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 들어간 양키스 버거 앤 피자입니다. 이름처럼 버거와 피자 모두 파는데 처음엔 슬라이스 피자도 팔았었나 보네요. ㅎㅎ
내부는 깔끔하지만 뭔가 힙하게~ 세트는 없지만 가격은 비교적 괜찮은 편입니다.
문래 버거로 시켜봤는데 흑미 치아바타, 트러플 마요, 에멘탈 치즈, 잠봉, 와일드 루꼴라, 할라피뇨 피클찹의 구성이라네요. 가느다란 튀김은 뭔가 팽이버섯 같은데 크런치 하니 괜찮네요.
쫄깃한 번부터 짭조름한 패티까지 꽤 맛있고 소스도 생각보다 치즈와 함께 크리미한 편이라 조합이 좋았네요. 대놓고 버섯 버거류는 아닌데 뭔가 머시룸 버거를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취향에 맞으면 확실히 밀어볼 만한~ ㅎㅎ
일반적인 쪽으론 베이컨 버거가 치폴레와 함께 만들어졌다니 괜찮을 듯~
감자튀김도 도톰하니 포슬포슬해 맛있는~ 양도 괜찮아서 칠리도 먹어볼만하겠더군요. 전체적으로 맛있고 테이블도 괜찮은 편이라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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