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영웅'에 해당되는 글 2건

반응형




레드북은 뮤지컬 할인 티켓을~

 

 

[레드북] 오점으로 지킨 나

레드북은 뮤지컬스타에서 고운지의 나는 야한 여자를 듣고 관심이 갔던 뮤지컬인데 CGV에서 실황을 걸어...

blog.naver.com

 




요즘엔 효과 부스를 많이 쓰는 듯~
샤잠이라 번개가 잘 어울리는~

 

 

[샤잠! 신들의 분노] 영원한 건 있다

가족 히어로 영화로서 샤잠!을 괜찮게 봤는데 2편은 신이란 새로운 소재를 가져왔지만 동어반복적이라 좀 ...

blog.naver.com

 




소울메이트 대형 포스터도~

 

 

[소울메이트] 좁아진 우정

1998년, 처음 만났다. 2004년, 첫사랑이 생겼다. 2010년, 각자 어른이 되어간다. 2014년, 흔적을 따라간다....

blog.naver.com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색감은 역시~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습니다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

blog.naver.com

 




아이맥스 포스터도 한번에~

 




더 웨일은 아티스트 배지가 잘 어울리는~

 

 

[더 웨일] 인생 최고의 작품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 ‘찰리’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느끼고 오랫동...

blog.naver.com

 




미니 엽서도 들어있던~

 




어떤 영웅 포스터도~

 

 

[어떤 영웅] 진실과 진술

빚을 갚지 않아 수감 중인 라힘은 주운 가방 속 금화를 팔아 보석금을 내려다 주인에게 돌려준 후 영웅 대...

blog.naver.com

 




스즈메 어린 시절 스티커도~

 




임영웅 실황이 걸렸을 때라 스탬프가 있던데 지역마다 있어서 비치된 종이에 다 찍어본~ ㅎㅎ

 




소울메이트는 보딩패스도~

 




문제의 귀가 샷으로~

 




샤잠 포스터~

 




필름 마크도 줍줍~

 






6번칸 포스터도 괜찮았네요.

 

 

[6번 칸] 짐작 여행

비포 시리즈는 못 봤지만 우리 시대의 비포 선라이즈라는 말에 찾아 본 6번 칸입니다. 하지만 90년대 말의 ...

blog.naver.com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빚을 갚지 않아 수감 중인 라힘은 주운 가방 속 금화를 팔아 보석금을 내려다 주인에게 돌려준 후 영웅 대접을 받는다. 그의 평판이 높아질수록 주변의 의심은 깊어지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라힘의 사소한 거짓말은 점차 커다란 파국을 몰고 오는데…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마음에 들었던 아쉬가르 파라디의 신작으로 시놉만 봐도 답답한 어떤 영웅을 관람했는데 주인공 같은 성격이 좀 있다 보니 고구마 한 박스는 먹은 것 같네요. 현실에서도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표절했다고 소송한 감독의 제자가 1 심을 이긴 상황이라니 아이러니의 극치라고도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끝까지 간다는 점에서 괜찮았네요.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ran Court Moves Forward with Plagiarism Charges Against Asghar Farhadi for ‘A Hero’

An Iran court found evidence the celebrated filmmaker based his recent movie on a documentary made by one of his film students.

www.hollywoodreporter.com

 




이혼남이지만 아이 치료 차 만난 파르혼데(사하르 골두스트)와 사귀고 있는 라힘(아미르 자디디)은 금화를 가지고 빚을 갚느냐를 논하다 누나의 말에 결국 돌려주기로 결정하는데 그걸로 결국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게 뻔하지만 흥미로웠네요.

노처녀로 보이는 파르혼데는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오빠의 견제를 받긴 하지만 꽤 목소리를 높이는게 그래도 바뀌어 가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자료를 찾으러 배우들의 인스타를 봤을 때 이란의 히잡 시위에 대해 언급하기도 해 인상적이었네요.

 




전 장인인 바람(모센 타나반데)의 말도 꽤 인상적이었는데 왜 라힘이 한 당연한 선행으로 내가 비난받아야 하냐는 게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네요. 온정주의적으로 보자면 주변의 말이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이해당사자의 희생을 전제로 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일화는 기시감이 들 정도니...

 




또한 맹세를 할 때면 대부분의 반응이 그럴 것까지야~ 하면서 언약에 대해 얼마나 중요시하는 문화인가를 알 수 있는데 그걸 여러 번 어긴 주인공이다 보니 그걸 당한 바람이 화를 내고 더 이상 믿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가는 바였습니다.

특히 우리는 좋은 게 좋은 거에 말의 무게 역시 한없이 가볍다 보니 더 안타깝게 보였네요. 그러면서도 라힘의 착하지만 외골수스러운 성격은 점점 아집으로 변해가면서 다시 수감되는 게 답답하면서도 공감 가서 씁쓸했습니다.

사실 여러 번 잘 풀릴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전부인 나자닌(사리나 파라디)의 소행으로 보이는 SNS를 이용한 폭로로 무산되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진짜 고구마였던 ㅜㅜ 이혼의 이유에 대해선 잘 안 나왔지만 밉살스럽던 사리나 파라디는 감독의 딸이었네요.

 




혹시나 금화의 주인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결국 다시 감옥으로 돌아갔네요.

그래도 데면데면했던 아들과 사이가 좋아졌고, 파르혼데와의 관계 역시 가족에게도 알려지며 공고해졌다 보는지라 라힘적인 성격으로 보면 최고는 아니지만 나름의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소하는 한 남자와 맞이해주는 여자를 보며 희망을 가지는 모습이 괜찮았네요.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CGV 용산] 2관 B열  (0) 2023.03.16
[CGV 용산] 17관 E열  (0) 2023.03.15
[소울메이트] 좁아진 우정  (0) 2023.03.12
[더 웨일] 인생 최고의 작품  (0) 2023.03.11
[코엑스 메가박스] 컴포트 10관 C열  (0) 2023.03.10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