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나라 강희제를 배경으로 상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안그래도
관리들의 횡포가 극심했다지만 정말 여기서는 너무 막장이라 ㄷㄷㄷ

그래도 외세가 들어오는 시기, 여러 상인들의 시도가 흥미롭습니다.
너무 오래전 드라마지만 ㅎㅎ 양저우를 배경으로 해서 기사도 하나~

 

[홍정선의 중국 기행] 시간의 풍경을 찾아서 ⑧양저우, 그 번성의 이면에 대한 몽상

양저우(揚州)는 2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이며, 아름다운 호수와 정원으로 강남의 풍정을 자아내는 도시다. 그렇지만 과거의 화려한 번영에도 눈에 보이는 풍경에만 감탄하는 요즘 사람

www.segye.com

 




특이점은 김소연이 나온다는거~

 




보면서 아니 이 분 한국사람 아닌가... 하고 찾아보니 정말ㅋㅋㅋㅋ

 








당시 여성 시대상도 참...ㅠㅠ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공자춘추] 인의 시작

TV 2022. 8. 1. 20:53
반응형



공자의 말은 현재는 고루한 가르침이 되어버렸지만 왜 그가 4대 성인으로
꼽히는가를 보여주는 드라마라 생각보다 꽤 좋아 마음에 들었네요.

혼란하고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공자가 왜 그랬는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는가를 답답하지만 묵묵하니 그려냈는데 그래도 추천할만한~

공자가 만들었지만 유교라고 말하듯이 새로이 만들어 낸게 아니라
있었던 말을 집대성했다 말하는 성품다운 작품이었습니다.

공자 시대에도 비행운이 보이는 중국인의 기술력은 세계제일~ ㅎㅎ

 




보통 유람 이후가 유명한데 전반에 탄탄하게 기본을 쌓아놔서인지
더욱더 마음에 와닿았네요. 전반적으로 11년 작품이라 그런지 특이하게
서양 클래식을 깔아놔서 또 더 잘 어울리기도 했고...

스승이었던 계찰(쑨춘)의 무덤에 찾아왔지만 세월이 지나 이젠 비목도
찾을 수 없어 울다가 나오는 장면도 참 착잡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자부심이
보여 좋았네요.

공자가 최초의 사립학교를 만들었다지만 그 수가 수천에 이르렀다는건
몰랐는데 그래서인지 계속 제자들 데려다 군대도 만들자는 등 조롱하기도
하는 장면들이 많아 또 어울렸습니다.

 




남자 부인(이흔여)과의 일화에서 보냈던 시와 함께 부고를 전하는 장면도
좋았고...

 




그의 한도 보여줬던 ㅜㅜ

 




자식을 먼저 보내며, 자식이 자신의 부족함을 고하니 말과 실제의 차이를
말하며 그런걸 가르친 자신보다 그를 실행한 자식이 더 대단하다 말하는
공자의 심정은 참 ㅠㅠ

 




어떻게 보면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은 아니지만 교육자로서는 평생에 걸쳐
자신의 교육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니 그가 바르게 컸다는 것은 공자가
옳다는 말이기도 해 참 좋았네요.

그렇게 부정 당하고 쓰이기 힘들었던 그의 학문이지만 자식에게선 온전히
빛을 보았다 연출한 장면은 슬프면서도 그에게 나름의 위안도 줬으리라
생각되어 쌉싸름했습니다.

 




소꿉친구이자 공자를 원수로 여기는 양호(당호)도 거의 끝까지 잘 먹고
잘 사는 것도 참ㅋㅋㅋ

마지막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인 말 소금을 이용한 연출도 좋았는데
소정묘(원문강)도 그렇고 다들 어느정도는 잘 사니 그런 시대에 인(仁)을
주장했던 공자의 대단함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어 인상적이었네요.

 




부인 기관씨 역의 의산, 자신의 신념에 따라 유랑하는 남편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가정을 꾸려나가며 다시 합치는 끝을 보지 못 했으니 참...

 




양호의 마지막을 전하는 소강(모준걸)의 연출로 끝까지 그래도 첫사랑이
모든 것에 초월해 가는 그의 끝에 남아있다는 듯한 일말의 순애적인 모습을
넣어준게 낭만적이기도 했네요.

 




상상이기도 하지만 세 친구들과 얽힌 그녀의 사정이 워낙 기구하니...

 




안타까우면서도 첫사랑적 감정도 잘 살려서 또 좋던~

 




훔쳐보던 그녀에서~

 




양호와 같이 진흙을 묻히며 어화둥둥 노는 모습까지 다 봐야 했으니 참...

