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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시사회 후,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의 원격 GV가 있었는데
제작자인 나홍진 감독, 익무 김종철 편집장, 통역사 분과 함께해서
풍성하니 좋았네요.
아무래도 감독분은 열린 해석의 가능성으로 관객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홍진은 한국인의 눈에 맞춰 태국 문화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셔서 괜찮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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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제한 영화를 보고난 뒤, 김창주 감독과 조우진 배우와의 GV가 있어
들어봤는데 모더레이터가 백은하 배우연구소장이었네요.
먼저 하트부터 날려주시는~
하지만... 모더레이터분이 혼자 계속 인터뷰를 이어가셔서 이럴꺼면
뭐하러 GV를 하는지 모르겠...그나마 스탭이 이야기해서 이벤트용으로
나눠줄 응급키트용 질문이나 소감만 읽어주는 소감이라 꿔다놓은
보릿자루같은 GV였네요.
물론 어느정도 유익하거나 진짜 질문하기 힘들만해서 듣기 힘든 답변을
이끌어내면 모르겠는데...판에 박힌게 많아 그런건 서면으로 좀...싶던...
그러다보니 모더레이터 인터뷰 현장 방청객이 된 듯한 느낌적 느낌...
안섞고 쭉~
말잇못~
영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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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나홍진 제작과 셔터의 태국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공포영화 랑종입니다. 랑종 자체가 무당이란 뜻으로
Medium이란 영제에서 옛 미드가 생각날만큼 뼈대 내용도 좋았네요.
전체까지는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공포에선 어느정도 예상이 가고, 주의하고 봐서
스토리를 곱씹어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괜찮았는데 고어는~
생각보다 서양풍이라 생각될 정도로 수위가 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자체검열의 시대를 지나오고 있다보니 영화제가 아닌 작품이
이정도의 과감성과 화제성를 보여주는게 참 다행이라고 보네요.
다만 확실히 고어에 민감하다면 감안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재는 재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님 역의 싸와니 우툼마
지역의 전통신인 바얀신을 모시는 무당인 님을 찍는 다큐멘터리로
시작해서 차분히 스토리를 쌓아올리는게 좋았네요. 특별한 능력이나
과장된 모습은 아니지만 효험은 있는 인자한 동네 아주머니 느낌인데
마지막에 라이따이 당해 참전하지 못하는게 너무 안타까웠네요. ㅠㅠ
물론 참전했다면 아무래도 해피엔딩 쪽으로 기울어졌겠지만...
마지막 인터뷰도 그렇고 만물에 신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습니다.
밍 역의 나릴야 군몽콘켓
처음엔 근친으로 몰고 갔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아버지 가문의 보험사기
공장화재나 개고기 판매 등 온갖 악행과 업이 쌓이고 쌓여 밍에게
모이는게 실체가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괜찮았네요.
배우 자체도 두 가지 면이 다 잘 어울리는 얼굴이었고 또 잘 소화했고
워낙 다양한 존재가 들어오기 때문에 행동의 일관성이 없는 것도
나름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기르던 개를 삶아 먹는다던가 아기를
이용하여 탈출하고 친모를 불태워 죽이는 등 웬만한건 다 저질러서
상당히 고어하면서도 공포스럽게 잘 연출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다큐멘터리 포맷을 표방하면서 너무 목숨보다 촬영에 집착해서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가 생각나서 뭔가 좀 아쉬웠네요. 좀비화된
무당들도 좀 아쉬웠고...물론 이어진 밍의 출현으로 굽신대는 무당들과
역으로 찍어주는 씬은 좋았지만~
여성 경시라는 말도 있었지만 여기서 그런 취급을 안당한 배우가...
결국 님 없이 최후의 굿판을 벌였지만...아기 목소리를 흉내내 탈출한
밍에게 다 몰살당하는게 참 ㅠㅠ 공장에 이미 들어설 때 굿판의 흔적이
있었던걸 보면 이전부터 씻김굿을 몇번 시도하지 않았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버지 가문의 이름을 적은 저주인형이 친모를 불태운
불빛에 드러나는데 공장화재로 인해서 죽은 피해자의 가족이나 관계자가
남긴게 아닐지... 그렇다면 씻김굿이 아닌 저주의 굿판이었을지도...
초반엔 뭔가 껄렁했던 남자 무당분의 실패 연기도 상당히 좋았네요.
거기에 바얀신을 속이면서까지 님에게 떠넘겼던 친모 노이가 결국
자신이 바얀신을 받아들이며 밍과 승부에 나서는데 거기에 무당들의
목숨을 향을 이용해 바치는게 와...
