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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를 맞이해 씨네샵에서 레고 디오라마를 꾸며놓았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공룡 동화 엔딩

극장에서 첫 시각적 충격을 줬던 영화는 바로 쥬라기 공원이었습니다.소설을 읽기는 했지만 구현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렸을 적이제 웬만한 것은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겠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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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필름마크도 줍줍~

 

 

[헌트] 마침내 세련된 우리끼리

여름 빅4에서 이정재가 연출했다기에 그리 기대하진 않았는데 생각 외로완전 제일 좋았네요. 칸에서는 약간 혹평도 있었다는데 재편집을 거쳐서그런가 템포도 상당히 빠르고 전개와 여운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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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와 돼지씨 미니 포스터도~

 

 

[작은새와 돼지씨] 시화부부

부인은 그림을 그리고 남편은 시를 쓰니 이 어찌 천생연분이 아닐지~가족 다큐멘터리지만 큰 굴곡없이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어 참 좋았네요.옛날 비디오나 남겨진 편지들로 구성한 내용들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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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플레이는 브로커의 무대인사로~ 아이유로 도배~
아직 마스크를 못 벗던 시절이라 ㅠㅠ

 

 

[브로커] 한발 더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익무 시사회로 접하게 되었습니다.어느 가족과 비슷하지만 좀 더 한국적이랄까 재밌었네요. ㅎㅎ영속적이지만 느슨하고 막연한 호감의 인간적 유대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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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의 톰 크루즈 내한 사진도~

 

 

[탑건: 매버릭] 창공의 Happily ever after

탑건이 30여년만에 돌아왔습니다. 톰 크루즈는 명불허전으로 대단했고직접 몰았다는 전투기 씬도 시원시원하니 재밌었는데 무대인사로스크린엑스에서 봐서 창공과 함께 더 잘 어울리기도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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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도~

 

 

[헤어질 결심] 마침내 단일

아가씨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박찬욱 감독인데 박쥐를 제일 좋아하는입장에선 진짜 취향저격 변태 영화라 끅끅거리면서 봤네요. ㅠㅠ)b15세로 폭력성과 선정성을 많이 뺐다길레 감독 취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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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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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빅4에서 이정재가 연출했다기에 그리 기대하진 않았는데 생각 외로
완전 제일 좋았네요. 칸에서는 약간 혹평도 있었다는데 재편집을 거쳐서
그런가 템포도 상당히 빠르고 전개와 여운을 제대로 잡아냈습니다.

전두환의 5공 시절을 다루고 있는데 스파이적인 요소와 함께 드디어적인
소재의 활용으로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오히려 배우에서부터 출발했기에
가능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실제 역사를 잘 버무려서 만들어낸 영화라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하다고 봅니다. 상당히 세련되고 재밌게 한국적인
정서와 역사를 그려냈네요.

음성 이야기는 꾸준한데 특별나게 안좋은 편은 아니고 80년대 무전기를
활용한 씬이 많다보니 오히려 시대적인 느낌도 나고 괜찮았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우성과 이정재의 살짝 어눌한 콤비 캐미도 괜찮았는데 정우성이
5.18로 겪은 트라우마로 전두환을 죽이고 전복을 일으키려는 것과
이정재는 아예 북한의 스파이인 동림이었던걸 맞아 떨어뜨리는 전개가
상당히 좋았네요. 전두환 수뇌부의 견제적인 색출 작업도 괜찮았고~

황정민은 이웅평 귀순 사건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는데 임펙트가 꽤나~
정재성도 그렇고 고위급에는 귀순에도 뭔가 보따리가 있어야 했던게
당시 시대적 상황을 잘 보여줬네요.

 

 



고윤정이 나오는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나오는 작품을 거의 다 본~
뭔가 탕웨이적인 느낌도 나고 마지막에선 진짜 좋았네요. 결국엔 아마도
임성재에게 죽었을 것 같지만...

그러고보니 일반적인 순진보다는 묘하게 그려내서 왜인가 싶었는데
조총련계 출신으로 그려지면서 이성민의 후속이란게 밝혀지면서 와...
역시 이정도는~ 싶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던 구도였네요.

