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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수욕장에 갔는데 정말 옛날 슬러시 기계를 오랜만에 봐서
바로 질렀네요. ㅎㅎ 역시 여름엔 뒷목 당기는 불량식품맛 슬러시가~

 

 

[강릉] 정동진 해수욕장 나들이

기상청 예보는 진짜 ㅠㅠ 그래도 정동진역도 그렇고 오랜만인~ 기찻길 밑을 지나~흐려도 많이들 바다를 즐기는~다만 바지선이 정면에 계속 떠있어서 좀 아쉬웠네요. ㅠㅠ 썬크루즈 호텔 쪽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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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정동진역에 들어온 이디야에서도 커피를~

 

 





역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경치가 생가보다 괜찮아서 좋았네요~

 

 

 




알록달록하니 시원하고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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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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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민자역사라는 양원역 실화를 적절한 추억 판타지와 함께 섞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그 시절 감성을 신파와 녹여내는데
그러다보니 눈물때문에 마스크가 말랑말랑해져가는게 참...

이장훈 감독 작품으론 처음인데 아련함으로 계속 승부하는 분이시던~
코로나로 아쉽게 되었는데 침체된 분위기에 조금 어두운 내용이다보니
더 힘을 못 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박정민과 윤아의 로코 분량도
괜찮았고 특히 이수경은 와 ㅠㅠ)b

차분한 신파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괜찮았던 영화 기적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수경은 어디서 본 것 같은데...했더니 기묘한 가족의 주연이었네요.
너무 참한 누나로 나와서 연동이 안되었는데 개그분량도 좋았던~

6년 후 나왔을 때부터 그대로라서 예상이 가긴 했지만 알면서도 ㅠㅠ
다만 그러다보니 금방 트릭(?)을 포기하고 판타지로 간게 다행입니다.

 

 

[기묘한 가족] 웃픈 정재영표 웜바디스

시사회로 본 기묘한 가족입니다. 정재영은 영화 자체를 자신의 분위기로만드는 특유의 쪼가 있는데 이게 양날의 검이라 잘 누른 김씨 표류기나홍상수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같은 작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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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딱 박정민인데 그래서 괜찮은~ 실화일까?!?? 싶긴 했지만
어차피 이과천재 판타지인데 밝은 마무리 한번 넣어줬으면 싶기도...

그러기엔 터널 내부도 아니고 외부에 설치한데다 지속 전력은 어디서...
아무리 고딩이라고 하지만 ㅜㅜ 사고가 안나는게 이상하지 ㅠㅠ
그래도 나중에 사진보니 다들 살아있어서 다행이긴 하더군요.

 

 

 




윤아와의 꽁냥꽁냥은 진짴ㅋㅋㅋ 로코퀸답게 진짜 잘했곸ㅋㅋㅋㅋ
옛날에 들었던 천재감별같은 추억은 방울방울 에피소드들이 와 ㅜㅜ
어쩔 수 없겠지만 중후반 분량 실종이라 아쉽...나중에 고자냐는건ㅋㅋ
그래도 누나가 있으니 어쩔...ㄷㄷ

아빠가 국회의원이라더니 고창석인데 그 앞에서 이실직곸ㅋㅋㅋㅋ
그 시절에 저정도 머리면 데릴사위 삼고 싶긴 했을 듯~

 

 

 




박정민 아역에 필구 김강훈도 잘 어울렸고...그나저나 프로필 사진이
아직도 애기 때 사진이라 필구 이름이 뭐였더라 찾게 되던 ㄷㄷ;;

 

 





다시금 소통의 중요성이... 가족이어도 터놓을 수 없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기다려줄 수 있는게 가족이니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이성민도 기존 이성민다운데 너무 대사 몇개로 왜 안되는지 적당히
눙치니 답답함을 배가시기는게 아니라 어설프다는 느낌이라 좀~
상경을 직접 시키는 장면은 재밌었지만 입구 실랑이는 너무 올드했;;

 

 

 




양원역을 지을 때의 연출도 너무 옛스러워 손발이...반대하던 사업도
아닌데 나중에 나설 이유가;; 아이와만 만들다보니 애도 죽은줄 알아서
걱정했었네요. 대학 때, 간이역도 없던 간이역에 대한 추억이 있다보니
더 감정이입이 되기도 하고 아련하니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도재학..이 아닌 물리선생님 역에 정문성도 박정민을 알아보고
조련하는 선한 캐릭터에 잘 어울렸는데 차를 뺐기는건 좀ㅋㅋㅋㅋ
하다못해 뒷좌석에라도 타고 있을 줄 알았는데 ㄷㄷ

 

 

 




영화의 시작과 끝은 역시 이수경, 고전풍 미인으로 박정민이 윤아에게
쉽게 넘어가지 않는게 이해가 되는~ 누나가 미인이니 아무래도 ㅎㅎ

앞으로 많이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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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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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2] 선문답

TV 2021. 6.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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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물로서 장야 시즌 1이 역대급이긴 하지만 시즌 2도 마음에 드네요.
물론 배우들도 많이 바뀌고 초반에 너무 스토리를 끈데다 전체적으로
분량이 늘어지는게 아쉽긴 하지만 선문답스러운 내용을 뚝심있게 그려내
상당히 좋았습니다.

