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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봤나 안봤나 싶은데 고전스럽게 쓰인 미혼약과 여성들이 나오는게
기시감이 들어 찾아봤더니 김용의 소설이었네요. 역시는 역시랄까 ㅎㅎ

조정과 강호의 견제와 대립을 그리고 있어 괜찮았지만 역시 무협물답게
무공도 중요한데 옛날 작품답게 굴곡이 많아서 꽤나 고구마스러운 ㅜㅜ

최종화로 가면서 CG가 영 아쉬워서 더 안타깝긴한데 김용의 작품을
오랜만에 봤다는 점에선 괜찮았네요. 남주가 우유부단(?)해서 진짜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비 역의 섭원과 원자의 역의 주인
아무래도 메인 히로인인 주인보다는 서브인 종흔동에 더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게 생부인 풍천남에게 한두번 당해야지...물론 나중엔 덜 당하지만;;
옛날 작품답게 둘 다 고구마라;;;

 

 

 




정영소 역의 종흔동(질리안 청)
순서가 그리 중요하더냐~ 싶게 만드는 ㅜㅜ 호비호구 아옼ㅋㅋㅋㅋㅋ
몸과 마음 다 주고 목숨마저 ㅠㅠ 서브도 행복하게 좀...ㅜㅜ

 

 

 





묘약란 역의 안이헌
아이일 때는 귀엽고 그래도 괜찮았는데 커서는 사건을 일으키는게 ㄷㄷ

 

 

 




전귀농 역의 담요문
관을 이용해 강호를 평정하고 접수하는게 흥미로웠지만 너무 빌런인~
남의 여자에 이어 그 딸까지 거느리는게;; 원작의 추리소설적인 재미는
약간만 나오고 아무래도 소설과 영상물의 차이 때문에 좀 아쉽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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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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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하니 잘 봐왔는데 끊기신공 아닌 끊기신공으로 끝나서 아놬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안볼 것을 싶기도;; 소설 원작의 중반부까지만 다루고
시즌 2를 기획한건지 그랬나본데 이건 뭐 마무리도 없고 맥락도 없고
이러고 끝나면 안되짘ㅋㅋㅋ 그나마 찾아보니 제목처럼 황비도 되고
뭐 그러나본데... 본래는 특공대원이라 특공이고 타임슬립해서 아이에게
들어가는 내용이라니 재밌었을텐데 아쉽네요. 고구마말곤 평범한 듯~

근데 연순의 처형장씬도 그렇고 고구마는 진짜 사방팔방 고구마라 ㅜㅜ
이 장면도 어휴...그럴꺼면 그냥 떠나서 잘 좀 살지싶고 막 그냥 막...

 

 

 




조려영이 끝나고 임신해서 계획이 불발된건지...시청률이 안나왔는지~
아쉽긴합니다.

 

 

 




임경신도 그렇고 다들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고구마만 주다가 이후부터
좀 사이다가 나오려나 싶은 구간에 끊다니 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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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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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밀약] 사두척미

TV 2021. 4. 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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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 도술적인 분위기가 나는 것도 괜찮았고 중국 특유의 도사가
나와 코믹하게 요괴와 치고박아서 재밌게도 봤지만 어딘가 묘하게 막...
그렇게 끌리진 않던;; 게다가 요즘 배우들이라 그런지 CG에 의존하는
무술실력들이 너무 눈에 들어와서~ 연기도 좀 애매모호하고...

스토리도 후반부로 갈 수록 마무리를 못 하다보니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그래도 절절함은 꽤... ㅜㅜ

 

 

 




새드엔딩도 싫은데 그걸 이리저리 대충 말아먹는 중국식(?) 마무리는 더;;

 

 

 




려악 역의 송조아는 미니미하니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새드엔딩이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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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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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의 이야기만 해도 너무나 잘 그려내고 출중한 배우들과 연기에
최고의 중드로 꼽는 바이지만 로코적으로도 왕도를 걸으며 재밌어서
정말 내내 깔깔거리며 봤던 사마의네요. 시즌 2는 조예 보는 맛이 추가되며
사마씨들을 굴리는데 진짜 사마의, 장춘화, 백령균 삼각편대는 미쳤ㅋㅋㅋ

행실은 어리바리 하지만 번뜩이는 주인공, 내심 츤데레이지만 장군감 아내
심어졌지만 미인 책사 첩 구성이라니 와...이걸 또 안정환 닮아서 좋아하는
오수파가 뒹굴뒹굴거리며 능글맞게 연기하니 어찌 안넘어갈 수 있을지~

 

 

 




황명따위 찢어찢어~

 

 





결국 장춘화도 져주는ㅋㅋㅋㅋ

 

 

 




능구렁이 역할은 진짴ㅋㅋㅋ
장춘화(류타오)가 집안 운영에 음식도 잘하니 사마의가 평생 모실만한~

어떻게 보면 제갈량의 부인 황월령을 가지고 픽션적으로 하나 나올만한데
황월령적인 매력을 거의 다 보여주는 장춘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ㅎㅎ
사마의가 제갈량을 이렇게 누르다니~

 

 

 




백령균(장균녕)의 미모와 지략도 엄청나서 초반 둘이 머리싸움하는 것도
꽤나 재밌었고 적당한 거리감과 함께 장춘화와도 잘 지내는게 좋았던~

 

 





그러다 장춘화가 먼저 가고 온갖 모욕을 감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사마의를
다 수발들어주다 결국 결심의 그날을 마주하는데... 사마가문이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지만 뒷맛이 씁쓸해질 결말의 시작을 내달리는게 안타까웠네요.
사마천하도 오래가질 못하고 자식농사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보여주니;;

 

 

 




그래도 포스는 와...

 

 

 




등애도 조조도 뭐 진짜 각 인물들과 연기가 다들 미친 수준이고 각 비화가
영상화되어 나오는데 그걸 소화해내는게 하....너무 정치사극으로 좋아서
길어질까 로코로만 남기는 ㅎㅎ

 

 

 




게임에서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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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 역의 서승
천하량창의 미하보다는 좀 더 정통파 주인공인데 그러다보니 고구마를
많이 먹게되는게 ㅜㅜ

 

 

 




빌런은 마지막까지 ㄷㄷ
사실 천하량창과 시점과 여주인공들 분량정도가 다르고 거의 비슷한
내용이긴 한데 그럼에도 드라마로 만들만한 역사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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