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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여사친끼리 모여서 또 엇갈리는 연애의 향방을 알아보는 프로였는데
어릴적 사귀었다 친구가 된 딘딘과 조현영이 MC라서 그런가 더 재밌던~

 




둘이 최애였는데 잘 되서 좋았네요.

 




은우라는 빌런(?)때문에 더 그렇기도 했지만... 진짜 스탠스가 좀 그랬던;;;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줘서 참 좋았던~

 




은근슬쩍 과감한 신경전 대사는 진짜 도랐ㅋㅋㅋㅋㅋ 꽤 의외였는데
더 매력적이었네요. ㅎㅎ

 




인상적인 페이스와 함께 난입으로 나왔지만 강단캐였던~~

 




딘딘은 샌드백ㅋㅋㅋㅋ 심박수 시스템도 초반과 막판에 잘 쓰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크게 활용되진 못 한 듯 ㅎㅎ

 




다른 커플링도 괜찮았지만 다들 이성적인 끌림을 가지고 있는 남사친과
여사친이 나온 친구가 없는게 좀 드라마적으론 아쉬웠네요.

소개와 달리 처음부터 너무 딱 선이 그어져있는 친구들이 나와서~
다음에도 한다면 그런 커플링도 하나 둘쯤은 넣어줬으면~~
진짜 속앓이에 죽는게 재미는 있을텐데 진짜 미어지긴 할 듯 ㅠㅠ

그래도 친구들이라 서로 이성 상담이 되는건 또 다른 재미긴 했네요.
보통 이런 프로에선 동성끼리 상담을 하는데 이성끼리 상담이 되니~~
하지만 여성에겐 아무래도 돌려말하기가 쉽다보니 은우에겐 이미 늦은...

MC 커플 고정해서 또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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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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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 생존을 위해 연애 프로그램이라도 보는데 여러 신박한 옵션의
방송들이 나왔지만 신규 중 제일 마음에 드는건 TVn의 각자의 본능대로네요.

각자의 친구들끼리 만나는 컨셉도 나왔지만 그룹대 그룹으로 만나서
재밌는 상황들도 좀 있었고 아직 룰을 많이 활용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방송이고 친구들끼리다보니 극적이지도 않지만 무엇보다도 호들갑떠는
MC들이 없는게 제일 마음에 드는~ 물론 그러면서 보는게 재미인 시청자도
있긴 하겠지만 일희일비해야 하는게 방송이란걸 알고 봐도 너무들하니 ㄷㄷ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 앞으로도 MC가 없는게 특징으로 쭉 갔으면 좋겠네요.

 




다들 선남선녀지만 미스코리아 출신인 예나가 아무래도 독보적이라 ㄷㄷㄷ

 




리액션이 정말 미친 듯 ㅎㅎ

 




석현도 제일 눈에 띈다 했더니~~

 




대신 같이 석현을 찍었던 영현은...

 




상담 채팅이 가능한 것도 특색있던~

 




하지만 질문자를 볼 수는 있어서...

 




누군지 모르니까 대답도 솔직하니~

 




뭔가 IT 4차원 느낌도 나는 민ㅋㅋㅋ

 




대답도 도랐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 모드에 돌입하는 것도 ㅠㅠ

 




그래도 태양같은 라이벌이라 ㄷㄷ

 




예나도 2명이 경쟁이라 ㅜㅜ

 




테니스복은 PPL인가 사기템 ㄷㄷ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게 괜찮았던~ 석현은 좀 더 직접적으로 정리했고
예나는 성격상 그게 좀 안되는 듯...

 




그래도 태웅이 물어보니 그 혼란스러움을 잘 얘기하는게 참 좋았네요.

 




진짜 잔인한 프로그램이긴 했...

 




오히려 목석 캐릭터를 잡고 왔던 민이 확 바뀌면서 건욱을 잡아서 좋던~
인상은 건욱이 제일 좋았네요. ㅎㅎ

 




진짜 마지막까지 잔망미를 보여주며 누구나 사랑할만한 인물이었던~

 




우정도 잘 봉합되는게 뭉클하니~

 




재밌는 프로였네요. 부럽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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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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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송이 많아진 와중에 파격적인 부부싸움으로 시작해서 결혼과
이혼 사이를 고민하게 해주는 예능이라 꽤나 재밌었네요.

