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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탄홀은 혜화역 1번 출구와 맥도날드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지하로 꽤 내려가야 하더군요. 뭔가 꽁냥거리며 가기 딱 좋아 보이...

 




이 날의 캐스트는 이재형(지후), 이주하(시연), 백미르(멀티)였습니다.

 

 



무대 구조는 특이하게(?) 밑에서 위로 바라보는 방식이네요. ㅎㅎ

 




시놉보고는 잘 몰랐는데 교통 사고로 가볍게 입원하게 된 남자가
기억을 잃은 전여친이었던 여자를 만나며 연애를 되짚어 보는 이야기라
로맨틱 코미디적으로 꽤 잘 어울리기도 했고 판타지적으로도 충족되서
대학로 데이트나 로코 연극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 작품이네요.

정말 다들 멀티맨급 연기를 보여줘서 상당히 좋았던~

 




사실 이런 작품에선 남녀 호응이 한쪽으로 몰리게 작성되기 마련인데
이재형이 뻔뻔하게 잘 밀어붙여서 좋았던~ 책으로 배운 연애라더니
그것도 잘 연기했곸ㅋㅋㅋ 힐리스 등 진짜 잔망미 미쳤ㅋㅋㅋㅋㅋㅋㅋ
바지 갈아 입는 것도 도랐ㅋㅋㅋㅋ

 




시연 역의 이주하는 등장부터 탄성이 나와서 팬들이 많나 싶던 ㅎㅎ
너무 상큼하게 나와서 로코에 잘 어울리고 적당히 털털해서 딱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에 딱이었네요. 게다가 마지막에선 이 모든 판이
시연이 짠걸 보여주며 남성의 기도 살려주는 판타지적인 면도 제대로라,
로코 등의 연극들이 살짝 여성적인 입장이 많은게 아무래도 현실인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네요.

 

 



멀티 역의 백미르는 마초부터 간호사까지 다 돌았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멀티들의 연기력은ㅋㅋㅋㅋ 근데 소주는 진짜 소주였는짘ㅋㅋㅋ

이제까지 중에서 손에 꼽게 재밌었던 연극이였네요. 완성도 측면에서도
꽤 좋아 만족스러웠고 진짜 완벽한 로코 작품이었습니다. ㅠㅠ)b

 




배우들과의 포토타임도 있지만 그전에 수줍거나 그정도까지는~ 하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단체 포토타임도 재치있었던ㅋ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한번 다시 보고 싶다~ 싶은 로코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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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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