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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에서 옛 감성이긴 하지만 꽃으로 꾸며놓아 들려 본 이태리 이층집입니다.

런치 세일도 있어 좋은~

1층은 이자카야인 쿠모 비스트로고 2층으로~ 아무래도 분위기가 완전 다릅니다. ㅎㅎ

들어서자 마자 반겨주는 미녀와 야수 피규어들~ 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완전 궁전의 한 방 같이 꾸며놓아 인상적이었습니다. Be our guest가 흘러 나올 듯하네요. 디즈니 좋아하시는 듯 ㅎㅎ

내부는 적록의 향연이~

노출 목조와 함께 와인바도 겸하고 있어 분위기가 괜찮네요. ㅎㅎ

안에는 미녀와 야수의 무도회 그림이~

드디어 빠네 새우 크림 파스타가~

사실 별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바삭한 페스츄리 같은 빵이 진짜 맛있고 파낸 빵도 다시 잘 구워내서 진짜 만족스러웠네요. 파스타도 꾸덕하니 좋고 면이 살짝 얇아 부담스럽지 않은게 마음에 듭니다. 보통 파스타 면으로 쓰면 빵의 식감과 비슷하게 떨어져서 쉽게 질리는데 이건 아예 다르다 보니 조합이 괜찮네요. 많이는 아니지만 먹어 본 빠네 파스타 중에선 제일 맛있었던~ 굿굿

적록과 꽃, 디즈니 인테리어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취향만 맞으면 들릴만한 가게입니다. 맛있어서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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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공업사 골목에 위치한 텐동 가게에 들렀습니다. 서울문화사 건너편인데 특별히 간판이 눈에 띄진 않지만 뭔가 느낌이 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운영되고 바 테이블만 있습니다. 휴지통이 귀엽게~

 

 



영화 포스터로 많이 꾸며놨네요. ㅎㅎ

 




그래도 과하지 않고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바여도 넓이가 깊다 보니 편했네요.

 




레트로한 인테리어도~ 대신 브라운관이다 보니 고주파가 나오긴 합니다. 보통은 노캔으로 귀를 막지만 혹시나 싶어 여쭤보니 꺼주셨네요.

 

 



반반 메뉴가 없나~ 했는데 연어텐동이 반반이라네요. 가격은 약간 있는 편이지만 화려하게 나오는~

 




사케동을 좋아는 하지만 일정 이상을 기대하지는 않는 메뉴인데, 잘 숙성된 연어를 준비해 정말 녹진하고 크리미해 숭덩숭덩한 맛의 퀄리티가 꽤나 맛있어 마음에 들었네요. 거기에 지방이 많은 특수(?) 부위는 두툼하니 썰고 칼집을 내어 인상적인 정성이었습니다.

 




텐동도 잘 튀겨졌는데 비교적 튀김이 얇으면서 너무 바삭하지 않고 간이 되어 있어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밥이 맛있어 반숙 달걀과 함께 좋았고 미소 장국과 열무김치도 맛있던~ 다시 들려볼 만한 가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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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세일하길래 한번 들러 봤는데 커트 마감이 깔끔하니 잘 자르셔서 괜찮네요. 눈썹 다듬는 건 보통 잔털을 손봐주시는데 좀 오버해서 모양을 만드셔서 깜놀ㅋㅋㅋ 근데 커트라 그런지 다른 혜택은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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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과 삼각지 사이 정도의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택이 약간~하며
지나가다 카페여서 들어가봤네요.

 




내부는 완전 깔끔하니~

 




통창이라 생각보다 밝았네요.

 




바깥은 주택단지지만 ㅎㅎ

 




내부론 으슥한 공간들도 있지만 커플들이 다 차지하고 있는~

 




뭔가 미니멀하니 예쁜~

 




크리스마스풍으로~

 




블링블링~

 




메뉴판도 한 컷~

 




디저트는 테린느가 있는데 배가 부른 상태라 다음 기회로~

 




커피는 ethiopia red wine cm welichu wachu washing station라고
에티오피아 핸드드립 커피를 시켜봤는데 쥬시 롱블랙같은 느낌이네요.

