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압구정에서 간단하게~ 하고 찾아간 돈카츠 프차인 카츠오우입니다.

내부는 깔끔하니~ 역시 요즘 주문은 태블릿이네요. ㅎㅎ

 

가성비 있는 가게지만 그중 가격이 좀 있는 안심, 히레카츠로~ 3덩이에 11000원이니 나름 괜춘하다고 봅니다.

다만 일부는 잡내도 나고 질이 안 좋은 느낌의 덩어리도 있어서... 안심이라기엔 흐음~ 잡내가 없는 덩어리도 전문점에 비해서는 역시 soso 하게 다가와서 튀김 자체는 괜찮은데 고기를 다루는 것에서 좀 아쉬웠네요.

 

그리고 가게가 깨끗하고 태블릿으로 직원이 편해지는 건 좋지만 손님이 많진 않았어도 중앙 테이블에서 작업을 한다든지 편해져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종업원들끼리의 대화가 손님에게 들릴 정도로 그러는 건 좀... 시장에 있는 국밥집 같은 곳이라면 몰라도 아쉬웠네요. 뭐 맛이 있었으면 그러려니 싶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ㅎㅎ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서울숲 벚꽃을 구경하고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저녁을 먹어보려 했는데 음식점은 거의 닫고 리모델링 중이라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의 살롱드 호우섬에 들렸습니다. 살롱 느낌으로 만들었는지 시장풍의 다른 지점과는 달리 인테리어가 좀 더 점잖은~

 

 

[코엑스] 마한 육개장맛 매운 소고기탕면, 호우섬

코엑스 메가박스 후문(?) 쪽에 새로 생겨 들려본 중식당 호우섬입니다. 입구 인테리어가 뭔가 홍콩 느낌이~...

blog.naver.com

 

 

[서울숲] 벚꽃 터널을 지나

서울숲 주차장에서 넘어와 벚꽃 터널로~ 커플들도 부농부농~ 딱 좋을 때 봐서 좋았던~ 진달래도 보이고~ 온...

blog.naver.com

 




식기도 고풍스럽고~

 

 



창펀은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있길래 시켜 본~ 얇고 부드러운 면을 말아 놓았는데 달콤 짭조름한 소스와 함께 새우를 얹어 먹으니 꽤 괜찮던~ 먹다 보면 달라붙을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끝까지 잘 펼쳐집니다.

 




매운 소고기 탕면은 매콤하니 괜춘한~

 

 



추가로 2천 원을 내면 도삭면으로 주는데 역시 식감과 맛이 훨씬 낫네요. 추가금을 낼만한~

 




지짐 딤섬도 있어서 시켜 봤는데 생각보다 육즙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피가 얇진 않아서 적당히 괜찮은~

 




창펀 등 음식은 괜찮았지만 살롱이라는 네이밍에는 접객이 아쉬웠네요. 입장할 때부터 멍 때리고 있다던가 테이블에 소스를 흘리고 처치가 미흡하다던가... 물도 차가 아닌 일반 물이고 물티슈도 말해야 주는 등 입장 안내부터 신경 쓰이니 계속 서비스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특별히 사람이 반 이하로 많지 않았던 상황이고 고급화 전략을 미는 프차는 아니지만 애매한 콘셉트인 것 같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도넛으로 버거를 만든 도넛버거가 특이해 들려본 혜화동버거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진 않아서 깔끔하니~

 

 

 

내부도 통일된 디자인으로 괜찮게~ 다만 새로운 크루가 온건지

좀 어수선하니 주문을 안받는데, 벨도 따로 없어 카운터로 갔더니

자리에 있으면 주문을 받겠다고 하면서 또 기다리게 만들더군요.

 

다른 테이블도 똑같이 그렇게 되서 기다리게 만들던데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겠다는 원칙을 세웠다면 손님이 왔을 때 일정 시간 안에는

빠르게 직원이 접객을 하겠다는 실행력이 있어야 맞는게 아닌지...

 

테이블들을 보면 그렇게 바쁜 상황도 아니었는데 교육(?) 시간이 밀려서

상황이 꼬였는데도 원칙을 고수하며 손님을 기다리게 만드는 접객은

영 아쉬웠습니다.

 

 

 

 

 

몬스테라 종류인가 비싸다던데...하면서 기다리며 구경했네요.

 

 

 

 

 

혹시나 기분상 오래 걸렸던게 아니었을까 싶었는데, 기다리다 못 참고

카메라를 꺼내 이리저리 찍어서 앞의 시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첫 사진부터 보니 콜라가 나오기까지 16분이었고 버거가 나오기까지

19분이었습니다. 주문만 빨리 받았으면 다른 버거집 보다 더 빠를 듯~

 

보통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는건 조리와 손님이 몰린 상황 등등 고려하며

그만큼 바로 만들어진 음식이 나오겠거니~ 하며 좋게 기다리는데

주문을 안받고 기다리게 만드는 경험은 별로 없었다보니 허허...

 

도자기 등은 아기자기하니~

 

 

 

 

드디어 주문을 받고 콜라부터 나온~ 세트로 하면 5500원이 추가인데

프렌치프라이 반과 탄산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제로콜라가 가능해서

좋았네요. 역시나 한번에 한 캔이 다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ㅎㅎ

 

 

 

 

빨대는 뭔가 친환경적인 듯~ 처음엔 종이 빨대 종류인가 싶었는데

옥수수인 것 같네요. 단가는 모르겠지만 종이보단 훨씬 나아서 좋던~

 

 

 

 

드디어 나온 도넛 치즈버거~ 번들번들한 시럽이 굉장히 독특하게

다가오는데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더 특이해서 재밌었네요. ㅎㅎ

 

 

 

 

타워링같이 시그니처 메뉴답게 푸짐하게 담겨있습니다. 굿굿~

 

 

 

 

하단까지 도넛인데 패티도 괜찮고 생각보다 도넛의 시럽이 새콤한 맛이

있다보니 도넛하면 생각나는 부담감이 없어 괜찮았네욬ㅋㅋㅋ

 

괴식이 되지 않을까 걱정한 것에 비하면 좋았던~ 하지만 그 새콤함에

패티와 치즈의 맛이 거의 남아나지 못하고 쓸려가버려 버거가 아닌걸

먹는 느낌마저 드는건 아쉽습니다. 좋은 재료다보니 11800원으로

가격이 좀 있는데 그걸 시럽 쓰나미로 덮어버리는건 아깝지 않은지~

 

뭔가 디저트스러운 새로운 맛으로선 좋았는데 치즈버거로서는 호불호가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디저트버거?!??랄까 ㅎㅎ

 

이렇게 시럽처럼 흘러내려 다른 맛과 범람되게 만드는게 아니라

크리스피 글레이즈처럼 고체화시키면 맛은 있고 경계는 덜 침범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감자튀김은 포슬하니 괜찮았지만 짠 편이라 역시나 재료 맛을 느끼는건

쉽지 않은~ 새로운 맛을 경험하려면 한번쯤~ 싶은 가게였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