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코로나가 수습되고 이제 큰 무대로 옮겨서 열린다길래 들러 봤습니다. 소요산 주차광장에 특설무대를 만들었는데 꽤 괜찮았네요.

라인업도 본 것만 해도 너드커넥션, 솔루션스,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크라잉넛, 이승환으로 빵빵하니~ 경연 팀이 공연하는 작은 무대도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행사 당일인데도 팀 이름을 붙여놓지 않은 건 아쉽네요. 물론 전광판에 좀 보여주긴 했지만 ㄷㄷ

특산물 등 지역 부스도 있는데 색도 시원하니 통일했고 너무 부잡스럽지 않아 마음에 듭니다. 동두천 브루어리도 있었던~ ㅎㅎ

 

 

특설무대와 경연 무대~ 확실히 꽤 커졌고 방송 장비도 사이드로 갖춰서 음악을 즐기기에 딱 좋았네요~

일반부 우승 밴드인 퍼퓨라의 퍼포먼스도~

 

어덕행덕~ 덕질하는 팬분들도 상당히 많았네요. ㅎㅎ

메인 스테이지는 너드커넥션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멤버분들도 멋지게~

너드커넥션은 최근 그대만 있다면으로 알게 되었는데 그건 안 불러줘서~

앞은 스탠딩, 뒤쪽이나 그늘엔 가족 단위로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볼 수 있었네요.

음악 공연이다 보니 동영상으로도 남겨 본~ ㅎㅎ

파블로부터~

 

SUPERNOVA!

 

29

 

Back in Time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꽤나 멋들어진~

미군부대 앞의 클럽 거리이기도 해서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드라마 등 촬영도 온다고 합니다. 여긴 열혈사제에 나왔었다고~

새롭게 단장했지만 조용필 시대부터 역사가 깊은 곳이라는 클럽 랑데부, 처음엔 rendezvous가 뭐지 했네요. ㅎㅎ

테일러, 양장점이나 미국식 기념품, 문신 등 독특한 가게가 많이 몰려있습니다.

물론 그림도 다양하니~ 아예 스타일이 다 달라도 이런 곳엔 또 잘 어울리네요.

꽤나 인상적입니다.

유지 보수가 쉽지는 않을 듯~

지하철역 기둥에도 잘 꾸며놓았습니다.

미군부대 앞이라 외국인이 더 많은 느낌도 듭니다. 그래피티는 안쪽에 더 있다는데 다음 기회에~

작게나마 무대도 있고~

 

록 페스티벌도 많이 열렸던 곳답게 음악도 친화적인데 최근엔 힙합 공연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야외무대도 공을 들여 크게 잘 만들어 놨지만, 100석 정도의 작은 규모의 공연장으로 깔끔하니 잘 만들어진 두드림 뮤직센터에선 정기적으로 인디 가수들을 초청해 공연을 열어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네요.

 

[동두천] 이아람의 공연, 두드림 뮤직센터

이아람의 공연이 있어 들러봤는데 역시 괜찮았던~ 울랄라 순정 농부 상담소 OST였던 좋아해는 공연하지 ...

blog.naver.com

세계 음식을 판매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월드 푸드 스트리트지만 지금은 좀 아쉽긴 합니다. 예전보다 깔끔해졌고 뒤편에 취식 공간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테이블과 함께 잘 만들어졌지만 영업시간이 들쭉날쭉하고 한식 쪽만 그나마 운영하고 있다든지 가이드에게 안내받은 정보와 많이 달랐네요.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적기에 쉽지 않은 문제긴 하겠지만 주말에도 딱히 영업이 원활하진 않은 듯...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산 밑의 입구에는 원효굴이 있어 산을 오르지 못해도 여기는 들릴 수 있겠더군요.

안내문이 딱히 없는걸 보면 원효대사와 실제로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굴이 멋지네요.

안에는 여러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옆에는 원효폭포도 흐르고 있는데 역시나 산을 오를 필요가 없어 접근성이 꽤 좋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니~

 

청량폭포보다는 완만하니 예쁩니다.

위로는 모노레일 길이~ 아직 정비도 하고 초입에는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단풍나무 열매도 한창이던~

단풍 시즌에도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람쥐 상은 눈이 너무 무서운 거 아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계곡에는 귀여운 다람쥐들도~

계곡물이 시원하니 흐르고 있네요~

졸졸졸~

물도 깨끗하고 송사리도 많네요. ㅎㅎ

이끼이끼 하기도~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동두천 팸투어로 소요산에 다녀왔습니다. 단풍과 소요산을 형상화한 대문은 이제 철거하고 새로 세운다고~ ㅎㅎ

휴식 공간은 이리저리 잘 되어 있는 듯~

확실히 가을 단풍 때 좋을 것 같습니다.

화담 서경덕, 봉래 양사언과 매월당 김시습이 자주 거닐던 산이라 해서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하여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폭포, 가을에는 오색 단풍으로 경관이 매우 빼어나 휴양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소요산은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를 비롯해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의 여섯 개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의 능선과 기암괴석으로 절묘하게 이루어져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어디서 본 느낌이다~ 했던 알 조형물은 남이섬의 강우현 대표가 도자를 활용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반공희생자 위령탑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생 당일 점령당하여 50년 10월 8일 국군 8사단에 의하여 수복될 때 까지 양주군 이담면(동두천시), 은현면 거주 군경가족과 반공 애국청년들이 학살, 납치 피해를 입었다.

전쟁이 끝나고 30년이 흐른 후 황해 도민회(회장 강현심), 구월산 유격대 생존자 전우회(회장 박지문), 관내 학살 희생자 유족회(회장 박중양, 이창환), 한국 반공연맹과 동두천시, 소요산 자재암의 협조에 힘입어 관내 학살 희생자 22위, 황해도 신천, 은율, 송화지역의 1950년 10. 13 반공의거 희생자, 구월산 유격대 전사자 1472위의 위패를 모셨다.

높이 12m, 폭 2m 규모에 탑신은 3면이고 가운데 흑색 선은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한 것이고, 화강석으로 쌓아올린 70개의 기단 돌은 7만 당시 동두천 시민의 정성을 의미한다.

-안내문에서 발췌-

요즘엔 해충 기피제 같은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좋네요. 바람 분사기는 많이 봤는데 오오~

계곡형 쉼터 공간도 많고~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일화가 유명하다 보니 계곡 음식점 골목에도 귀엽겤ㅋㅋㅋㅋㅋ

요석공주가 과부였다는 건 이번에 알았네요. ㅎㅎ

단풍 압화 느낌으로~

계곡이 쭉쭉~

단풍도 벌써 볼 수 있었고~

독립유공자 추모비는 의병장 송천 김연성 지사 등 동두천 출신 독립유공자 28위를 추모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96년 건립됐다고 합니다.

신라 29대 무열왕녀 요석공주가 원효대사를 사모하여 공주궁을 짓고 설총을 길렀다는 주초의 흔적이 남아있고 정상인 의상대 옆에는 원효대사가 요석공주를 두고 이름을 지었다는 공주봉도 있다.

특히 자재암은 신라 중엽 원효대사가 개산하였으며, 고려 광종 25년(974)에 각규대사가 왕명을 받아 정사를 세웠으나 고려 의종 7년(1153)에 소실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재건과 소실을 되풀이하다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1년에 재건하였다.

소요산에는 이 외에도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행궁지도 남았다.

-안내문에서 발췌-

요석공주 별궁지라는 표지석만 남겨져 있는데 포토존도 꾸며놓은~ ㅎㅎ

계곡으로~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