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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행] 또세민

TV 2022. 3.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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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이방원이 있다면 중국에도 사극에 자주 쓰이는 인물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역시 이세민이 아닐지~ 물론 이젠 주변인물로서 나오는게
많아지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이세민(겅러) 분량이 많던~

원작이 만화라 돈이나 구현하기 힘든 부분에선 만화로 처리하는게
신기했던 작품입니다. 디리러바라는 위그르족 배우가 주인공인데
외모가 정말 만화적이라 어울렸네요.

 




黄杨钿甜(황양전첨)이라는 아역도 분량은 적지만 귀엽고 좋았던~

 

 



지나가다 대충 보긴 했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고난 끝에 나름 해피하게
끝나서 좋네요~

 




남주인 오뢰도 잘생겨서 잘생긴 커플링ㅋㅋㅋ 서브인 류위닝과 조로사가
전통적인 느낌이었네요. ㅎㅎ

 




전쟁은 만화롴ㅋㅋㅋ
원작 그림체가 이랬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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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가 나와서 지나가다 본 드라마인데 류시시가 참 좋았던~ ㅎㅎ
사막출신으로 늑대와 자랐다곤 하지만 막 담도 타고 늑대소환도 하고
하울링이라닠ㅋㅋ 막 그냥 막~ 나머지 내용이야 항상 하던 이야기라~

집착녀가 맨날 이렇게 본다고 생각하면 진짴ㅋㅋㅋ 미쳤ㅋㅋㅋㅋㅋ

 

 

 




펑위옌은 그걸 또 보고 있음ㅋㅋㅋ

 

 





도시 치안 어따 팔아먹냐곸ㅋㅋㅋ

 

 

 




답답이 호가 ㅜㅜ 그렇게 류시시가 바라보는데도 답답해서 죽음...

 

 

 




그러니 결국...

 

 





나가 죽어 그냥 죽어~

 

 

 




가끔이면 몰라도 중드는 뻑하면 이래서 진짜 고구마가 한사발인 ㅜㅜ

 

 

 




물론 서브남주 입장에선 그래도 해피엔딩이긴 하고 보통 서브를 또~
좋아하는 편이긴 해서 괜찮기도 하지만 이건 그 정도를 넘는 답답이라
호가 아옼ㅋㅋㅋㅋㅋ 몰아주기 하려고 막판에 또 고구마 먹이는겤ㅋㅋ

야이놈들아 사이다 좀 주라 ㅜㅜ
그래도 류시시 보는 재미가 쏠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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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2] 선문답

TV 2021. 6.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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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물로서 장야 시즌 1이 역대급이긴 하지만 시즌 2도 마음에 드네요.
물론 배우들도 많이 바뀌고 초반에 너무 스토리를 끈데다 전체적으로
분량이 늘어지는게 아쉽긴 하지만 선문답스러운 내용을 뚝심있게 그려내
상당히 좋았습니다.

연출이 좀 더 받쳐줬으면 싶긴 하지만 동양적인걸 대담히 그려내는건
중국 드라마의 강점이라 보네요. 우리도 웹툰에서 점차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소재를 찾아가고 있던데 CG가 발전해가는지라 언젠가는
드라마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시즌 1을 잘 봤어도 추천하기엔 애매하지만 내용은 참 괜찮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야] 중드 선협물의 최고봉

처음 들었을 땐, 왕좌의 게임이라던가 뭐 말이 많았어서 손이 안가한참 지나고 봤는데 중국 특유의 신선을 다룬 선협물로서 최고네요.이제까지의 중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세계관을 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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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무너뜨리기 위해 기획했던 상상이라는 무기에 역으로 세월이라는
최강의 독을 발라 천녀를 감화시키는데 성공한 부자(정소추)는 ㅠㅠ)b

그렇기에 그렇게 둘을 결혼 시켰으니...사람에게 추억과 세월이 얼마나
최고의 약이자 독인지를 보여주는게 참 달콤쌉싸름했네요.

천녀 역의 양초월이 끝까지 환하게는 미소를 짓지 않는 것도 좋았던~
원래 시즌 3까지 기획했다는데 아마 더 진행하면 상상화된 천녀가 되어
행복해졌을꺼라 아쉽긴 합니다. ㅜㅜ

 

 





이제까지 상상이 받았던 보살핌을 되갚는 것도 진짴ㅋㅋㅋ 발을 씻기다
상상이란 이름의 기원이 된 뽕잎이 발에 새겨진걸 발견하는게 참 좋았네요.

부자가 승천하면서 천녀의 발을 쳤을 때, 상상을 주입시키는 걸 뽕잎으로
표현했던거라 녕결이 확신하게 만들어주는 장치로 마음에 들었던~
이런거라도 있어야 ㅜㅜ

 

 

 




너무나도 밝은 심성이라 다행이었...