향을 거꾸로 꼽는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들어왔었지만 이렇게 직접
활용된건 처음보는 것 같은데 같은 동양권이라 그런지 통하는게~
다만 그렇게 해도 자식 앞에서 다시 무너지는...님이 있었으면
그래도 갖은 유혹에도 해낼 수 있었을지... 물론 그러기엔 주변인들이
너무 고구마들이라...ㅜㅜ
결국 다시금 불길에 휩싸인 공장에서 재는 재로 값을 수 밖에 없는,
원한의 씻김굿이 완성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밍이 꿈에서 떨어진 목이 뭔가 말을 한다는게 바얀신 석상의 목이
떨어지는 장면으로 이어질 때, 정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운명론적
카타르시스가 와...
이미 거기서부터 믿음의 패배가 예상되긴 했지만 그래도 한판승부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했는데 님을 급사로 넘겨버려서 아쉽습니다.
만물신 사상과 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였고
서양의 고어함과 동양의 공포를 적절히 잘 섞은 작품이었네요.
물론 기대감이 꽤 있었던지라 아주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다만 장르팬들에겐 어느 쪽이든간에 약간 싱거울 것 같아 양다리를
걸친 듯한 연출이 정식 개봉 후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합니다.
익무 시사로 보게 되었는데 좋았던~
이어진 나홍진 감독과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GV도 빈 곳을 채워줬고
아무래도 생소한 태국의 문화에 기반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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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에 우선 유전을 내세우고 있는데다 로튼평도 나쁘지 않아서
기대했던 공포영화 다크 앤드 위키드로 익무 시사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서양 공포는 찝찝한 동양 공포물과 달리 귀신적인 느낌이 적어서
괜찮았는데 이건 서양인의 눈으로 그린 동양풍 공포영화로 보여 꽤나...
무서웠네요.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이고 특히 이쪽에 약해서
반쯤은 가리고 본 것 도 같고 와...
가족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소원한 사이의 구성원들을 다루는데
유린이라는 느낌으로 잘 연출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브라이언 버티노 감독의 작품은 처음보는데 좋아서 아쉽다고 볼 수도,
작품적으로 보면 딱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는 영화라 공포물 쪼렙으로선
추천할만합니다. 고렙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무섭긴 진짜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도 도마에 칼질을 많이 하길레 걱정되었는데 정말...사운드 특화관이라
그런지 몰라도 소리가 정말 너무 날카롭고 가득 차게 울려대서 와 ㅠㅠ
2번 악마가 실체화되서 나타나는데 두 번 다 기꺼이 들여줬으니 참...
그래도 일부 작품들처럼 아예 악마화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7일을 홍보포인트로 잡아서 7일까지는 안심하고(?) 볼 수 있었던게
아쉽긴 합니다. 물론 먼데이로 시작할 때부터 예상은 되겠지만 ㅎㅎ
사실 진행되면서 악마의 말을 들어주면 어떨까도 싶었는데 결과는...
어머니를 통해 오빠(마이클 애봇 주니어)는 정리당하려나 싶었는데
모두 버리고 떠나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가는걸로 선택지를 돌리는게...
근데 아내와 딸들이 다 죽은 환영을 보여주면서 결국엔 자살하게 만들어
진짜 유린이란 말에 걸맞아 좋았네요.
농장일을 봐주던 찰리에게 주인공으로 보이는 환영이 나타나 자해를 하며
타격을 주는걸 보면 서큐버스같은 계열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각자의 약점 등에 맞춰서 보여주는게 다르니...대사때문에 어렸을 때
찰리가 건드렸었나?!?? 사실 악마의 정체는?!?? 막 이랬었는데 ㄷㄷ
신실했던 간병인까지... 성모의 양초는 분위기만 잡아주고 너무 무력해서
참...그래도 일어났으면 불 좀 켜고 다니지 왜들 전기를 그리 아끼는지;;
주인공(마린 아일랜드)이 마지막에 그럼에도 아버지에게 돌아오는건
감동적이었는데 그걸 끝까지 가지고 노는게 너무 희망이 없어서 ㅠㅠ
차라리 뭔가 납득이 되는 포인트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이건
정말 심심풀이로 데리고 노는 수준이라...위기감이나 약점이 없는
악마라니 으으... 그 좌절감과 연출때문에 작품적으론 좋았네요.
찰리의 손녀같이 나타난 존재, 엘라 밸런타인이라고 아역인데 어쩐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 안으로 초대하자마자 바뀌는게 ㅠㅠ
고구마 전개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는데 가족의 해체나
간병 등 주제적으로 좀 더 탄탄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하게
아쉬운 점 말고는 좋았네요. 다만 그런 쉽게 갈 수 있는 지점들을 모두
패스하고 특별한 이유나 설명없이 마무리까지 이끌어나간건 대단합니다.
약간 반복적인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94분으로 러닝타임이 짧다보니
괜찮았네요. 막 신선하게 놀래키는건 아니다보니 고수들에겐 감흥이
아무래도 덜할 것 같긴한데 주제도 좋았고 공포물 초보자다 보니
이것도 겨우 봤습니다.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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