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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필름 마크도 줍줍~

 

 

[블랙 아담] DC의 퀄리티 리스타트

샤잠의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인 블랙 아담은 사실 드웨인 존슨인데다저스티스 리그나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달리 솔로 무비다보니 아무래도무난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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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스탬프도 오랜만에~

 

 



아이맥스 포스터 효과는 괜춘하니~

 




에릭 로메르 특별전을 하면서 마그넷과 미니 포스터를 나눠줬던~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수집가만 봤는데 딱 그걸로 줬네요. ㅎㅎ

 

 

[수집가] 교양인의 전위적 휴가 일지

에릭 로메르 감독의 67년도 작품으로 첫 컬러영화인 수집가입니다.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받기도 했고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를 워낙에재밌게 봤지만 홍상수적인 느낌은 수집가가 더 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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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 친구의 남자 친구] 사랑밖에 난 몰라

에릭 로메르 감독 특별전이 열려서 오래전 감독이지만 한번 찾아 봤습니다.홍상수 감독이 에릭 로메르와 비슷하다고 하던데 프랑스 영화다 보니좀 더 깊게 들어가고 87년도 작품이지만 지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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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이미지는 다른 작품들도~

 




미니 포스터는 옛스러워 또 좋던~

 






포토플레이는 헤어질 결심 2차로~

 

 

[헤어질 결심] 마침내 단일

아가씨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박찬욱 감독인데 박쥐를 제일 좋아하는입장에선 진짜 취향저격 변태 영화라 끅끅거리면서 봤네요. ㅠㅠ)b15세로 폭력성과 선정성을 많이 뺐다길레 감독 취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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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리뷰 이벤트로 준다곤 하는데 언제오나~ 하다 왔네요.

 

 

[인생은 아름다워] 뷔페식 마지막 잔치

한국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를 표방하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를시사회로 먼저 접했습니다. 라라랜드 류의 뮤지컬 영화나 주크박스형인맘마미아 같은 작품도 좋아하는지라 살짝 기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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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은행잎 굿즈라는데 상상하지 못했던 스테인드글라스 같이 만들어
마음에 드네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포스터는 만다라 느낌이라 참 좋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돌이 되고 싶을 때

양자경과 멀티버스만 알고 보러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입니다.호평 속에 기대하고 봤는데도 정말... 좋았네요. 예상과 달리 가족 코미디드라마에 가깝기에 호불호는 있겠지만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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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은 시사회에서 랜티큘러 이미지 카드를 나눠줘서 마음에 들었네요.

 

 

[몸값] 롱테이크로 올라가는 바벨탑

전종서의 팬이기도 하고 티저가 꽤 궁금하게 뽑혀 궁금했던 차인데GV시사로 먼저 보고 좋았어서 완결까지 몰아 본 티빙의 몸값입니다.원작 영화 촬영부이기도 했던 전우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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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 이미지들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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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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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 감독의 1986년 작품으로 특별전 관람의 마무리를 장식하게 된
녹색광선입니다. 이번에도 바캉스를 배경으로 그리고 있는데 80년대지만
지금 봐도 좋을만하게 웃픈 자만추의 명암에 대해 잘 연출해냈네요.

조금 더 밝은 로코적 분위기도 가지고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 하고
일출몰을 보러 다니다 녹색광선과 비슷한 현상을 봤었기에 더욱더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4 / 5

운의 향방은 어디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인 델핀느(마리 리비에르)는 소녀라고 되어 있지만 아무리 봐도...
하지만 기질만은 딱 그러한데 남자친구에게 차인 듯한 상황에서도
이것도 저것도 싫으면서 알아서 남자가 떨어졌으면~ 하는 요행을 바라는
행보가 진짜 웃프면서도 남의 일이 아닌게 참 재밌었네욬ㅋㅋㅋㅋ

 




나름 챙겨주는 친구들 사이에서 일침으로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조언을 해봤지만 계속 빙빙 돌리기만 하다 결국 울어버리는게...