 




기린은 해리포터 생각도 나고 ㅠㅠ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마법 선거 대소동

신비한 시리즈는 점점 의리로 보게 되는 영화인데 이번에도...동물에서점차 멀어지고 마법도 아쉽고...애매해지네요. 어디까지 갈지 끝까지보긴 할 것 같지만...다시금 초심을 찾기 바라지만 아

anngabriel.egloos.com

 




제자들도 보내고 정말 ㅜㅜ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한 자공(주일위)의 웃음은 참 대단했네요.
예수님의 제자들과도 비슷한 듯한~

 




예수와 마찬가지로 아직 공자의 시대가 아니니 쓸쓸하면서도 멋드러지게
흩어지는 제자들로 잘 마무리된~

 




공자 역의 주강일요도 묘하게 속세에 초연한 느낌까지 참 잘 어울렸네요.
뭔가 초식남적이라 최적화된~ ㅎㅎ

 




천불생중니 만고여장야 天不生仲尼 萬古如長夜로 나오는데 중국에선
5글자씩 맞춰서 쓰는 듯한~ 인을 세상에 보여준 성인으로서 마지막을
그에 대한 평가로 장식한 것도 괜찮았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라이트한 수사물로 로코적인 면이 많아 재밌었네요. 츤데레 임가륜과
수전노 부하 담송운의 조합은 중드에서 클래식하지만 장르물다운~

제대로 보게 된건 이 장면 이후부터~

 




서브인 로굉과 엽청도 잘 되서 좋고~

 

 



출소하면 두부를 줬어야~ ㅎㅎ

 






미쳤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해피엔딩이라 좋은~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류광지성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성모상(?), 아니 이건 대체 왜인지 모르겠던;;

 




수시흉수에선 경제사범이 아닌 범인을 잡았는데 재산을 몰수한다는
판결이 나와서 특이했던~ 장나라같은 조려영이 괜찮았던 작품이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동양 선협물로서 장야가 참 좋았는데 정통 무협과 왕좌의 게임의
정치적인 면까지 다 한데 모은 듯한 설중한도행은 상당히 완성도가 좋고
재밌어 마음에 드네요. 제발 이건 제대로 시즌이 계속 이어지기를 ㅜㅜ

장약윤과 이경희의 조합이 너무 장야스럽긴 하지만 중드 특유의 감성이라
볼 수 있겠고 둘이 그래도 참 어울리다보니~ 다른 캐릭터도 좋았고
시즌 1을 스토리 상 워낙 잘 마무리까지 해내서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질질 끌지 않고 적당하게 끊어준 것도 괜찮은~

츤데레에 수전노같은 여주가 너무 클리셰 같지만 너무 좋은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야] 중드 선협물의 최고봉

처음 들었을 땐, 왕좌의 게임이라던가 뭐 말이 많았어서 손이 안가한참 지나고 봤는데 중국 특유의 신선을 다룬 선협물로서 최고네요.이제까지의 중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세계관을 좀 익

anngabriel.egloos.com

 




서봉년(장약윤)도 요즘 잘 나가는데 여기서도 능청스러움과 지략적인 면을
다 잘 소화해서 좋았네요.

 

 



강니(이경희)는 뭔가 혜리같은 느낌도 있고 발랄캐 기반이랔ㅋㅋㅋㅋ
그래도 장약윤과 지향점이 다른지라 흩어지는 것도 좋았고~
나중에 세력을 합칠 때가 기대되는~

 




무협적인 면에서도 꽤나 좋았네요. 일본도 실사화 코스프레는 적당히 하고
잘 좀 만들어보지...

 




아버지 역의 호군도 좋았지만 이순강 역의 구심지도 무욕의 무천도사같아
재밌었던~ ㅎㅎ

 




서로가 서로의 검을 주고 받는게 참 달달하면서도 아닌척ㅋㅋㅋㅋ

 

 



조선소 역의 한호림
여기서부터는 장야스럽게 신계 이야기도 나오고 좀 짬뽕스럽던 ㅎㅎ

 




노황 역의 양호우
진짜 남자들의 의리를 다루고 있기도 해서 답답하면서도 참 좋던 ㅜㅜ
뭔가 이젠 기사도같은건 시대착오적인걸로 끝장난 소재로 보이지만
동양은 그래도 아직은~

 




왕선지(우영광)와의 대전은 정말 ㄷㄷㄷ 천계의 문이 열리는게 뭔가~
장야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런가 그건 자제하는게 ㅎㅎ

 




어서 다시 함께하길~

 

 



조해 역의 류단단
뭔가 좀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악역같은 캐릭터라 혹시나 싶었는데
그래도 제대로 끝을 내줬네요. 한담사(두옥명)와 함께 꽤 강했는데
비검의 도움으로 잡는게 역시 인연에 대한 스토리라 좋은~

 




남궁복야 백호아검 역의 장천애
동방불패가 생각나는 외모와 실력이라 꽤 멋드러졌는데 초반 이후에
활약이 없다가 마지막에 나오는게~

 




진히로인이라는 말도 있던데 칼도 빌려줄 정도의 사이니~ 멋멋 ㅜㅜ)b

 

 



큰 누나 서지호(이념)와 작은 누나 서위웅(문영산), 동생 서용상(영재삼)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모이는 것도 좋았고 워낙 가족애가 강한 집안이라
보기 좋았네요. ㅎㅎ

 





시즌 2에는 장천애의 분량이 기대되는~

 




왕천진이나 주목하는 배우도 많고 동양 무협을 잘 살린 정치극이라
동서양의 정반합같은 느낌이라 좋은 작품이었네요. 굿굿~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