부부의 일이다보니 드러날 수 있는 부분만 드러나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티빙에서 제작해서 그런지 표현이 자유로운 편이라 더 좋았습니다.
현실적인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던~

이정환, 서사랑 부부는 치료의 힘으로 그래도 나아가는 모습이었고~

 




상대의 말투에 대해서도 언급되는게~

 

 



현실적인 조언들이라 좋았던 ㅎㅎ

 




김구라, 그리, 김민정, 이석훈 등이 나왔었지만 김이나가 역시 ㅠㅠ)b

 




물론 안타까울 순 있겠지만 ㄷㄷ

 




정주원, 이유빈 부부는 애로부부에서 봤었던지라 여기서 나와서 놀라웠...
남편의 트라우마가 심한걸로 기억하는데 부부의 역할에서도 드러나는 듯;;

게다가 부인마저 아직 젊다보니 자유 성향을 밝혀서 ㄷㄷ

 









 



최성욱, 김지혜 부부는 정말 막판까지 안좋다가 그래도... 부인이 많이
사랑에 기반하는 이해를 보여줘서 결혼을 유지하는걸로 나오는게 ㅜㅜ

사실 남편들은 대부분 결혼을 선택했던지라 주도권은 부인들에게
달려있는게 참 ㅎㅎ

 




한아름, 김영걸 부부는 마지막엔 서프라이즈까짘ㅋㅋㅋㅋㅋㅋ

 




역시 부부 사이는 둘만 안다더니 ㄷㄷ

 




지지고 볶고 엄청 싸우긴 했지만 모두 다 그래도 우선은 결혼 유지를
선택한게 참 좋았고 이런 방송으로 뒷사정을 좀 알았을테니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긴 해서 좋았네요. 말하는걸 나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예능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의 말싸움이긴 하지만 그것도 부럽...

다음 시즌(?)을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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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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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보 금메달리스트지만 불임으로인한 난임수술로 빚더미에
앉아버린 코니(크리스틴 벨)는 쿠폰에 빠졌다가 점차 위험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버린다는 내용인데 이게 실화 기반이라니 정말ㅋㅋㅋ

크리스틴 벨을 좋아하기도 하고 흥미로운 사건이라 재밌게 봤네요.
가볍게 추천할만한데 다분히 미국적인 이야기라 호불호는 있을 듯~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료쿠폰 공장을 찾아서 멕시코에 가는건 진짜 미쳤ㅋㅋㅋㅋ
Francisco J. Rodriguez와 Ilia Isorelýs Paulino 부부도 좋았고
조조 역의 커비 하월 바티스트도 괜찮았던~ 돈세탁해야하는 줄 알고
이것저것 한다던지 초심자의 행운이 잘 굴러가는게 재밌었네요.

그래도 쿠폰으로 수천만달러의 손해를 입히고 1년도 안되는 형벌로
빠져나가는건 정말;; 경제적인 면에서 그게 이득이라곤 하지만...

사회관념과는 다를지라도 자신만의 논리로 사고하는게
역시 서양인(?)답달까 이런 캐릭터물을 좋아하는지라 마음에 들지만
실화 기반인건 ㄷㄷ FUCK THE RULE로 자신까지 망쳐버렸...을 줄
알았으나 극 중에선 임신도 하고 재기하니 참~ ㅎㅎ

 

 



빈스 본과 폴 월터 하우저의 조합도 좋았는데 그러고보니 크루엘라
나왔던 배우들이 좀 있네요. FBI가 우편국을 닮았다는 드립을 칠 정도로
미국의 우편 역사가 꽤 하드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었다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성들의 서사에 이어 둘의 이야기도 꽤 잘 풀어줘서 마음에 들었고
모두가 변하는 엔딩이 좋았네요. 뭐 빈스 본은 완성형이긴 하지만 ㅎㅎ

 

 

[크루엘라] 빌런을 빌런답게

빌런을 다루는 영화는 많았지만 말레피센트도 실망스러웠고 빌런과빌런이 싸우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마찬가지라 디즈니가 만든101마리 달마시안의 빌런인 크루엘라 실사화도 우려가 많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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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역의 비비 렉사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싶었지만 가수였던~
조조의 신분도용 전력이 있는 잘 나가는 해커라 나름 순진한(?) 둘과
계속 드립치는겤ㅋㅋㅋㅋ




코니와 남편 릭(조엘 맥헤일)의 관계는 생각보다 쌉싸름하게 되서...
국세청 직원이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놀리는데다 인공수정도
남편이 아닌 정자를 선택하는 등, 정말 맵고 매운 ㄷㄷㄷ

실화에서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남편 파트도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건 좀 안타까웠네요.