꽤 비정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그게 80년대의 이면이라고 봅니다.

 

 

[헤어질 결심] 마침내 단일

아가씨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박찬욱 감독인데 박쥐를 제일 좋아하는입장에선 진짜 취향저격 변태 영화라 끅끅거리면서 봤네요. ㅠㅠ)b15세로 폭력성과 선정성을 많이 뺐다길레 감독 취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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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캐릭터가 정말 좋았네요.
동림에 최근접한 분석가적인 면모와 마지막에서도 허무하게 당하지
않으려는 모습까지 멋지던~

 




허성태와 정만식, 주지훈, 김남길, 조우진 등 특별출연들도 화려한데
이런 인물들을 소비해버리는 방식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정재니까 가능했겠지만~ ㅎㅎ

 

 



제일 좋았던건 아무래도 아웅산 테러를 위시한 국내 무장 간첩 활동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것인데 물론 허구도 섞였지만 강릉 무장 공비침투
96년, 국내에서 이한영 암살이 97년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은 90년대에
국내 북한 간첩과 무력 침입이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그려낸 작품은
거의 없거나 은밀하게 위대하게 같은 희화화된 방식으로 소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제대로 국내에서 무력적인 모습을 그려낸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술계는... 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우리끼리라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많은 작품들에도 아쉬웠던 점이 바로 이런 것이었네요.
멋지거나 강한 북한 캐릭터는 당연했었는데 그런 것도 없고~

그걸 배우였던 이정재가 해낸 것은 정말 대단했고 그라서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江陵地域武裝共匪浸透事件)은 1996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어급 잠수함이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부근에서 좌초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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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한영(李韓永[1], 1960년 4월 2일 - 1997년 2월 25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탈북한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작가인 성혜랑의 아들이자 리남옥의 오빠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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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같은 영화

여행갔을 때 봤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입니다.수도권 이외에선 선택지가 별로 없더군요.백악관은 그다지 안끌렸고, 스타트랙은 봤으니까 ㅎㅎ원작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으로서우선 이야기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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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정경순)과 임성재의 인민무력부(?)의 파워도 꽤나 좋았던~
아웅산 묘소 테러는 사실 말로만 들어왔던 일이고 아무래도 전두환에게
벌어진 사건이다보니 있었나보다~했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을 노린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 수뇌부를 전체적으로 날려버리는 사건이다보니
정말 성공했다면 영화와 같은 시도를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였네요.

게다가 참석했던 정부인사는 정말 거의 대부분 죽는 등 대단한 사건인데
이제까지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우연과 우연이 겹친 것도 제대로 그려냈는데 수류탄이 바로 터지지 않는건
영화적 재미를 위해 아쉽긴 했네요. 허구가 실제를 이길 수는 없다고
북한의 비정함은 정말 와...

 




그러기에 결국엔 어쩔 수 없이 일시적으로 손을 잡은 모양새를 취했지만
전두환을 죽였을 때, 진짜 남침이 걱정된 이정재가 테러를 막는게
좋았네요. 원한과 유재명의 복수에 눈이 멀어 암살에 목을 맨 정우성은
적화통일을 허구로 보았지만 과연...

물론 미국의 눈이 있기는 했겠지만 80년대라는 특수성과 안그래도
소련과의 힘겨루기로 힘든 상황이라 당했던 전두환도 국내의 무력파를
자제 시키느라 힘들었고 그 덕분에 미로부터 미사일 등 군사 무기를
개발할 허가를 얻어냈다는 등의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습니다.