와인 발효 커피라는 설명과 달리 생각보다 신맛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좀 바디감이 있어 향만이 아니라 식어도 꽤나 맛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요즘엔 이렇게 마시는게 또 좋은 듯~

일회용기에 준다고 안내는 되어 있었지만 커피잔에 나와서 괜찮았네요.
가게 전용잔 디자인도 인상적인~

 




2층도 심플하니~

 




안쪽으론 또 커플 공간이~
한쪽 편의 디지털 액자는 좀 과해서 안어울리는 느낌이긴 합니다. ㅎㅎ

 




옥상 공간도 살짝 올라가 봤는데~

 




역시 빌딩들에 확 트여있진 않네요. 그래도 선선할 땐 좋을 듯~

 




철계단으로~

 




2층 야외 공간도 괜춘하고~

 




화장실도 깔끔하니~

 




사실 옥상에서 뭔가 빛이 올라오는 공간이 있길레 뭔가~ 하고 내려다보니
커플이 있어 깜짝 놀랐는데 2층 안쪽 공간은 옥상과 트여있어 특이했네요.
안에선 안락하니~

 




낮에 빛이 들어오면 공간이 꽤나 멋질 듯~

 




공간도 좋고 커피도 맛있어 다시 들리고 싶은 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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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서쪽 지역에 위치한 카페 폰트는 본래 철도청 관사였던 공간이라네요.

 




요즘 리모델링하는 가게답게 겉부터 깔끔하니 잘 구성해놨습니다.

 

 



고급 원두를 쓰는 필터 핸드드립을 제외하곤 가격도 괜찮고 히든으로
하단에 작게 써놓은 우리만 마시기 아쉬워서 파는 커피도 재밌어서
다시 한번 들려보고 싶은 카페네요. 물어보니 라떼 종류라 했던 듯~

 




진공 원두 보관통도~ 이런 것도 한번 사볼까 했었던지라 ㅎㅎ

 




베이커리도 좀 있었는데 식사 후여서 패스하고 커피만~

 




긴 공간을 잘 활용해서 카페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보니 좋던~

 

 



안쪽의 테이블 공간을 지붕을 살려 공간이 탁 트이게 만들어 놨네요.

 




전체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고 접객도 친절한데다 신경써서
안내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2021 과테말라 C.O.E #4
라 레포르마 게이샤 워시드

Perez 가족은 1900년대 초부터 4대째 라 레포르마 농장에서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74헥타르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4위에
올랐으며 농장을 우에우에테낭고 지역의 최고 농장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커피는 분쇄하면서부터 느껴지는 화려한 꽃향으로 시작합니다.
감귤류(귤, 오렌지, 라임 등)의 경쾌한 산미는 커피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고, 캐러멜의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마시는 내내
은은하고 깨끗한 홍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워시드
게이샤 커피입니다.
-안내문에서 발췌-

우선 커피 잔이 아닌 컵에 나와서 좀 아쉽긴 했는데 특이하게 생겼다~
했더니 커피 원두 껍질(husk)을 활용한 허스키컵인 듯해 리사이클링을
신경쓰는 매장으로 보이네요. 열차단도 괜찮고 꽤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커피는 일반 드립으로 나오는 양의 1.5배 이상이라 우선 마음에 들었는데
맛까지 상당히 진해서 원두를 얼마나 들여서 내린건지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왔네요. 게이샤는 처음 마셔 보는 것 같은데 산미 커피로서 너무 좋아
괜히 인기있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향도 맛도 아주 상큼하니 맛있고 호박 와인(?)같은 마무리까지 기분좋은
산미가 취향저격으로 이제까지 마셔본 커피 중에서 손에 꼽을만한 맛이라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네요. 다시 들려서 다 마셔보고 싶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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