 




그래도 상실을 벽지로 말한다던지 쿠폰을 쓰는 심리 등 살림하는 입장을
또 다른 측면에서 잘 보여주는게 좋았네요. 그리고 크리스틴 벨은 역시나
좋은~ 조조도 끝에는 얼(Dayo Okeniyi)과 잘 되는데다 본격적으로 일을
벌이는게 정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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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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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나서 찾아보니 배우인 조은지가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찍은
작품이네요.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행사를 많이
잡았던데 생각과는 달랐지만 빵빵 터지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시놉시스 상에선 사실 그렇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극대화로 선을 넘나들면서도 전체적으로 유쾌하게 풀어가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네요. 다만 선 넘는 것에 대해 민감하다면~

처음엔 입술은 안돼요였다는데 정말 그대로 나왔으면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작가가 한참 신작을 못 내놓는 와중에 그를 존경하는 신인의 작품을~
이러는 와중에 동성으로서 사랑하는 감정까지 넣었는데 이것도 이제는
흔한(?) 선이니~

생각보다 진득하게 풀어가서 좋았고 무엇보다 이유영과 엇비슷한
무진성이라 더 묘하게 마음에 들었네요. 진짜 너무 뻔한데 캐릭터로
완전히 밀어 붙여 소화해내는게~ 류승룡도 많이 내려놓아섴ㅋㅋㅋ

 

 





오나라도 이혼하고서도 질척거리고 관계가 아사모사하니~ 지내는게
미쳤ㅋㅋㅋㅋ 하지만 다들 지금의 관계에 대한건 묘하게 공고해서
사건들은 빵빵 터져도 자신의 짝을 지켜내게 괜찮았네요. ㅎㅎ

 

 

 




친구의 전부인인 오나라와 김희원과의 관계도 진짴ㅋㅋㅋㅋㅋ
김희원도 내려놓고 개그캐롴ㅋㅋ 끝까지 계획표에 집착하는 것돜ㅋㅋ

내가 먼저 좋아했다는 것으로 그래도 위너라면 위너라 대단했네요.
묘하게 순정파에 잘 어울리는 ㅎㅎ

 

 

 




옆집 누나(?) 역에 이유영
진짜 이런 누나 있으면 누가 안빠질 수 있을짘ㅋㅋ 유부녀라 문제지만;;
어쨌든 미쳐 돌아가는 와중에 너무 러블리하니 오랜만에 4차원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셔섴ㅋㅋㅋㅋ

 

 





아들 역에 성유빈
그와중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성유빈이 빵빵 터뜨리는뎈ㅋㅋㅋㅋㅋ
극한직업에서 공명이 그랬다면 장르만 로맨스에선 아주 진짴ㅋㅋㅋㅋ

대놓고 장르적으로 잘 살리고 미쳤다보니 다들 너무 좋았네요. ㅎㅎ

 

 

[극한직업] 한국에 이런 맛은 없었다!!

이병헌 감독의 각본이나 연출작은 사실 애매하거나 별로였던 경우가대부분이었고 나름 최근의 스물 이후에는 아예 손을 놓았던 감독이었다이번의 형사들이 잠복근무로 치킨집을 한다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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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친구적인 사이라 어찌어찌 이해하며 넘어가는 듯 하고 선을 넘어도
중년의 일이라 울고불고 난리나기보다 현실적으로 돌아가는게 너무~
편의적인 것도 같지만 그럴 듯도 하기도 하고~ ㅎㅎ

전체적으로 장르를 잘 타고 연출해 마음에 들었고 생각보다 시나리오가
밋밋하다보니 불안했는데 캐릭터로 살려내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탄탄하니 나왔다면 수작이었을텐데~ 싶으면서도 이럴 때에
또 이정도만한게 있나 싶으면~ 괜찮은 정도 이상이지 않나 하네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처음 보고 좋았던 이유영이지만 김주혁때문에
뭔가 슬픈 이미지가 남아있었는데 이제는 그래도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은 영화였네요.

작중 이미지와는 다르게 우아한 한 컷으로 마무리~ ㅎㅎ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찌질을 넘어서

홍상수의 많은 영화들을 드라마처럼 좋아했던 저이지만 이번 영화만큼은말그대로 한국 드라마같아 참담했네요.뭐 그래도 재밌게 보긴 했지만 그동안 찌질해도 나름의 심지와 치기라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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