 

 

 




상상의 말이 옮는 것도 좋았고~

 

 

 




어떻게 보면 천녀 속의 상상은 천녀에게 헌신하는 녕결을 계속 봐야하는
저주에 걸린거나 다름없으니 이건 관찰형 NTR도 아니고 너무 슬프던 ㅜㅜ

그나마 고자로 만들어놓긴 했지만;;

 

 





새로 바뀐 녕결 역의 왕학체 미쳤ㅋㅋㅋㅋ 진비우가 너무 좋긴 했지만
시즌 2의 녕결을 보면 그만둔 것도 나름 이해가 가고...캐릭터 자체가
좀 애매한데 적당하니 소화한 듯~

마지막 방법이 먹히긴 했지만...

 

 

 




상상의 마지막은 정말 안타까운 상황에서 CG는 옛날 특촬물인줄 ㅜㅜ
그래도 그걸로 상상은 완전히 사라져서 천녀에게 흡수되는게 ㅠㅠ

슬프고도 슬프지만 녕결은 구해냈고 모든걸 기억하는 천녀와 거기에
감정까지 일부분 씌우는데 성공했으니 어떻게보면 공각기동대의
전뇌화가 생각나기도 했네요.

 

 

 




부자가 승천하여 천녀의 마음에 인간을 심어놓고 달이 되는 건 진짜...
너무 좋았네요. 연출이 세련되진 않았지만 만화적인 개똥철학 캐릭터를
그려낸 것 자체가 참 마음에 들던~ 이제 달을 볼 때 부자도 생각날 듯 ㅎㅎ

 

 

 




류백 역의 하중화
시즌 1부터 우정출연이라 그런지 명성에 비해 비중은 너무 적었는데
마지막엔 분연히 일어나서 출수하는게 ㅜㅜ)b

그러게 부자가 살아있을 때 좀...

 

 





인간의 한 수를 보여준게 와~
인간들의 한수 한수가 모여 천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게 참으로 좋았네요.

 

 

 




또 보자는 말은 안한다는 답은 얼마나 슬픈지...그래도 서치 막산산은
나름의 정리를 시작이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여운은 아직이지만...

시즌 2로 넘어오면서 많은 배우가 바뀌었는데 원빙연은 그대로인데다
아련한 역할에 정말 딱 어울려서 좋은~ 근데 마음을 줬다 뺐다 녕결 하...

바뀐 화치(왕혜음)는 공기화되었고 맹했던 도치도 류가군으로 바뀌었지만
더 강한 인상이라 좀 더 의리파 역할로 바뀌면서 잘 어울리고 괜찮던~

3사저인 강가인이 마종종주인데다 상당히 강력하게 나오는 것도 좋았네요.

 

 

 




옛 추억을 찾아서~

 

 

 




다시 떠나는 녕결과 천녀는 슬프기도 하지만 상상이 녹아들어 있으니
나름의 환생, 윤회같은 느낌으로 좋았네요. 전체적으로 분량을 좀 늘였고
많은 인물들이 바뀌고 죽이면서 정리해버려 아쉽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심심할 수 있는 선문답같은 동양철학적 내용을 나름 뚝심있게 밀고 나가서
완결시킨 것만 해도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시즌 2를 안보려다 보길 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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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심사옥] 삼연벙

TV 2021. 6. 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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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장극으로 최근에 방영해서 그런지 적절한 중심잡기가 괜찮았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대충 때려박는 중국 드라마 특유의 적당주의가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건 제대로 끝내줘서 좋았네요. 물론 아예 없는건 ㅎㅎ

남주부터 요즘 스타일이 아닌 종한량이라 묵직하고 꽁냥꽁냥함은 적지만
그래서 또 괜찮았던~ 담송운은 엄현경 생각부터 나는ㅋㅋㅋ

최근작이라 미장센도 좋고 스토리라인도 잡혀있어 괜찮은 중드였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정을 잘 아는 자신이기에

 

 





그것조차 참고 속이니 참...
남주 너무 속터지..ㅠㅠ

 

 

 




이혼장으로 2번 속일 때까지만해도~

 

 

 




3번 나올지는 몰랐짘ㅋㅋㅋ 근데 또 그걸 다 당해주는 애들도 너뭌ㅋㅋㅋ
야잌ㅋㅋㅋㅋㅋ 미쳤ㅋㅋㅋㅋ 너무하긴 한데 그것 밖에는 수가 없ㅋㅋㅋ
아니 그래돜ㅋㅋㅋㅋㅋ

마지막 우언항 역의 당효천이 어떻게 가문을 배신할 것인가도 주안점이라
눈여겨봤는데 묘사는 넘어갔지만 백성들을 마구잡이로 죽인다는 것을
엿듣는걸로 표현해서 괜찮았네요.