주인공이 시전하는 대사들을 보면 현재의 사람들이 하는 말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서 고전이지만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서양과
몇십년의 격차가 있다곤 하지만 정말 그런 느낌이라~ ㅎㅎ

 




잘 달래서 본인의 바캉스에 데려온 친구와 만난 남성도 자신보다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내서 그런지 아예 상황을 파토내 버리는겤ㅋㅋㅋ
수진이 밈도 아니고 웃펐네요.

 




거기다 채식주의자인걸로 나오는데 극단의 비건은 아니지만 펼치는 논리는
엇비슷해서 남의 가족 바캉스 자리를 어색하게 만드는 것도 재밌었네요.

소심한 염소자리라 그런지 오히려 친구의 가족들은 그녀를 좋게 보는데
친구 따라서 일정보다 빨리 떠나는게 참 ㅠㅠ 염소자리에 A형, INFP라
트리플 소심러로서 공감이 가긴 하지만 이건 들이박는건 다 들이박고
소심해지는거라 ㅎㅎ

 

 



전 남자친구의 휴양지에 기웃거려보지만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비참함에 결국 혼자서라도 바캉스에 떠나기로 하는데 거기서 만난
북유럽 여성과 친해지면서 또 재밌어졌네요.

누드 스타일로 해변을 즐기는 것부터 이성관까지 완전 정반대인데다~

 




잘 생긴건 아닌 헌팅남들과도 잘 웃어주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려는 것과
달리 주인공은 싫은 티를 팍팍 내다 다 버리고 도망가는게 진짴ㅋㅋㅋㅋ

 




이렇게 자만추는 실패하나 싶었지만 돌아가는 기차역에서 우연히도
자크(빈센트 고티어)를 만나 말을 트게 되는데 전과 달리 남성기피적인
느낌도 별로 없는게... 이 자만추녀는 사실은 얼빠가 아니었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었네요. 출현했던 남성들 중에선 비교적 제일 키와 외모가
준수한 편이기도 하고 아마도 자신이 원하는 포인트가 딱 있지 않았을지~

 




이제 남은건 운명론자인 그녀의 운까지 뚫는 것인데 마침 녹색광선에 대해
들었던 상황에서 녹색광선 슈퍼(?)까지 발견했으니 이 어찌 운명이 아닐런지~

 




둘의 일몰을 바라보는 모습은 운명에 자신을 맡기는 인간의 유약한 모습을
정말 잘 그려내는 것 같아 참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자크는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델핀느에게 이끌려 같이 보게 된 것이지만 ㅎㅎ

 




이성적으로 보이던 그녀지만 마지막엔 직관과 직감, 운에 자신을 맡기는게
웃프면서도 사람 사는건 다 비슷하구나 싶어지는 영화라 재밌었습니다.

예전엔 그냥 특이하다~ 싶었는데 언젠간 제대로 녹색 광선도 남겨보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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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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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 감독의 67년도 작품으로 첫 컬러영화인 수집가입니다.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받기도 했고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를 워낙에
재밌게 봤지만 홍상수적인 느낌은 수집가가 더 진하게 풍기네요.

시작부터 아이데의 수영복으로 눈길을 끄는데 선정적인 부분은 없고
말로 다 하기 때문에 더욱더 찌질하게 재밌는 영화입니다.
오래전 작품이지만 호불호만 맞으면 말과 육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추천할만하네요.

3.5/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여자 친구의 남자 친구] 사랑밖에 난 몰라

에릭 로메르 감독 특별전이 열려서 오래전 감독이지만 한번 찾아 봤습니다.홍상수 감독이 에릭 로메르와 비슷하다고 하던데 프랑스 영화다 보니좀 더 깊게 들어가고 87년도 작품이지만 지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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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가득한 휴양지 주택에 여성이 홀로 떨어져 있다는 설정에서
예상되는 바와 달리 팜므파탈적이지 않은 소년미마저 느껴지는 아이데가
심드렁한 느낌으로 연인을 수집하는 내용은 60년대라곤 믿겨지지 않을만한
캐릭터라 꽤나 좋았네요. 하이데 폴리토프도 정말 잘 어울렸던~

 




심지어 주인공인 아드리앙(패트릭 보초우)은 휴양에 대한 이견으로 여친과
따로 휴가를 보내게 되는데,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로 미루어 보면
이런 경우는 환승 전 이성친구가 없으면 심심하니 유지하는 단계 같아
기대하게 만들어주더군요.

