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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둘러 본 카페도 좋았지만 케이크들은 시간때문에 포장해왔습니다.

곰이 너무 잘 어울리는ㅋㅋㅋ

 

[종로] 북한산제빵소 카페 산책 - 1, 광화문점

고가빈 커리하우스 건너편에 위치하여 들려본 북한산제빵소입니다.사람도 적고해서 이리저리 둘러본~동네 분위기와 걸맞게 구양옥 스타일로 깔끔하면서도 정감있어 좋은~ 주문하면서 등도 한

anngabriel.egloos.com

 

 

 




티라미수는 컵에 담겨있는데 가을답게 국화가 생각나는 초코 가니쉬가
딱 마음에 드는~

 

 





얼그레이라고 써져있고 스쳐지나가는 곳이 많은데 여긴 꽤 그래도 좋은~
풍성한 맛과 식감이라 맛있네요~

 

 

 




미니케이크론 치즈케이크가 있는~

 

 

 




위에 당근 가니쉬가 올라가 있는게 포인트인데 정말 귀여운ㅋㅋㅋㅋ
상단 문양은 파문과 물결로 2종류던데 말 안했더니 당근이 똑 떨어진듯한
파문으로 줬네요~ ㅎㅎ

 

 




견과류와 비교적 긴 당근채가 들어있는데 시나몬 베이스라 식감만 남아
당근이 별로여도 괜찮을 것 같은~ 치즈가 새콤하니 진한데 무겁지는 않을
정도라 맛있습니다. 굿굿~

 

 

 




전용 포장이 있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포장비용은 안들지만 종이백은
100원 추가~ ㅋㅋ 아무래도 이동할 때는 종이백에 길게 들어있어야 ㅎㅎ

 

 

 




이렇게 파여있어 티라미수 컵이 딱 고정되게 만들어놨습니다. 굿굿~
다만 당근 케이크는 평평하다보니 고정이 안되는데 딱히 고정장치는
따로 안해주네요. 그래도 웬만한 움직임에는 괜찮게 살아남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 분위기도 좋고 케이크도 맛있어 좋았네요~ ㅎㅎ
빵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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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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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새로 생긴 드래곤시티 건물의 알라메종 델리를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언제 한번~하다가 이번에 들렸네요. 다만 큰 매장이 아니라
코로나때문에 메가바이트 쪽으로 축소 이전해서 운영하고 있던 ㅠㅠ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옆 한 컷~

 

 




홀케이크나 타르트는 가격이 꽤 있는~ 그래도 다들 예쁘고 전문점들과
비교하면 비슷하니~

거대한 딸기 마카롱같은 마카프라세~

 

 




무화과 타르트와~

 

 




망고 타르트도 푸짐한~

 

 




구경은 잘 하고 작은 것들로만 들고 왔네요. 디자인이 멋스러운~

 

 




다만 밑을 접착해주는 서비스도 없고, 큰 봉투도 없기 때문에 차량이동이
아니면 좀 그렇겠더군요;; 판교 현대백화점의 몽상클레르같은 곳은
확실히 전문적으로 케이스와 음식의 배치, 고정까지 다 생각해서 만들고
서비스해줬는데 여기는 요청해도 그런건 없다고 하고 케이스도 어떤걸로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내부는 이렇게~ 그냥 넣어주고 흔들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손님~하는게
정말ㅋㅋㅋㅋ 차로 이동해도 둔덕에 따라 흔들릴 수도 있겠건만...

 

 




은 우선 잊고~ 소형 타르트도 만원 초~후반대라 비교적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샤인머스켓 타르트니~

사실 샤인머스켓은 처음이라...ㅜㅜ 너무 비싸서 나무만 심어 봤는데
아직 열리진 않던 ㅠㅠ 몇 년 지나면 열려줄지~ ㅎㅎ

샤인머스켓 위에 블루베리와 허브가 올라가 있는데, 찾아보니 타임류로
보이더군요. 이게 묘한 조화를 가져다줘서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노스텔지아적인...쌉싸름함이랄까 이걸 어디서 먹어 봤는데~싶은데
알 수 없었던 ㅎㅎ

 

 




단면도~ 크림이 한국산이라 그런지 강하지 않은건 아쉬웠지만 대신에
샤인머스켓을 살려주는 서포트로선 좋았고 타르트도 양판용(?) 단단한
스타일보다는 포슬한 타입이라 맛있었네요. 샤인머스켓은 청포도와 뭐가
그리 다르기에 비싼가~했더니 신맛이 없는 달콤한 포도라 베이커리에
꽤나 잘 어울리는게 좋았습니다. 킥포인트까진 특별히 없네~ 싶었는데
타임이 딱 방점을 찍어주는 것도 굿굿~

타르트에는 조려진 복숭아 조각들이 들어가 있어서 또 마음에 들었네요.

