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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표 느낌이지만 괜춘하니~
김밥에 밥도 적게 넣고 ㅋㅋㅋ

추억의 떡꼬치는 역시 역시~

떡볶이~ 하면서 들어간 용산 아이파크몰의 남도분식입니다. ㅎㅎ
기본 세트인 빨콩 떡볶이로~

신라면 맵기라는 2단계로 시켜봤는데 그리 맵진 않고 매콤하니 맛있네요~
콩나물과의 조합도 좋고 냠냠~

날치알 볶음밥도 괜춘하니~
요즘엔 다들 셀프인 듯 ㅜㅜ

튀김도 괜춘괜춘~

신도림 회동 때, 분식집 같이 괜찮다길레 들려본 또치입니다.

이런 영화관에 부속된 느낌의 작은 푸드코트들이 많이 사그러들었는데
그래도 여기는 사람이 계속 오던~

메뉴판도 간단하게~
타코야끼도 시켜보고 싶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패스했었네요. ㅠㅠ

또띠아나 생과일같은 메뉴도 붙어있어 이것저것 많이 하시네~ 했더니
다른 가게의 메뉴판도 같이 붙여놓고 연대해서 장사하시나 보더군요.

좌석도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가게들도 윈윈하고 손님도 다양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그니처라는 열잡채~ 깔끔하니 매콤한 굵은 잡채와 떡볶이는
간단하지만 독특하니 맛있어 꽤 좋았네요. 가격도 싸고 굿굿~

오코노미야끼도 단짠하니 괜찮고~

식혜도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한 편이라 부담없이 좋았던~ ㅎㅎ

또띠아는 사이즈 가늠이 안되었었는데 20cm급으로 생각보다 꽤 크고
심플하니 맛있어서 좋았네요.

또띠아 쪽 주스는 이런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테크노마트에 들려서 간단히 요기할 때 좋을만한 집이었네요~

따뜻한 마제멘이라고 되어 있긴 했는데 그래도 따끈~해서 좀...ㅠㅠ

분식과도 같이 배달을 하는지 해물수제비 떡볶이도 있어서 시켜봤는데
떡볶이 대신에 수제비를 넣어서 괜찮은데 수제비가 너무 두껍던 ㄷㄷ
얇았으면 훨씬 맛있었을 듯~

김밥은 잡곡으로 역시 맛있는~

9시까지 영업이지만 마감때문인지 일찍들 닫는지라 떡볶이도 포장으로
나온다지만 그래도 배고픔에 들어선~ 용산의 맛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프렌차이즈화 되었나 봅니다.

메뉴판은 대충 이렇게~ 가성비가 괜춘하네요. 그래서인지 바깥에서도
먹는 분들이 꾸준하던~

현선이 콤보 세트로 시켰는데 떡볶이, 튀김, 순대, 김밥, 어묵, 쿨피스가
나와 괜찮네요~ 튀김은 무난했지만 떡볶이가 깔끔하니 꽤나 맛있었고
순대의 간이 부드러워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떡볶이에 진심인 친구들도
좋았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