~

머리가 많이 길어지진 않았지만 거센 더벅머리에서 단정하게 길어지고
있으니 나름 양조위에 거꾸로 스며들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연락과 열쇠를 빼돌린건 너무하지만 ㅜㅜ

 

 

 




그래도 전여친(?)이 강제로 되어버린 주가령의 매력은 정말 대단해서
양조위가 허우적거리는게 이해가 가던 ㅜㅜ 스튜어디스미의 절정을
보여주는데다 양조위 집의 위치에서 보이는 무빙워크가 절묘하다보니
너무 좋았던 커플이었~ ㅠ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땐 전혀 다른 남자와 만나 바뀌어(?) 있었으니
만남으로 사람이 바뀌어가는 것을 다루는 영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임청하와 금성무의 커플링은 생각보다 심플한 동정남 도시전설같은...
파인애플 통조림만 쳐묵쳐묵하고 너무 눈물나기만 ㅠㅠ 물론 파앤애플
통조림 국물 한방울정도의 달달함은 있지만 이정도면 나이가 조금~
더 어린 소년을 붙여놨어야 하는거 아닌지 싶기도 ㅜㅜㅋ

하긴 그런 캐릭터라 여자들이 떠나가는 설정이라고 보여지긴 하지만;;

 

 





물론 당시 금성무도 20대 초반으로 풋풋한 얼굴이라 진득한 모습부터
봐왔던 인상과는 꽤 달라 어울리긴 했습니다. 전화에 매달리는 것도
너무 찌질하니 좋았고 ㅠㅠ

 

 

 




주인공들이 여러 씬에서 겹쳐지나가는게 홍콩이란 작은 숲의 느낌이
잘 살아나서 또 좋았네요.

사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사람과 만나며 변화되는 모습들이
흥미로웠던 영화였네요. 연출도 산만하니 왕가위다워서 좋았고 ㅎㅎ
신고전들이 코로나로 많이들 재개봉해서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었네요.

 

 

 




번외로 하도 많이 언급되던 야마구치 모모에가 누군지 찾아 봤더니~

일본 아이돌인데 인기 절정의 젊은 나이에 첫사랑인 미우라 토모카즈와
결혼해 멋드러지게 공연 후 은퇴하여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아 전설이
되었답니다. 사랑 일화도 달달하고 첫사랑과 이루어져 지금까지 잘 사는
커플이기 때문에 영화에 잘 어울리만한 이름이었네요. 음반 판매 등
기록도 엄청나다는데 한번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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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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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페이즈 4를 시작하며 내놓은 작품인데 사실 샹치라는 캐릭터가
유명하거나 매력적이진 않다보니 걱정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오리엔탈
판타지적이자 진짜 이제는 외계를 상대해야한다는 맛보기로 괜찮네요.

양조위부터 시무 리우까지 세대를 이은 이민자적인 이미지도 좋았고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개그 센스도 괜찮았던지라 팝콘 무비로 충분히
추천할만합니다.

아버지와 자식의 이야기가 메인이지만 어떻게 보면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으로 어떻게 세상이 구축되고 파괴되는가도 은은하니 절절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웰러가 서양용과 엇비슷한 느낌이었다면 아군으론 아예 동양용이
제대로 나와서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영혼흡수에선 고질라 느낌마저
드는게 이젠 만화적 표현까지 제대로 내서 롤플레잉적인 DC 분위기도
들어 또 좋았습니다.

1차원적인 용들의 파워싸움이 아니라 동양용답게 물을 이용한 스킬을
여럿 보여줘서 굿굿~ 이외에도 구미호나 기린같은 여러 동양 괴수들이
뛰노는 무릉도원도 나온~

 

 

[고질라 VS. 콩] 졌다

솔직히 고지라는 1편과 2편 모두 좋으면서도 인간 분량이 좀 아쉽고콩은 킹콩 시절부터 그리 좋아하는 괴수는 아니었는데 영화도 그렇게~끌리지 않았던지라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그려낸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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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시무 리우)와 케이티(아콰피나)의 이민자 후세대적인 조합도
괜찮았는데 성룡까진 아니더라도 능글맞은 표정과 함께 액션도 꽤나
좋아서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아콰피나는 라야에서 용을 맡았다보니
더욱더 캐릭터가 겹쳐서 또 흥미로웠는데 여기선 운전광으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한발의 믿음

디즈니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작품으로 봐서 사실 그리 기대를하지 않았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인데 생각보다 좋아 마음에 들었네요.뻔하다면 뻔한 조건없는 한발의 믿음을 모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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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또 좋았던게 동생인 샤링인데 뭔가 인상이 요아리스러워섴ㅋㅋ
그런데 마찬가지로 액션이 좋고 샹치와 달리 좀 더 야망적이다보니
그녀가 재구축한 텐링즈(?)가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ㅎㅎ

배우는 장멍인데 영화를 찍다 스태프와 결혼했다고~ 와 대단한 ㅜㅜ)b
너무 멋드러진 스토리 아닌지~ 부러운 커플이었네요.

 

 





거기에 리 역의 진법랍은 와...동양 미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하니
너무 아름다워서 수많은 세월을 살아온 양조위가 푹 빠질 수 밖에
없겠더군요. 영화 상의 컷은 간단한 검색으론 안나와서 대략 비슷한
느낌으로 줍줍한~

텐링즈 없이도 웬우(양조위)를 제압하는 태극권적인 무술과 함께
춤 추듯이 엮이다보니 너무 많이 봐온 연출이지만 그래도 아름다워
기분좋은 오리엔탈리즘이었습니다.