연출이 좀 더 받쳐줬으면 싶긴 하지만 동양적인걸 대담히 그려내는건
중국 드라마의 강점이라 보네요. 우리도 웹툰에서 점차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소재를 찾아가고 있던데 CG가 발전해가는지라 언젠가는
드라마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시즌 1을 잘 봤어도 추천하기엔 애매하지만 내용은 참 괜찮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야] 중드 선협물의 최고봉

처음 들었을 땐, 왕좌의 게임이라던가 뭐 말이 많았어서 손이 안가한참 지나고 봤는데 중국 특유의 신선을 다룬 선협물로서 최고네요.이제까지의 중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세계관을 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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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무너뜨리기 위해 기획했던 상상이라는 무기에 역으로 세월이라는
최강의 독을 발라 천녀를 감화시키는데 성공한 부자(정소추)는 ㅠㅠ)b

그렇기에 그렇게 둘을 결혼 시켰으니...사람에게 추억과 세월이 얼마나
최고의 약이자 독인지를 보여주는게 참 달콤쌉싸름했네요.

천녀 역의 양초월이 끝까지 환하게는 미소를 짓지 않는 것도 좋았던~
원래 시즌 3까지 기획했다는데 아마 더 진행하면 상상화된 천녀가 되어
행복해졌을꺼라 아쉽긴 합니다. ㅜㅜ

 

 





이제까지 상상이 받았던 보살핌을 되갚는 것도 진짴ㅋㅋㅋ 발을 씻기다
상상이란 이름의 기원이 된 뽕잎이 발에 새겨진걸 발견하는게 참 좋았네요.

부자가 승천하면서 천녀의 발을 쳤을 때, 상상을 주입시키는 걸 뽕잎으로
표현했던거라 녕결이 확신하게 만들어주는 장치로 마음에 들었던~
이런거라도 있어야 ㅜㅜ

 

 

 




너무나도 밝은 심성이라 다행이었...

 

 

 




상상의 말이 옮는 것도 좋았고~

 

 

 




어떻게 보면 천녀 속의 상상은 천녀에게 헌신하는 녕결을 계속 봐야하는
저주에 걸린거나 다름없으니 이건 관찰형 NTR도 아니고 너무 슬프던 ㅜㅜ

그나마 고자로 만들어놓긴 했지만;;

 

 





새로 바뀐 녕결 역의 왕학체 미쳤ㅋㅋㅋㅋ 진비우가 너무 좋긴 했지만
시즌 2의 녕결을 보면 그만둔 것도 나름 이해가 가고...캐릭터 자체가
좀 애매한데 적당하니 소화한 듯~

마지막 방법이 먹히긴 했지만...

 

 

 




상상의 마지막은 정말 안타까운 상황에서 CG는 옛날 특촬물인줄 ㅜㅜ
그래도 그걸로 상상은 완전히 사라져서 천녀에게 흡수되는게 ㅠㅠ

슬프고도 슬프지만 녕결은 구해냈고 모든걸 기억하는 천녀와 거기에
감정까지 일부분 씌우는데 성공했으니 어떻게보면 공각기동대의
전뇌화가 생각나기도 했네요.

 

 

 




부자가 승천하여 천녀의 마음에 인간을 심어놓고 달이 되는 건 진짜...
너무 좋았네요. 연출이 세련되진 않았지만 만화적인 개똥철학 캐릭터를
그려낸 것 자체가 참 마음에 들던~ 이제 달을 볼 때 부자도 생각날 듯 ㅎㅎ

 

 

 




류백 역의 하중화
시즌 1부터 우정출연이라 그런지 명성에 비해 비중은 너무 적었는데
마지막엔 분연히 일어나서 출수하는게 ㅜㅜ)b

그러게 부자가 살아있을 때 좀...

 

 





인간의 한 수를 보여준게 와~
인간들의 한수 한수가 모여 천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게 참으로 좋았네요.

 

 

 




또 보자는 말은 안한다는 답은 얼마나 슬픈지...그래도 서치 막산산은
나름의 정리를 시작이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여운은 아직이지만...

시즌 2로 넘어오면서 많은 배우가 바뀌었는데 원빙연은 그대로인데다
아련한 역할에 정말 딱 어울려서 좋은~ 근데 마음을 줬다 뺐다 녕결 하...

바뀐 화치(왕혜음)는 공기화되었고 맹했던 도치도 류가군으로 바뀌었지만
더 강한 인상이라 좀 더 의리파 역할로 바뀌면서 잘 어울리고 괜찮던~

3사저인 강가인이 마종종주인데다 상당히 강력하게 나오는 것도 좋았네요.

 

 

 




옛 추억을 찾아서~

 

 

 




다시 떠나는 녕결과 천녀는 슬프기도 하지만 상상이 녹아들어 있으니
나름의 환생, 윤회같은 느낌으로 좋았네요. 전체적으로 분량을 좀 늘였고
많은 인물들이 바뀌고 죽이면서 정리해버려 아쉽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심심할 수 있는 선문답같은 동양철학적 내용을 나름 뚝심있게 밀고 나가서
완결시킨 것만 해도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시즌 2를 안보려다 보길 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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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분말이 있다지만 바닐라 크림은 역시...칸쵸도 추억 속으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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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세일을 하길레 질러 본~

 

 

 




꽤 비싸졌는데 옛날보다 아몬드도 적고 ㅜㅜ 헤이즐넛 맛도 심심한데
달달함은 떨어뜨려 전체적으로 옛날 맛보다 삼삼해졌는데 부모님은 또~
괜찮다고 하시니 ㅎㅎ 맛동산은 이제 다시 추억 속으로 들어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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