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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포스터는 만화풍으로~ 근데 양조위 포즈는 이카리 겐도...
영화도 좋았고 굿즈도 푸짐하니~
필름마크는 세트로 나왔는데 다행히 한꺼번에 줘서 좋았네요. ㅎㅎ
뒷면은 똑같아서 아쉬운~
진법랍이 그래도 한 컷은 나와서 다행이었네요. 양조위와 한 컷 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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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페이즈 4를 시작하며 내놓은 작품인데 사실 샹치라는 캐릭터가
유명하거나 매력적이진 않다보니 걱정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오리엔탈
판타지적이자 진짜 이제는 외계를 상대해야한다는 맛보기로 괜찮네요.
양조위부터 시무 리우까지 세대를 이은 이민자적인 이미지도 좋았고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개그 센스도 괜찮았던지라 팝콘 무비로 충분히
추천할만합니다.
아버지와 자식의 이야기가 메인이지만 어떻게 보면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으로 어떻게 세상이 구축되고 파괴되는가도 은은하니 절절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웰러가 서양용과 엇비슷한 느낌이었다면 아군으론 아예 동양용이
제대로 나와서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영혼흡수에선 고질라 느낌마저
드는게 이젠 만화적 표현까지 제대로 내서 롤플레잉적인 DC 분위기도
들어 또 좋았습니다.
1차원적인 용들의 파워싸움이 아니라 동양용답게 물을 이용한 스킬을
여럿 보여줘서 굿굿~ 이외에도 구미호나 기린같은 여러 동양 괴수들이
뛰노는 무릉도원도 나온~
샹치(시무 리우)와 케이티(아콰피나)의 이민자 후세대적인 조합도
괜찮았는데 성룡까진 아니더라도 능글맞은 표정과 함께 액션도 꽤나
좋아서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아콰피나는 라야에서 용을 맡았다보니
더욱더 캐릭터가 겹쳐서 또 흥미로웠는데 여기선 운전광으로~
의외로 또 좋았던게 동생인 샤링인데 뭔가 인상이 요아리스러워섴ㅋㅋ
그런데 마찬가지로 액션이 좋고 샹치와 달리 좀 더 야망적이다보니
그녀가 재구축한 텐링즈(?)가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ㅎㅎ
배우는 장멍인데 영화를 찍다 스태프와 결혼했다고~ 와 대단한 ㅜㅜ)b
너무 멋드러진 스토리 아닌지~ 부러운 커플이었네요.
거기에 리 역의 진법랍은 와...동양 미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하니
너무 아름다워서 수많은 세월을 살아온 양조위가 푹 빠질 수 밖에
없겠더군요. 영화 상의 컷은 간단한 검색으론 안나와서 대략 비슷한
느낌으로 줍줍한~
텐링즈 없이도 웬우(양조위)를 제압하는 태극권적인 무술과 함께
춤 추듯이 엮이다보니 너무 많이 봐온 연출이지만 그래도 아름다워
기분좋은 오리엔탈리즘이었습니다.
이렇듯 오리엔탈리즘 요소가 많으면서도 가라오케에 푹 빠져서
호텔 캘리포니아를 부른다던지 변주를 하나씩 툭툭 던지는게 또~
세상이 망하는 위험과 상관없이 그녀가 부르는 곳이라면 지옥이라도
가겠다는 인물에 적역이 있다면 역시 양조위가 아닐지...
저쪽 동네 어디 음험한 겐도 아저씨와는 비슷한 일을 벌이면서도
얼마나 다르게 와닿는지 ㅜㅜ
뭐 마지막은 사실 인간으로서 드웰러에게 버틸 수 없긴 했겠지만
너무 쉽게 죽고 보내준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부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갸륵하기도 하니 단순히 근엄한 아버지 캐릭터로서 끝나지 않아
참 마음에 들었네요.
근데 생각보다 아직 개방이 덜 되었겠지만 텐링즈의 파워가 그렇게 쎄진
않아서 오랜 세월동안 조직을 운용해온건 웬우의 능력이라고 보이다보니
새삼 또 멋드러진~ 그래도 처음에 혼자 돌진한 전투씬은 좀 없어보이...
만다린에 대한 썰도 풀어주고 벤 킹슬리도 의외로 분량이 많은게 똨ㅋㅋ
데스 딜러 취급은 좀 안습...
결론은 진법랍 살려내라 이놈들아~ 복수하려면 웬우가 있을 때 하던지
치사하게 10대 1도 아니고 수십대 1로 덤비다니 ㅠㅠ 너무하던;;
계속 중국적 화풍이다 갑자기 뭔가 야쿠자적인 느낌에 가까워서
아쉬웠네요. ㅜㅜ
우선은 웡과 엮이다보니 닥터 스트레인지와 합류할 것 같은데
페이즈 4도 기대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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