 

 





삼연벙으로 정적, 연적, 가적 다 제거하고 해피해피~ 이야...콩우가 ㅜㅜ

 

 

 




가화만사성~답게 해피엔딩이라 또 마음에 들었네요. 하...적당히 마무리를
짓는건 괜찮지만 그걸 죽음으로 때우는게 너무 많았던지라 ㅠㅠ

 

 

 




서브로는 동청역의 정길이 스타일도 그렇고 아무래도 제일 눈에 띄는~
새언니 단양 역의 이예와도 마무리가 잘 되는 것도 괜찮았고 ㅎㅎ

진이낭 역의 이성도 좋았는데 마지막 집안의 빌런이 될줄이야 ㅠㅠ

 

 





시할머니보다 높은 일품 고명부인까지 올라가는게 진짴ㅋㅋㅋ

 

 

 




명나라가 배경이다보니 마치 조선의 관복을 보는 듯한 느낌도 많이 들고;;

 

 

 




그래도 적당히 무겁고, 적당히 가벼워서 즐기며 보기 좋았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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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태자비승직기라는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혐한논란의
작가와 함께 시작부터 분위기는 별로 좋지 않았던 철인왕후였지만
예전부터 주목했던 배우인 신혜선과 함께 김정현, 채서은 등 새롭게
눈에 들어온 배우들로 연출과 각본을 너무 잘해서 진짜 좋았네요.

마무리도 국뽕스럽긴 하지만 철종 시기에 어울리는 정도의 역사변화라
꽤나 마음에 들기도 하고 적절해서 더 킹같은 느낌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무비요람(武備要覽)같은 실제 역사와도 한다리씩 엮기도 했고 흥미로운
에필로그들로 더 재밌게 끝낸 드라마네요. 역대급으로 손에 꼽을만한~
요리 분량이 많다보니 식객이나 대장금같은 느낌도 들어 또 좋았던~

로코와 개그, 진지까지 너무 다 잘 짬뽕된게 ㅜㅜ)b 신혜선 최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주모 찾아 삼만리

김은숙은 옛날부터 유명했지만 도깨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미스터 션샤인이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 더 킹도 중박 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대체 역사로 뭘 하고 싶었던건지 ㅜㅜ 미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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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옴므파탈 강동원

황정민과 강동원의 쌍끌이 효과가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영화아무리 둘이라고 해도 최근 많이 소모되기도 했고이야기 자체도 그렇다고 봤던지라이정도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상영관 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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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 최고는 아니고 마지막 저격수는....얘는 타임슬립해서 물건까지
들고왔나 싶기도 했네욬ㅋㅋㅋ 그래도 꽤나 잘 처리해서 시원하니~~

 

 





사실 현대 남성이 중전의 몸에 들어가 임신까지 가는 상황이 바로 그려져
좀 애매하고 이걸 살릴 수 있나 싶었는데 신혜선의 연기력은 진짴ㅋㅋㅋ
걸걸함부터 땡깡까지 다 살리는게 와........이건 진짜 사기캐릭터랔ㅋㅋㅋ
이런 분이 로코를 부흥시켜주셔야 하는데 ㅜㅜ 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

 

 

 




배종옥, 김태우, 전배수의 빌런 파벌들의 정보와 소통 부재로 인한
우왕좌왕도 괜찮았고 설인아와 끝장을 보는게 아니라 스스로 폐비되는
선택을 하는건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유민규랑 자연스럽게 엮이게 되는
모양새라 서브 커플도 성사되는 것도 또 좋았습니다. ㅎㅎ

 

 

 




눈치없는 상궁 일화도 찡했고...

 

 

 




찐남매캐미 진짜 도랐ㅋㅋㅋ

 

 

 




채서은을 둘러싼 이재원과 유영재의 돌고도는 러브라인도 취향저격ㅋㅋ
다만 성사까진 아닌데 과연 용기를 낼 지, 우정을 뒤로 할지 두근두근~
화이팅 ㅜㅜ

 

 

 




차청화와 김인권 커플링도 생각보다 잘 어울려섴ㅋㅋㅋ 신혜선(최진혁)이
본래 대사급 요리사였기에 대령숙수인 김인권과 부딛치는건 자연스럽고
조선시대 여성에 대한 몸가짐을 보조하는 상궁과도 싸우는게 괜찮았는데
그 둘을 대나무숲에섴ㅋㅋㅋ 천주교 기해박해라는 역사적 배경도 슬펐고...

 

 

 




나인우는 ㅜㅜ 양자지만 여동생을 향한 연심이 도를 넘어서 결국은 가문도
날렸으니 ㄷㄷ 마지막엔 도움을 주지만 좀 더 개연성있게 감정을 쌓았으면
좋았을 듯한... 뭐 그래도 급발진하는건 어쩔 수 없는게 사랑이겠지 ㅜㅜ

 

 

 




뇌내망상으로 학려화정 생각도 ㅠㅠ

 

 

[학려화정] 애끊는 심정으로

최근에 상영한 중드인 학려화정을 보다보니 끝까지 봤는데 고구마를 진짜...죽도록 먹이는게 신선하네요. 그리고 연기를 다들 잘해서 아주 좋습니다.답답한 전개가 진짜 싫다~하지 않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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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전이 점점 돌아오면서 모두가 해피해피하게 되는건 좋았네요.
한실장(이철민)의 대가 안 끊긴 것도 그렇곸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

 

 

 




김정현은 여기서 처음 봤는데 신혜선과 잘 맞게 연기변신을 잘 하다보니
아주 마음에 드었네요. 앞으로도 기대되는~~

 

 

 




모두가 별 보는 것도 로망이고~

 

 

 




에필로그까지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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