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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대학로에서 하는 THE ROOMER를 보러 룸어씨어터에 들렸습니다.
뭔가 성 같아서 멋진~
이 날의 출연자는 전명준, 허원도, 장현경, 육현석, 김라희입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한 산장에 모이게 된 5명의 남녀. 이곳에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는 시놉으로 재밌어 보였던~
문이 닫히면 바깥에서 못 연다는 기믹이라던지 이것저것 넣긴 했는데
탐정 놀이도 좀 유치한 느낌이고... 에... 전체적으로 너무 엉망진창으로
진행하는 것 같아서 장르적으로 이해해보려고 해도 참 아쉬웠네요.
보통 그래도 연극이란 현장성 때문에 기본적으로 좋게 보는게 있는데
별로로 손에 꼽을만한 작품인 듯;;
실수도 있고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극 자체에 대한 아쉬움이 크네요.
배우분들이 수고하신 ㄷㄷ
포토타임~ 누구 닮았는데...했더니 장현경 배우분은 이영지 느낌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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