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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에서 먼저 보긴 했지만 가격대가 높아서 패스했었는데 세일가로
3만원대에 나와서 질러본 근정전입니다. 옥스포드와 브로890이 콜라보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박스도 크고 블럭도 많은~~

조립책자도 잘 꾸며놔서 괜찮네요. 3D로 잘 그려놔서 조립도 나쁘지 않은~

우선 조립하고 바로라 깔끔하게 정리되진 않은 느낌이지만 ㅎㅎ

중간 단을 들어서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좋았네요. 나름 구성도~
국보 제223호 명판은 젖힐 수 있던~

서로 바라보게 한 컷~
피규어에 프린트된게 아니라 입히는 방식이라 좀 아쉽지만 나름 옷 같기도
하고 보다보니 괜찮네요. 기본적으로 왕비는 3칸, 왕은 2칸을 차지하기에
배치가 좀 애매합니다. ㅎㅎ

제일 아쉬운게 있다면 정면엔 열리진 않더라도 문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네요. 물론 긴게 문인건 알겠지만 경첩같이 보여주기
위해 블럭을 2~3개로 분리해서 세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옆도 한 컷~ 곡선이나 쉽지 않은데 그래도 이 크기에서 나름은 구현된~
옆문처럼 앞문도 작게 쪼갰으면~

팔 소매가 펄럭이는 디자인으로 좋은데 왕비는 치마 때문에 걸려서
내려가지가 않는 단점잌ㅋㅋㅋ 반 앞으로 나란히 상태가 기본이라 ㅜㅜ
몸통 블럭도 왕보다 좀 큰 편이라 덩치가 더 있어 보이는 것도 ㄷㄷ

뭔가 토끼귀를 쓴 왕과 대장군 왕비 느낌도 나름 귀엽긴 합니다. ㅎㅎ

해피 궁전 완성~
뭔가 집무실이 아닌 사랑의 보금자리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

호두까기 인형같은 관문이 있길레 뭔가~ 했더니 케테 볼파르트라고
독일 크리스마스 토이 브랜드라네요.

1편에 이어서~

눈꽃 트리도~

완전 레트로하니~

귀여운게 많았지만~

물 건너와서 그런지 가격이 ㅎㄷㄷ

이성당의 슈톨렌 박스도~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내려다 보는 것도 또 재밌었네요.

위에서 봐도 예쁜~

아쿠아 디 파르마 행사도 하고 있었는데 훤칠하신 남성분들이 시향을
권하고 있어 멋지던~ 대형 꽃이 예뻐서 한 컷~

겨울답게 꾸며져 가게 재밌게 생겼다~ 했더니 고든 램지 버거더군요.

복실복실한 캐릭터도 한 컷ㅋㅋ

미니언즈2를 맞이하여 맥도날드 해피밀에서 피규어들이 나왔네요. ㅎㅎ
우선 1차 중에서 미니언즈가 들어간걸로 구입해봤습니다.

밥과 시멘트 믹서는 설마 스티커였을줄이얔ㅋㅋ ㅜㅜ
필의 빙글빙글 주방은 날려보니 생각보다 멀리멀리 굴러가던~

케빈의 캐리어도 잘 나온~

그루의 로켓 바이크도~
그루도 드디어 하나 생겼네요. ㅎㅎ

캐리어 안에는 밥이~

화룡점정은 오토와 드래곤~

굴리면 입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기믹이라 꽤 괜찮네요. 굿굿~

뭔가 애벌레같기도 하긴 하지만ㅋㅋ

외국은 해피밀 좋은게 많이 나오던데 우리나라는 이젠 돌려막기 수준인;;
그래도 드림웍스는 귀여워서 줍줍~

얼마만의 슈렉인지~ 뭔가 반쯤 납작쿵 당한 피규어들이네욬ㅋㅋ

보스베이비도~

타이그리스 사부는 퍼리퍼리하니 마음에 들었는데 이렇게 하나 챙기네요.

쿵푸팬더와 드래곤 길들이기도~

포돜ㅋㅋㅋ

투슬리스 메롱 버전~
또 드림웍스긴 하지만 괜찮았던~

토이 스토리의 버즈가 단독 영화로 나온다길레 걱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팬이라면 볼만하네요. 용아맥으로 봐서 더 그렇기도 했지만 ㅎㅎ

다만 전체관람가다보니 SF적 포인트들을 어느정도 설명하기 위한
사건들이 있어서 익숙하게 느껴지는게 살짝 아쉽긴 합니다.

삭스가 토이 스토리에 편입되길~
쿠키 영상은 스탭롤 뒤까지 총 3개가 있고 역시 봐주는게~~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말 신은 고양이라 그런건지 장화 신은 고양이인건지 삭스의 만능함은
정말ㅋㅋㅋㅋ 그 작은 개체로 계산 가능한거면 메인컴으로 돌리라고...

기술력에 안어울리는 레고틱한 움직임은 토이 스토리에 최적화되어 있어
같이 나와줘도 좋을 듯한~ ㅎㅎ

To Infinity and beyond~ 를 이렇게 보다니~ 끝에선 순서가 바뀌는 것도
좋았고 뭉클했지만 당연히 혼자 광속운행을 하는데 시간이 바뀐다는걸
모르고 실험한다는건 좀... 이젠 인터스텔라나 워낙 많은 영화들에서도
쓰인 설정이라 미리 알면서도 했다는 연출로 가는게 낫지 이런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 이런 포인트 포인트마다 설명을 위해 몰랐어요~하며
사건을 만드는건 좀...

그리고 수식을 풀어내서 그냥 조합을 버즈가 숫자 맞춰 누르기만 하면
나오는 수준의 합성식이면 기기가 망가졌어도 삭스가 기억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 버즈만 해도 엘리트 우주특공대인데다
초반 귀환 미션을 보면 바로 과학적으로 풀어내는데 그걸 기억하지
못 할까 싶기도 하고...

그러니 저그는 순무에게 오는게 아니라 본행성이나 아니면 그냥 우주에
아무 미션이나 하고 있는 순무를 탈취해서 그냥 조합하면 가능할텐데
굳~~~이 레이저 막을 개발한 이후의 순무를 뒤집고 있으니 후....

저그가 버즈인건 처음 등장부터 눈치챘지만 이게 어디서 봤는데...
했더니 토이 스토리에서 나왔던 캐릭터네욬ㅋㅋㅋ 신호등 건너는거던가
가물가물한데 생각나던ㅋㅋㅋㅋㅋ

어디나 그렇듯 시간여행은 가족이 분기점이자 한계점이 되는건데
이건 친구의 가족이라 조금은 그래도 변주가 되었네요. ㅎㅎ

친구의 손녀에 안전주의자는 그렇다해도 폭파범은 뭐얔ㅋㅋㅋㅋ
클리셰적이긴 한데 진짴ㅋㅋ

무난하니 재밌다~ 정도였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긴급탈출로 버즈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날개가 나오는건 아주 좋았네요. ㅎㅎ

죽어라고 안누르더니 이 때를 위해서였구나~ 싶었고 딱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