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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연잎밥이 있다길레 내음다원 것을 한번 사봤는데 재료는 연잎, 연자육, 연근, 연꽃, 찰현미, 찹쌀, 흑미, 서리태, 은행, 밤, 대추, 천일염, 연꽃수로 모두 국내산 100%입니다.

하나씩 소분되어 있고 냉동이라 보관도 편하니 괜춘한~

미리 꺼내서 해동 시키고 간단히 찌면 완성입니다. 약밥 같이 찰지고 삼삼하니 맛있어 괜찮네요.

생각보다 냉동티도 덜 나는 편이고 연잎의 풍미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집정원에서 대련잎을 수확해서 해먹었을 때도 있었지만 이젠 수련 위주로만 살아 남다보니 ㅜㅜ

연근도 사서 조림으로 간단히~

원예용 연을 나눔 받았는데 식용 연근도 많이 챙겨주셔서 연근 조림으로

만들어 봤네요. 이정도는 처음이라 ㄷㄷ

벗기고 썰고 삶고 양이 ㄷㄷㄷㄷ

올리고당에 노추, 굴소스, 간장을 대~충 넣고 열심히 볶으면~~

참기름과 깨 넣고 완성~~

근데 양이 엄청나서 언제 다 먹...

연근이 조금 남아 어떻게 할까 하다 튀김으로~ ㅎㅎ

기름기름~

2번 튀겼어도 아삭아삭한게 푹~~ 삶고 튀겼어야 하는건가 싶기돜ㅋㅋ
그래도 괜찮긴 하네요. ㅎㅎ

삼생삼세라는 다중 타임슬립인데다 남주가 보통 다른데서 악역이나
강한 인상을 가진 배역을 많이 맡는 김한이라 독특하니 좋았네요.
그러다보니 더욱더 캐릭터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좀 독하기도 하고~

여주인 손이도 마음에 들어서 괜찮았던~ 황제같은 권력자와 측근, 배제된
가문의 이야기라 타임슬립을 빼면 특별할 것 까진 아니지만 꽤 잘 버무려
가볍게 볼만해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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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만나도 상관없고 연근이라 상처도 낫고 아주 그냥 막ㅋㅋㅋㅋㅋ

꽁냥분량은 별로 없지만 워낙 견제가 심했고 복수할게 많아서 이해는...
그래도 너무 일방향으로 믿어야하는 스토리라 고구마는 고구마였네요;;

서브들인 뤄추윈과 위청언은 당연히(?) 해피엔딩이고~

주인공들도 마지막엔 합심하는게 참~

연계기 도랐ㅋㅋㅋㅋ 장지견의 무공이 상당해서 보는 맛이 있었네요.
전쟁은 예산 상 무리였을테고 비극으로 적당히 마무리 짓지 않는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해피엔딩으로 확실히 끝내진 않아서 아옼ㅋㅋㅋㅋ

그래도 엔딩에선 많이 열린 결말로 여지를 주긴해서 다행이었네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냥 해피엔딩이라고 믿을꺼...근데 이 집은 다른데서
본 것 같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