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남역에서 뭘 먹나~ 하고 찾다 보니 소 곱창 쌀국수가 보이길래 들린 베트남 음식점 땀땀입니다.

 




자리가 꽉 차진 않았지만 정리와 함께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는지 밖에서 기다린 다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신 그러다 보니 깔끔하니~

 




요즘엔 타블렛 주문이 많이 생기는 듯~

 




그리고 나온 포 루얻~
소곱창 쌀국수인데 맵기 조절도 가능하고 좋습니다. 신라면 맵기라는 1단계로~

 




사실 곱창 콜라보를 먹어 봤을 때를 생각해 보면 쉽지 않은 재료라 그리 기대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손질해서 누린내도 잘 잡았고 양도 꽤 많은 편이라 가격이 납득 갈만한 쌀국수였네요. 보기 보다 그렇게 맵지도 않아 매콤 얼큰하니 맛있는~

 




티포트에 차도 내어줘서 많이 마실 수 있는 것도 굿굿~ 다른 메뉴들도 좋아 보여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네요. ㅎㅎ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광화문에서 빵을 좀 사려고 찾다 발견한 우드 앤 브릭입니다. 더 케이 트윈 타워점도 그렇고 종로에만 세 가게가~

 

 

[종로] 케이크가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우드앤브릭 더케이트윈타워점

모도우에서 고기 먹고 빵이나 좀 사갈까~ 하고 들린 우드 앤 브릭 더 케이 트윈타워점입니다. 북촌이 본점...

blog.naver.com

 




아기자기하니 홈메이드 베이커리답게 잘 꾸며져있네요.

 

 



마감세일도~

 




케이크까지 빵 파트는 이정도~

 




안에 테이블이 세개 정도의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치아바타의 향미는 원래 좋아하는데 베이컨과 올리브까지 넣었으니 ㅜㅜ)b

 

 



버터 라우겐슈탕에(Laugenstange), 독일 빵이라는데 독특하게 생겨서 사봤네요. 프레첼류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버터가 고소하니 맛있어 잘 어울리는~

 




말돈 소금빵,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Maldon 소금을 사용하였다는데 소금빵이야 뭔들~ ㅎㅎ

 




갸또 드 마롱(Gateau de Marron) 케이크도 하나~ 친절하게 포장도 꼼꼼히 해주셔서 안전하게 도착했네요.

 




포슬한 파운드와 잘 절여진 약과같은 겉면이 잘 어울려 달달하니~ 올라간 초콜릿과 밤절임도 좋고 내부에도 알알이 박혀있어 맛있네요. ㅠㅠ)b

주식용은 프차에 비해 가성비 있으면서 맛있고, 케이크는 약간 가격이 있어도 특별한 맛과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줘서 좋은 가게입니다. 언젠가는 본점도~ ㅎㅎ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시사회 표를 받고 남은 시간에 들릴 카페~ 하고 찾다 들어간 알레그리아 덕수궁 디팰리스점입니다. 바로 뒤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1층이라 편하네요. 들어가는 공간엔 조형작품도~

임영희 작가의 시간, 공간 그리고 기억
첫사랑의 순수한 기억을 꽃 이슬에 은유하여 작품으로 구상하였다.
-안내문에서 발췌-

 




내부는 오피스텔에 입주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산뜻한 사무적 스타일이네요.

 




메뉴판도 한 컷~
가격도 괜찮고 핸드드립 스페셜티도 그냥 보기엔 비싸 보였지만 나름 팟으로 주기 때문에 양으로 보면 괜찮았습니다. 그냥 보면 비싸 보일 수 있기에 양이 많다는 걸 살짝 어필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새로 들어온 원두 말고는 핸드드립도 가격이 좋습니다.

 




우선 새로 들였다는 안티오키아 탕가라 로꼬 #26, 콜롬비아(Antioquia Tangara Loco #26, Colombia)로~
커피로스터스의 직영 카페라 그런지 노트도 따로 제공되고 좋았습니다. 메론, 키위, 애플민트가 나오는 걸 보면 프루티 한 원두인 듯~

 




그리고 나왔을 때는 팟으로 준다는 걸 몰라서 꽤 만족스러웠네요. 일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두 잔의 양으로 나오는 게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뚜껑이 덮히는 스타일이면 더 좋았겠지만 가게 인테리어에는 심플하니 잘 맞아 보이네요. 의외로 손잡이는 손가락을 확실히 받쳐주는 기능미가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잔을 가득 따르면 이 정도로 남는~

 




커피는 확실히 프루티를 앞세운 만큼 바디감이 강하진 않았지만 식고 나서도 탱탱함이 유지돼서 아주 좋았고 적당한 산미와 함께 맛있네요. 멜론이나 키위 같은 건 이 묘한 바디감 때문에 나오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세부 노트까지 느낄만한 혀는 못 되는 듯ㅋㅋㅋ ㅠㅠ

디저트류는 약해 보이지만 커피도 맛있고 테이블도 괜찮아서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빅스타피자는 배달 중에선 꽤 마음에 드는 편인데 이번에 나온 라자냐 시카고 피자도 맛있네요. 굿굿~

 




나름 이정도면 도톰하니 치즈와 라자냐를 도우와 비슷하게 올려놔서 짭조름하니 푸짐해서 좋습니다.

 




켄터키 치킨도 세트로 시켜봤는데 일반 후라이드와 구운 치킨 사이 정도로 피가 얇고 바삭해서 맛있습니다. 피자집이라 아무래도 걱정이 좀 되었는데 마음에 드네요. 굿굿~

 




서비스로 떡볶이도 냠냠~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상수역 바로 주변에 있고 도쿄의 멘야무사시에서 수행했다기에 들려 본 멘타카무쇼입니다. 바 테이블만 있고 대기 줄은 약간 서야 했는데 개점 후에도 내부까지 대기 줄이 유지되는 건 좀 아쉽더군요.

 




메뉴는 차슈 덩어리가 들어있는 농후무쇼츠케멘으로 골랐습니다. 비교적 토막 덩어리가 크지만 상당히 부드러워 식감도 좋고 짭조름하니 맛있네요. 달걀도 반숙으로 녹진하니~

 

 



면은 기본 200g에서 50g 추가, 추가금은 내면 곱빼기로도 나오는데 추가면까지만 했는데 양이 괜찮았네요. 츠케멘은 아무래도 찍어 먹는 방식이다 보니 양에서 만족스럽기가 쉽지 않은데 도톰하니 굵고 상당히 찰져서 포만감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메밀면처럼 뭔가 입자가 보이는 것도 그렇고 면이 독특해서 우선 마음에 드네요. 알덴테처럼 심지가 있는 듯할 정도로 찰진 식감도 그렇고 라멘 면 느낌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위압감이 드는 면은 처음 보네요.

 




그러다 보니 따스한 츠케지루와 합쳐져도 힘을 잃지 않고 탱탱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프도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부담 없던~ 츠케멘은 아무래도 국물이 없다 보니 잘 즐기지 않는데 면이 좋아서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입니다.

나중에 보니 와리스프라고 따끈하게 육수를 부어 마무리할 수도 있다는데 다음엔 그렇게도 먹어보고 싶네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