만약 기존 감독들이 고사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르겠지만
이정재가 연출한 헌트만큼은 안되지 않았을까~ 싶은 이번 여름의
영화 대결이었네요. 외계+인이나 한산은 그래도 괜찮았지만 비상선언은
손이 안갈 정도의 평이라... 영화인들의 시각이나 감각도 이제 다시 한번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재를 다시 보게 된 영화였고 정말 재밌게 잘 관람한 작품이네요~

 

 

[외계+인 1부] 때깔좋은 덕후 놀이 한마당

SF와 도사물이라는 짬뽕 장르를 가져온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은 2부로나누었는데 이제까지 나왔던 많은 장르물의 덕후인지 설정만 늘어놓기에도바쁜듯한 1부라 좋으면서도 아쉽네요.이런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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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포성을 울려라

명량은 이순신이란 인물을 다룬만큼 굉장한 흥행을 써냈지만사실 영화적으론 별로 좋게 보지 못했던지라 후속작인 한산: 용의 출현도같은 김한민 감독이라 걱정되었네요.하지만 우려에도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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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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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IP되고 매달 이건 쓰지~ 했는데 2월도, 4월도 포토플레이 쿠폰을
까먹어서 다 날려먹었네요. ㅜㅜ

미나리는 필름이 있으니 패스하고 하나와 앨리스, 소울, 단편인 버로우
화양연화, 헌트, 러블리 본즈입니다.

 

 

[미나리] 쓸모의 아이러니

대도시에서 아마도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듯한 부부가 시골에서병아리감별사와 농장을 같이 하며 이민자의 삶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라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고 봤던 미나리인데...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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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앨리스] 사춘기라는 찰나와 영원

이와이 슌지는 러브레터로 제일 잘 알려져있지만 한 편도 제대로 보진못했었는데 재개봉 열풍에 일정에 맞아 하나와 앨리스를 골랐네요.러브레터때문인지 정극같은 로맨스 영화로만 알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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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어른을 위로하는 잔혹동화

디즈니와 픽사의 소울이 나왔습니다. 이적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음악영화이지 않을까~하고 보러 갔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고 울면서나왔네요. ㅜㅜ 픽사 감성은 진짜 와...그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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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패자들의 사랑

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시즌에 4K로 리마스터링하여 화양연화가 올라와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지만 일대종사만봤던 분이라 드디어 한 편 더~ 일대종사도 진짜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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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원한 정치 블랙코미디 액션, 헌트

넷플릭스에 볼게 없나~ 찾다 본 작품인데 인간사냥을 메인으로 유쾌한풍자를 보여주서 아주 마음에 든 영화입니다. 이걸 트럼프가 깠다는데정말 멍충멍충...하여튼 비틀기가 너무 마음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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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본즈] 밝은 곳으로

스필버그 제작이자 피터 잭슨 감독의 러블리 본즈인데 당시 필모에이러한 서정적인 작품이라니~ 하며 다른 것 보기에 바빠서 넘겼다가이제와 시얼샤 로넌의 초기작이라 찾아봤는데 와...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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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볼게 없나~ 찾다 본 작품인데 인간사냥을 메인으로 유쾌한
풍자를 보여주서 아주 마음에 든 영화입니다. 이걸 트럼프가 깠다는데
정말 멍충멍충...하여튼 비틀기가 너무 마음에 들고 요즘 시대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블랙코미디라 딱이네요.

크레이그 조벨 감독의 영화로 블룸하우스 작품인데 그렇다보니 시원한
타격감의 액션과 함께 시니컬한 풍자들이 정말ㅋㅋㅋ 구현 자체도 워낙
잘했고 실현시켜준 아이디어가 어떻게 보면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한~

동물농장을 자주 언급하는데 헌트 자체도 또 하나의 파트와 다름이 없어
좋았네요. oink oink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베티 길핀 찬양부터~
그녀의 작품은 처음인데 사실 편견 상 어눌한 레드넥에 딱이다 싶었다가
점점 진행하며 보여주는 작전수행능력과 함께 마지막 일화는 진짴ㅋㅋ

어쩐지 참전용사를 후보에 넣는 멍청함을 관리자가 보여줄리갘ㅋㅋㅋ
홈랜드의 브로디(데미안 루이스)같은 느낌도 있고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 기대되네요.

