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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타워 지하에 일본 도쿄 텐동 프차가 들어왔다길레 들려봤습니다.

메뉴판도 간단히~ 꽤 고가의 메뉴도 있네요. 특정 재료에 비중을 둔
텐동들이 많은데 에비텐동이 보통 접할만한 올인원 느낌이라 시킨~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커브가 있어 테이블이 덜 겹쳐 좋네요.

드디어 나온 에비텐동~
재료는 새우, 온센타마고, 고구마, 꽈리고추와 색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파프리카가 들어간게 특이한~

가격은 좀 있지만 새우가 3개이기도 하고 짭조름하니 감칠맛이
꽤나 좋아서 맛있네요. 튀김도 눅눅하지 않지만 너무 바삭하진 않은
옛튀김(?)스러운게 마음에 들고 밥도 괜찮아 들려본 텐동집 중에서
비교적 인상적이었던지라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입니다. 굿굿~

9시까지 영업이지만 마감때문인지 일찍들 닫는지라 떡볶이도 포장으로
나온다지만 그래도 배고픔에 들어선~ 용산의 맛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프렌차이즈화 되었나 봅니다.

메뉴판은 대충 이렇게~ 가성비가 괜춘하네요. 그래서인지 바깥에서도
먹는 분들이 꾸준하던~

현선이 콤보 세트로 시켰는데 떡볶이, 튀김, 순대, 김밥, 어묵, 쿨피스가
나와 괜찮네요~ 튀김은 무난했지만 떡볶이가 깔끔하니 꽤나 맛있었고
순대의 간이 부드러워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떡볶이에 진심인 친구들도
좋았다고~ ㅎㅎ

용산 아이파크몰의 디스트릭트7에 마스터키친이라고 새로 생겼던데
마스터셰프코리아3의 강형구와 이창수 셰프가 만든 브랜드라네요.

이름과는 달리(?)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텐동으로~ ㅎㅎ

소스와 함께 매끈하다보니 살짝 강정같은 식감인데 꽤 짭조름하니
밥과 좋았네요~ 반숙계란도 숨겨져있고 튀김 간이 강하다보니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네요.

아직 창화당으로 뜨는~ ㅎㅎ

짬뽕과 레몬크림새우, 유린기가 11000원이라 완전 혜자다~ 했는데...
메인인 짬뽕이...아... 면이 설익은 것도 아니고 뭐지 이상해서 몇 입도
못 먹은...설마 계속 이러진 않았을테고 입맛도 없어져서 그냥 버린...

새콤한 레몬크림새우도 맛있었고~

유린기라기엔 좀 가라아게 비슷하긴 하지만 소스도 괜찮고 튀김이
다들 맛있어서 짬뽕만 좋으면 완전 대박이다 싶었는데 와... ㅠㅠ
좋아서 너무 아쉬웠던~

메뉴 구성도 괜찮았는데...

에어프라이어용으로 간단히 해먹을 수 있을까~ 사본 꿔바로우입니다.

원재료는 이렇게~ 국내산 등심 돼지고기라니 꽤 괜찮네요~ ㅎㅎ

소스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데 냉동 시켜도 액체가 유지되서 편하네요.
상큼달큼하니 괜찮은~ 그래도 물엿의 단맛이라 가게의 단맛까진
아니고 다른 타입이라 묘합니다. 냉동되지 않게하기 위해서 그런 듯~

고기는 생각보다 꽤 부드러운데 살짝 잡내가 있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소스와 함께 먹으면 괜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