 

 




몽블랑은 가을이니까~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고 넣어봤던 녀석이네요.

 

 




뭔가 기우뚱~하기도 하고 신기하니 이게 좀 쓰러진건가 싶기도 했던ㅋㅋ

 

 




근데 잘라보니~ 원래 그렇게 만들었나 봅니다. 가운데 달콤하니 조려진
밤이 기둥을 딱 잡고 있어서 맛있게 포인트를 주는게 좋네요. 가을다운~
여기도 타르트에 복숭아 조각들이 있었고 숨겨진 밤때문에 더 기분좋게
먹을 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맛도 있고 잘 만들어서 좋았는데
그에 걸맞게 제공되는 서비스 수준도 높아졌으면 좋겠다~싶은 곳이네요.

아무래도 축소되면서 다른 곳의 인원이 여기 일까지 떠맡게 된 것 같은
모양새가 아닐까도 싶어서 메인 델리가 다시 열리면 들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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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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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예뻐서 질렀던 시그니처 케이크를 피스타치오로 한번 더~ ㅎㅎ
냉동 상태인데 받았던지라 딸기를 바로 작업했을텐데 여기는 젤을 안발라서
느낌이 다르네요~




케이스는 역시 잘 만든~





딸기는 작은대신 하나가 더 많습니닼ㅋㅋ 원형은 만들어주는 듯~ ㅎㅎ
산딸기같은 느낌으로 엄청 새콤한~





피스타치오 시트에 딸기 콩포트, 화이트 가나슈가 층층이 들어있는~





시그니처는 시트가 공통적으로 약하다보니 피스타치오로는 확실히 좀~~
밋밋하긴 한데 그래도 새콤한 딸기가 확실한 포인트로 괜찮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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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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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엔 그냥 캐릭터 케이크를 사볼까~하고 빵집들을 돌다가 보니
파리바게뜨에 생딸기를 잔뜩 올린 시그니처 케이크를 팔길레 지른건데
뚜껑이 없다는 말을 하길레 무슨 소리지?!??했더니 케이스가 꽤나~~~
예쁘더군요. ㅎㅎ 나온지 오래되서 이제 재고도 떨어지고 하다보니
관리하기 편한 받침만 나오고 뚜껑이 곧 사라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가게를 재빨리 수소문해서 뚜껑이 있는걸로 질렀네요~
그러다보니 박스도 독특하게 돔형태입니다. 업장에서 싫어하긴 했을 듯ㅋㅋ

그래도 시그니처다운 케이스라 부활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복숭아나 망고 등
다양하게 내주던데 그러면 또 먹을 듯~





개봉하면~~ 미녀와 야수에서 나오는 장미 보관함이 연상되는 케이스가~
진짜 ㅜㅜ)b 로망다운 케이스라 안지를 수가 없었던ㅋㅋㅋ 빵 보관함으로
써도 딱 좋을 것 같네요~





영롱하니 다시 한번~ ㅠㅠ)b





물어보니 몇개 안남았다면서 만들어야한다곸ㅋㅋ 바로 갔더니 딸기작업을
하시고 계시던~ 보관젤도 바르시던데 옛날 스타일이라 좀 ㅋㅋ 그래도~~
無맛젤이라 괜찮긴한~





위에서도 한 컷~ 딸기가 많은걸 말곤 시트는 사실 좀 빈약하긴 합니다.
맛은 있는데 조립식이라 약간~ ㅎㅎ





커팅~~ 트리플답게 밀크, 다크, 화이트초코에 크런치까지 푸짐하니~





시트의 아쉬움은 진한 초코로 달래주네요~ 딸기도 가득 들어있다보니
잘라먹어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어 꽤 마음에 듭니다. 생각해보니
과일케이크라고는 어렸을 때~정도에 먹었던 것 같은데 가성비가 워낙에
떨어졌었던 기억이라~ 이렇게 먹으니 괜찮았네요. 호텔식같이 과일뷔페를
가보진 못하지만 느낌까지는~ ㅎㅎ





그리고 로망의~ 장미 케이스로 변신~ 뭔가 제대로 고정시킬만한걸
찾지 못해서 양념통에 넣어서 고정시키긴 했지만 막 피어난 집정원의
첫 장미와 잘 어울리네요~





져가는 찔레꽃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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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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