 

 

[홈랜드] 종국

무려 시즌 8까지 나온 미드인데 보다보니 설마설마했는데 8으로 끝이 났네요.시즌 1부터 역대급으로 자자한 첩보 드라마로 잘 마무리지었다고 봅니다.주인공인 클레어 데인즈가 로미오와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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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나오는 디스 이즈 어스의 저스틴 하틀리, 엠마 로버츠 등이
주인공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작부터 박살내는겤ㅋㅋㅋ 역시 블룸~~
그리 정보를 찾지 않고 본게 다행이었다 싶을 정도로 빵빵 터지던ㅋㅋㅋ

 

 

 




환경 오염과 흑인에 대한 호칭을 그리 따지면서 의견이 다른 인간들은
어떤 방법으로 죽여도 된다는 인간사냥은 진짴ㅋㅋ 사냥 자체는 네이버
웹툰의 경비 배두만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쾌락만을 위했던(?) 것보다
이게 더 흥미로웠고 카타르시스를 가져다줘서 씁쓸하니 좋았네요.

 

 

 




마치 동물농장을 엘리트들의 전유물인양 레드넥들을 무시하는 모습은
정말 반면교사의 끝판왕스럽던ㅋㅋ 본인들의 잣대대로 회사에서 잘리고
광분하는 모습도 정말 우스꽝스러웠는데 이걸 누가 할 수 있었을지~

아주 대단한 뚝심이었고 점차 양극단으로 분열되고, 분열시키고 있는
현시대에 아주 잘 어울렸네요.

게다가 그걸 또 열받는다고 실제로 구현해서 주인공과 서로 주고받는
책임회피의 대화씬은 정말 백미인ㅋㅋㅋ 스노볼, 양극단에 속하지 않는
베티 길핀의 입장에서 오히려 좌파 엘리트의 극단성과 가식을 넘어서는
흑화는 얼마나 이해가 안가는지 얼굴표정으로 보여주는게 미쳤ㅋㅋㅋㅋ

사실 이들이 뽑힌 것도 가짜뉴스(였지만 실제가 된)를 퍼나른 사람 중에
흑인 빼고 뭐 이렇게 고른거라 그들을 살해할 생각을 하는, 우리 편은
무슨 짓을 해도 옳다는 극단주의자들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어 좋네요.

폭력에 대한 성토를 하면서 차마 입으로 담을 수 없는 언어폭력에 대해선
무신경하게 늘어놓는다던지 비난을 위해 그보다 더한 폭력이 난무하는
이해가 가지 않는 시대상을 봐오고 있다보니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결말의 쿨함까지 진짜 대박ㅋㅋㅋ

 

 





마지막 결투는 약간 아쉽긴 합니다. 몇개월 수련하긴 했지만 참전용사와
엇비슷하게 싸우는건~ 차라리 준비했던 장비나 부비트랩 등으로 풍성하게
씬을 만들었으면 어땠을지~

다만 그렇다보니 진짜 막장 싸움인건 나름ㅋㅋㅋ 블룸하우스다운 마무리에
어울리긴 하니~ 좋아서 아쉽다 정도이지 너무나 마음에 들었네요. ㅜㅜ)b

 

 

 




힐러리 스웽크의 드레스를 입고 비행기로 가면서 담배를 문 모습은
진짜 스웩잌ㅋㅋㅋㅋ 그토록 무시당했던 스튜어디스와 와인도 따고
캐비어도 먹고 누님 짱짱!!!

 

 

 




MANORGATE라니 해킹으로 인한 정보를 통해 하지 않은 말은 아니라서
게이트는 아니지만 시대답게 언어를 활용하는게 꽤 요소요소 좋았네요.

근데 그래서 돈은 어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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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볼게 없나~ 찾다 본 작품인데 인간사냥을 메인으로 유쾌한
풍자를 보여주서 아주 마음에 든 영화입니다. 이걸 트럼프가 깠다는데
정말 멍충멍충...하여튼 비틀기가 너무 마음에 들고 요즘 시대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블랙코미디라 딱이네요.