이렇듯 오리엔탈리즘 요소가 많으면서도 가라오케에 푹 빠져서
호텔 캘리포니아를 부른다던지 변주를 하나씩 툭툭 던지는게 또~

 

 

 




세상이 망하는 위험과 상관없이 그녀가 부르는 곳이라면 지옥이라도
가겠다는 인물에 적역이 있다면 역시 양조위가 아닐지...

저쪽 동네 어디 음험한 겐도 아저씨와는 비슷한 일을 벌이면서도
얼마나 다르게 와닿는지 ㅜㅜ

뭐 마지막은 사실 인간으로서 드웰러에게 버틸 수 없긴 했겠지만
너무 쉽게 죽고 보내준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부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갸륵하기도 하니 단순히 근엄한 아버지 캐릭터로서 끝나지 않아
참 마음에 들었네요.

근데 생각보다 아직 개방이 덜 되었겠지만 텐링즈의 파워가 그렇게 쎄진
않아서 오랜 세월동안 조직을 운용해온건 웬우의 능력이라고 보이다보니
새삼 또 멋드러진~ 그래도 처음에 혼자 돌진한 전투씬은 좀 없어보이...

만다린에 대한 썰도 풀어주고 벤 킹슬리도 의외로 분량이 많은게 똨ㅋㅋ
데스 딜러 취급은 좀 안습...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안녕

에반게리온 TV판이 1995년부터 시작했으니 정말 오래된 작품인데드디어 끝났네요. 사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도 그렇고 다 마음에 들며신극장판도 좋아했지만 Q 이후 너무 오래 걸렸던지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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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진법랍 살려내라 이놈들아~ 복수하려면 웬우가 있을 때 하던지
치사하게 10대 1도 아니고 수십대 1로 덤비다니 ㅠㅠ 너무하던;;
계속 중국적 화풍이다 갑자기 뭔가 야쿠자적인 느낌에 가까워서
아쉬웠네요. ㅜㅜ

우선은 웡과 엮이다보니 닥터 스트레인지와 합류할 것 같은데
페이즈 4도 기대됩니다. ㅎㅎ

 

 

[닥터 스트레인지] 최고의 스타트와 콤비

마블의 여러 단독 히어로 영화가 있지만제일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IMAX 3D로 봤는데 압도적인 화면과 함께 실사 영화에서3D효과가 마음에 든건 손에 꼽았던지라 더 마음에 들더군요.거기에 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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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니 왜 왕페이 역할을 가지고 왕왕거렸는지 알겠던 ㅎㅎ
그래도 또 그 시대 감성다운~

 

 

[중경삼림] 사람은 사람으로

화양연화를 보고 양조위가 새삼 좋아져서 재개봉한 중경삼림도 봤는데여기선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재밌네요. 실연에 반쯤 정신을 놓고사물개그를 하는 것도 좋았고 왕페이가 너무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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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시즌에 4K로 리마스터링하여 화양연화가 올라와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지만 일대종사만
봤던 분이라 드디어 한 편 더~ 일대종사도 진짜 손에 꼽는 작품이었는데
화양연화도 절절하니 참...

끝난 사랑에 매여 위성같이 돌 다 만나는 두 사람은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시대상이라 해도 너무나 답답해서... 호우시절을 인정하고 넘어가기엔
영화 호우시절을 참 좋아하는 입장에서 언젠가는 다시~ 싶기도 하네요.
물론 60년대의 이야기니~

양조위와 장만옥이 너무 좋기도 했지만 사실 연출적으로는 지루하면
어떻하나 싶었는데 시간이 짧은 편이라곤 해도 상당히 템포가 빨라서
지금 봐도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화질도 4K로 올려서인지 원작을 못봐
직접 비교는 못하겠지만 극장에서도 생각보다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새로운 돌파구에도 서로 도움이 되어가는 것도 간질간질하니 좋았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양조위가 빠져들어가는데 와...지금도 멋지지만 양조위는 진짜...
이건 뭐 그냥 있어도 멜로 끝판왕이네요. 외도하는 부인에 흔들리지만
담담하니 삭혀내는 연기가 ㅜㅜ)b

사랑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라는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진짜 패자들의 사랑이었네요.

 

 





장만옥의 드레스 퍼레이드도 대단했던~ 사실 장만옥의 작품을 많이는
보지 못했다보니 미인의 느낌은 없었는데 여기서 느꼈네요. 멋지신~

그나저나 보스인 뇌진도 전화오는 상대와 불륜이 아닐까 싶은데
그 일까지 처리해야하는 것도 참...

 

 

 




남편과는 헤어진 듯하며(?) 아마도 양조위의 아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타국에 찾아오기도 하고 그런데 왜...싶은 ㅜㅜ 양조위도 더이상은...
밀어붙이지 않고 앙코르와트에 비밀을 묻는게 너무나 안타까웠네요.
진흙만 막지마 했는데 결국...

물론 불륜 피해 당사자들에서 시작된 인연이라는 한계가 다르긴 하지만
양조위가 조금은 더 표현했던 것 같아 더 가슴 아프고 싱가포르까지
찾아와서 그녀와의 하룻밤 추억이었던 신발을 가져가는 것까지 장만옥이
너무 야속했던...

 

 

 




사실 재회하는 장면이 있다고도 하고 그렇다는데 현재 버전으로 끝내서
명작이 되긴 한 것 같네요. 왕가위도 운명이라고 그랬다는데 안돼 ㅜㅜ
기본적으론 해피엔딩을 좋아해서 그런지 영화적으론 좋지만 ㅠㅠ

 

 





비하인드 찾다가 나온 짤들로~

 

 

 




행복버전을 만들며 마무리~
70년대쯤만 되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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