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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물이 한창 유행하다 이젠 별별 변주가 다 나오네욬ㅋㅋㅋ
로코풍이라 가볍게 봤는데 좀 아쉽긴 하지만 밝은 드라마가 부럽기도~

남주는 Sheng Ying Hao, 여주는 Yang An Qi으로 의대생이었다가
넘어가서 의술에 능통한겤ㅋㅋㅋ

 

 

 




3시즌 완결인데 후속 시즌에선 1시즌 스토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연재하는
새로운 여주를 넣는다던가 진짴ㅋㅋ Kira Lu가 맡아서 동글동글하니~

 

 





1시즌에선 누나 포지션이라면 2시즌에선 남주도 좀 성장해... 비슷한~
여전히 꽁냥꽁냥하면서도 좀 반복 분량이 많기는 합니다. ㅎㅎ

그래도 뭔가 예능스러운 화면 연출이라던지 드립으로 가볍게 좋고
1시즌에서 기존인물들이 이어지는데 여주만 다른 인물로 대체되는거라
빚어지는 웃픈 에피소드들이 참ㅋㅋ

 

 

 




현실엔딩에선 남주와 연결되는게 아니라 작 중에서 희생했던 서브남주와
연결되는게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이중엔딩으로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게 좋았던~ ㅎㅎ 현실에선 제작자로 나온 Levin Gao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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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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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나오고 중드답게, 탐정(?) 적인걸답게 간다~하면서 지나다니며
보다가 막판엔 무측천도 자주 나오고~

 

 




그러더니 갑분싸 엔딩;; 자료 사진이 없어서 그냥 줍줍했는데 아들이나
아버지나 왜 남탓하며 요녀로 몰아가는겈ㅋㅋㅋ 어머니도 화병으로
자살하고 딸만 불쌍한 ㅜㅜ 외국인 탄압을 멈춰주세요가 절로 나오는;;

그와중에 설명충 모드로 엄청난 분량을 잡아먹는 적인걸 아재 ㅜㅜ
제작비는 아끼겠다만...미션 임파서블도 아니고 뭔놈의 만능 가면으로
서로서로 다 벗어대는지 ㅠㅠ 그런데 그때마다 다 속아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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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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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훤이라고 실제 중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여성 재상이라는 말에 한번
대~충 봤는데... 실제 역사로는 난릉왕 때의 몇 대에 걸친 요녀라 나라를
요절을 냈다니 이게 참ㅋㅋㅋ 장나라스러운 조려영이 귀엽기는 하지만
적당히 역사왜곡을 해야 ㅎㅎ 물론 대놓고 육영훤이라고는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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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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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빈천(陈建斌, Jianbin Chen)이 나와서 본 드라마인데 제목 그대로
혼란하던 시기의 거상을 잘 보여줘서 재밌네요. 망국의 길을 걸어가는
청나라 말기로 접어드는 후반도 참...이렇게 중국과 주인공의 흥망성쇠를
그래도 제대로 조명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가끔 보여서 흥미롭습니다.

연기야 조조부터 워낙 좋아했는데 여기서도 청년부터 능글맞음, 그리고
노년까지 다 마음에 드네요. ㅠㅠ)b

 

 




여기서 나왔던 장친친(蒋勤勤, Jiang Qinqin)과 결혼했다니 신기방기~~

 

 




사마의로 좋아하는 예대홍(니다홍, 倪大紅, Ni Dahong)도 2인자로 나와서
점차 바뀌어가는 모습도 ㅜㅜ 옛날 드라마라 화질은 별로였지만 조조와
사마의의 궁합이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나라 거상과도 맞닿아 있긴 하지만 시대배경이 다르기도 하고 조금은
덜 교훈적인 느낌도 들어 더 재밌네요.

 

 




실제로 교가대원은 존재하며 바람과 침입을 막기 위해 성같이 높은 담과
예술적 조형으로 꽤나 유명한 관광지라고 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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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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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영 제목은 충신 유통훈인데 정작 유통훈 분량보다는 주변 인물인
미하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건륭 원년에 닥친 대기근을 헤쳐나가는 청나라
사극입니다. 호쾌한 메인과 달리 진짜...역사인데도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중국 드라마인데 이래도 되나 싶은;;;

가련한 시대의 가련한 사람들에 대한 스토리로 관리, 사람, 사랑 등
제목답게 대기근 시대의 전국 창고 비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들을
주제에 맞춰 꽤나 잘 풀어내 마음에 드네요. ㅠㅠ

2002년작이라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그렇게 고전틱하진 않고 중드다워서~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자료가 거의 없는데 Tian Xia Liang Cang으로
IMDB에서 그나마 좀 찾았네요. 주연 배우들의 활동 기간이 비교적 짧고
옛날이라 그런가 봅니다.

