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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현대백화점은 푸드코트의 일부를 푸드트럭으로 만들어 놨네요.
보기 좋고 재밌긴한데 테이블이 순환이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종업원들이 계속 돌아다니며 자리를 치우려고 하면서
압박을 주는 접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좀 아쉽긴 하네요.
빠르게 식사를 해치우려는게 아니라면 매장을 선택하는게 나을 듯...

과카몰레의 치킨 부리또볼, 처음 먹어 봤는데 덮밥같이 간편하니~

브로버거의 핫크리스피 치킨버거 세트인데 소스맛이 진하니 좋던~
빵도 감튀도 괜찮아서 포장지가 없어 먹기 좀 힘들긴 하지만 맛있네요.
치킨양도 현백 물가 생각하면 괜춘한~

보산역 앞에 만들어진 푸드트럭 거리에서 사보리라는 가게가 페루음식을
판다기레 들려봤네요~

메뉴는 이렇게~

카사바(casaba)와 엠바나다(empanada), 소스와 함께 줍니다. 굿굿~

카사바는 정글의 법칙에 나왔던 나무열매라는데 감자같이 생겼던~
안을 보니 조직이 특이하네요~ 맛은 코코넛처럼 특별한 맛은 없어서
소스맛으로 먹나봅니다. 식감이 괜찮고 고소하긴한~ ㅎㅎ

엠바나다는 여행음식이라는데 만두와 비슷합니다. 좀 많이 쿰쿰하달까
속의 향신료가 강하고 피가 두텁고 단단해 호불호가 있겠더군요. ㅜㅜ
고기나 옥수수 등 재료는 좋아할만한 것들인데 피도 그렇고 끌리진 않던;

페루식 해물볶음밥은 초록색 소스를 뿌려먹으라는데 살짝 새콤매콤하니
괜찮던~

해물볶음밥은 페루 향신료(?)적이면서도 맛이 꽤 괜찮았던~ 굿굿~
호불호적이지만 먹어볼만 했네요~

이전부터 이런 콜라보는 많았는데 너구리는 못 참고 결국 질렀네요. ㅎㅎ
라면과 함께라 가격은 괜춘한~

요즘 너구리지만 구성도 다양하고~

부품과 스티커~
근데...부품 구분이 안되어 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더 걸리네요;; 이건 좀;;

또한 그림과 블럭이 다르게 생겨서 다 분류하고서야 얘넨 원래 이렇구나~
싶었네요. 게다가 옆 성형도 깔끔하지 못해서 바깥쪽으로 갈 위치를
잘 생각하며 조립해야 합니다.

그래도 완성~
RTA가 되야하는데 ATR이 된;; 이왕이면 ART로 할 것을 ㅎㅎ 귀찮아서~

커플을 암살하려는 사장님~

가판대부터 오픈형 푸드트럭이라 메뉴판도 있고 꽤 잘 만들어졌네요. ㅎㅎ

뒷면은 통짜로~

뒷문도 열리고 개수대와 가스레인지도 달려있습니다. 푸드트럭다운~

즐거운 커플의 한 때

온수, 냉수, 컵라면, 봉지라면 다양하니~

단란한 데이트 풀코스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