크레이그 조벨 감독의 영화로 블룸하우스 작품인데 그렇다보니 시원한
타격감의 액션과 함께 시니컬한 풍자들이 정말ㅋㅋㅋ 구현 자체도 워낙
잘했고 실현시켜준 아이디어가 어떻게 보면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한~

동물농장을 자주 언급하는데 헌트 자체도 또 하나의 파트와 다름이 없어
좋았네요. oink o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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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베티 길핀 찬양부터~
그녀의 작품은 처음인데 사실 편견 상 어눌한 레드넥에 딱이다 싶었다가
점점 진행하며 보여주는 작전수행능력과 함께 마지막 일화는 진짴ㅋㅋ

어쩐지 참전용사를 후보에 넣는 멍청함을 관리자가 보여줄리갘ㅋㅋㅋ
홈랜드의 브로디(데미안 루이스)같은 느낌도 있고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 기대되네요.

 

 

[홈랜드] 종국

무려 시즌 8까지 나온 미드인데 보다보니 설마설마했는데 8으로 끝이 났네요.시즌 1부터 역대급으로 자자한 첩보 드라마로 잘 마무리지었다고 봅니다.주인공인 클레어 데인즈가 로미오와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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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나오는 디스 이즈 어스의 저스틴 하틀리, 엠마 로버츠 등이
주인공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작부터 박살내는겤ㅋㅋㅋ 역시 블룸~~
그리 정보를 찾지 않고 본게 다행이었다 싶을 정도로 빵빵 터지던ㅋㅋㅋ

 

 

 




환경 오염과 흑인에 대한 호칭을 그리 따지면서 의견이 다른 인간들은
어떤 방법으로 죽여도 된다는 인간사냥은 진짴ㅋㅋ 사냥 자체는 네이버
웹툰의 경비 배두만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쾌락만을 위했던(?) 것보다
이게 더 흥미로웠고 카타르시스를 가져다줘서 씁쓸하니 좋았네요.

 

 

 




마치 동물농장을 엘리트들의 전유물인양 레드넥들을 무시하는 모습은
정말 반면교사의 끝판왕스럽던ㅋㅋ 본인들의 잣대대로 회사에서 잘리고
광분하는 모습도 정말 우스꽝스러웠는데 이걸 누가 할 수 있었을지~

아주 대단한 뚝심이었고 점차 양극단으로 분열되고, 분열시키고 있는
현시대에 아주 잘 어울렸네요.

게다가 그걸 또 열받는다고 실제로 구현해서 주인공과 서로 주고받는
책임회피의 대화씬은 정말 백미인ㅋㅋㅋ 스노볼, 양극단에 속하지 않는
베티 길핀의 입장에서 오히려 좌파 엘리트의 극단성과 가식을 넘어서는
흑화는 얼마나 이해가 안가는지 얼굴표정으로 보여주는게 미쳤ㅋㅋㅋㅋ

사실 이들이 뽑힌 것도 가짜뉴스(였지만 실제가 된)를 퍼나른 사람 중에
흑인 빼고 뭐 이렇게 고른거라 그들을 살해할 생각을 하는, 우리 편은
무슨 짓을 해도 옳다는 극단주의자들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어 좋네요.

폭력에 대한 성토를 하면서 차마 입으로 담을 수 없는 언어폭력에 대해선
무신경하게 늘어놓는다던지 비난을 위해 그보다 더한 폭력이 난무하는
이해가 가지 않는 시대상을 봐오고 있다보니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결말의 쿨함까지 진짜 대박ㅋㅋㅋ

 

 





마지막 결투는 약간 아쉽긴 합니다. 몇개월 수련하긴 했지만 참전용사와
엇비슷하게 싸우는건~ 차라리 준비했던 장비나 부비트랩 등으로 풍성하게
씬을 만들었으면 어땠을지~

다만 그렇다보니 진짜 막장 싸움인건 나름ㅋㅋㅋ 블룸하우스다운 마무리에
어울리긴 하니~ 좋아서 아쉽다 정도이지 너무나 마음에 들었네요. ㅜㅜ)b

 

 

 




힐러리 스웽크의 드레스를 입고 비행기로 가면서 담배를 문 모습은
진짜 스웩잌ㅋㅋㅋㅋ 그토록 무시당했던 스튜어디스와 와인도 따고
캐비어도 먹고 누님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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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는 아니지만 시대답게 언어를 활용하는게 꽤 요소요소 좋았네요.

근데 그래서 돈은 어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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