검색해보니 엔딩곡은 열천열지열태양(유환)이라는데 드라마와 어울려서
꽤나 좋은데에 비해 인기가 없었는지 자료를 찾을 수가 없던게 아쉬운 ㅜㅜ

천하량전이라고 유통훈에 대한 드라마가 또 있고 똑같은 시대를 다뤘는데
후속은 아니고 분위기가 많이 다르긴 합니다. 좀 더 중드(?)스러워진~

모든게 함축된 累, 사전 상 뜻과는 좀 다르던데 중국에서는 어떨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하 역의 Ya'nan Wang, 중국인답지 않고 사백안적인 모습도 보여줘서
캐릭터에 딱 맞던~

루를 해석하는걸 서당에서 듣고 과거공부에 매진했던 미하가 세상과의
합일에 나서는 모습은 정말~ 중드다운 무리수들은 있지만 관리와 현실의
괴리를 파고드는게 좋았네요. 그러면서 자신도 또 깨닿고...당연히도?!??
할렘같이 가나 했는데 불교적 분위기와 함께 와...주성치의 서유기같은
분위기도 나고 ㅠㅠ

천둥벌거숭이같은 미하의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미치광이 서생이었던
시절에서 아버지부터의 모든 인연이 흩어지고 대의만 남은, 어떻게 보면
주인공답지 않은 득도가 아닌 통도 되어버린, 본인도 또 하나의 초가 되어
살아가는 미하의 뒷모습은 진짜 짠하게 끝나서 드라마로서는 너무나도
좋았지만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기본적으로 배경이 이런 수준...아이를 빵 3개에 팔고 한 입도 못 먹고
죽어가는걸 옆에서 다시 빵을 줏어먹는...어떻게 보면 팔려가야 그나마
뭐라도 얻어먹을 상황이니 부모도 이해가 되기도 하고 ㅠㅠ 지옥도가 참...

 

 




그나마 분위기를 풀어주는건 소소 역의 이천, 귀여운 인상과 함께 다양한
멀티맨으로 활약하는게 참 ㅜㅜ 미하도 못볼꼴 다보고 살아남지만 그녀는
거기에 미하의 우유부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견뎌야 했으니 자유롭던
그녀의 속이 어땠을지...

 

 




굶어죽은 시체를 들쳐메고 돌격하는 시위대까지 진짜 묘사 수위가 상당해
대단했네요. 사방이 이러니...

 

 




그러는 와중에 선황제의 편액을 받은 가문과의 싸움도 그렇고 참...다들;;
사방팔방이 비리로 다 뚫렸으니 구휼미가 늦는건 이해가 가긴 해도...ㅠㅠ

 

 




함월이 초가 되는 스토리는 와...미친듯이 답답한 여성사들이긴 하지만
아버지부터 이어지는 복잡한 시대적 캐릭터로 그나...마 이해가 가기도...

그래도 사랑을 말로 뱉어서 끝났다는 부분에선 참 미어지는 장면이었네요.

 

 




삭발대신 주변을 자르는 씬도 ㅜㅜ

 

 




아버지의 부하이자 함월을 사모했던, 모든 비리를 그냥 지켰던 하인이
뭔 일을 낼 것 같았는데 마지막까지 우직하게 나아가는 모습도 대단했고;;

 

 




노작도 눈이 안보이는 딸, 선아를 위해 비리를 저질렀던게 드러나는 모습과
선아의 다시 눈을 멀게 하는 장면, 속죄를 위해 분신도 불사하는 것 등
유통훈을 제외하고 선한 역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건드리는 시나리오는 대하드라마다운 풍모여서 멋드러졌네요. ㅜㅜ

 

 




자유롭던 소소의 결혼이 의아하긴 했지만 역시 정령이라는 묘사처럼
사라져버린게 참...

 

 




갇혀서 공부하던 방에 다시 올라가 선아가 그렸던 그림도 같이 사라지고
허무한 와중에 그림자로 액자같이 선조들과 같은 그림으로 남는 모습도...
진짜 수미상관적으로 회수도 잘해내서 드라마를 너무 잘 만들어냈네요.

그 외에도 고리타분하지만 충직한 관리나 쥐잡이 등 매력적인 캐릭터도
많았고 추천합니다.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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