 




그런데 끊임없이 아이데를 신경 쓰면서도 성욕에 초연한 듯한 포지션을
취하며 교양적인 휴가를 보낼꺼라 계속 읇조리는 주인공은 진짴ㅋㅋㅋㅋ
너무 웃프던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 비슷한 성향이라 믿는 친구 다니엘(다니엘 포메렐)를 앞세워(?)
아이데의 심리적 허들을 낮춘다던지 여러 편법을 쓰기도 하는뎈ㅋㅋㅋ

결국 승리자는 즐기고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고(?) 떠난 다니엘이었네요.
비혼주의자는 결혼으로 증명한다는 격언도 생각나곸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후반들어 그래도 자신의 궤변을 딛고 여러 노력을 보여주는~

 




도자기 이후엔 거의 넘어오기도 하고 주로 둘이 있다보니 어떻게 보면
가스라이팅적으로 계속 주입하는게~

 




오히려 욕망적이지 않기에 더 아이데에게 먹힌 느낌이었지만~
아이데에겐 그냥 찍먹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이었지 않을까도 싶었네요.

 




다 넘어왔지만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폴리아모리적인 그녀의 모습에
급발진해서 다시 처음의 포지션으로 돌아오는게 나름 이해는 가지만ㅋㅋ

끝까지 관계성에 대해 초연한 아이데와 달리 지속적인 관계를 염두에
둔 듯한 아드리앙은 다 때려치우는게 참 안타까웠네요. 하지만 끌림과 달리
그녀는 절대 바뀌지 않으리란 것이 자명했으니 말과 달리 원나잇적인
관계로는 상처만 남을 여린 감성이었으니...

남성의 찌질한 모습을 진짜 밑바닥까지 박박 긁어 보여주는 영화라 좋았고
성에 대한 가치를 그리 두지 않으니 그렇기에 다른게 상승하는 모습도 보여줘
흥미로웠습니다.

휴양지라 가능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만큼 동서양의 몸에 대한
인식 차이도 느낄 수 있어 재밌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게 찌질하게 생각하고
행동 할 수 밖에 없는 인류 공통적인 남성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네요.

다만 후반 작품이라면 더 위트있고 재밌게 풀어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흥미로운 것에 비해서는 좋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도 60년대 작품이란걸
생각해보면 느슨한 현대의 독립 작품들보다 꽤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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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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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로메르 감독 특별전이 열려서 오래전 감독이지만 한번 찾아 봤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에릭 로메르와 비슷하다고 하던데 프랑스 영화다 보니
좀 더 깊게 들어가고 87년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흥미로운게 꽤 재밌네요.
감독의 작품 중 처음 보게 된 영화인데 다른 것도 기대됩니다.

희극과 격언 연작 중 마지막으로 '내 친구의 친구는 또한 나의 친구이다'로
시작해 마음에 들고, 사랑밖에 모르는 인간군상을 신도시를 배경으로
어떻게 보면 로코적으로도 그리고 있어 시대상도 있어 더 재밌네요.

4.5/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지레짐작으로 엇갈리는게 정말 두근두근했는데 로코적으로 잘 끝내
또 재밌었네요. 파랑과 초록으로 원래 커플(?)에서 현 커플로 변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끝내는게 아니라 서로 응원까지 하고 재밌어 하는게 진짴ㅋㅋ
프랑스의 사랑 감성은 동양과는 거리가 있어보여 더 좋았습니닼ㅋㅋㅋㅋ

그만큼 사랑이라는 감정에 더 집중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조건이나 다른 것에
한눈이 팔리기 쉬운 한국과 달라 또 흥미로웠네요. 물론 작중에도 언급되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통념이고 뭐고 결국엔 느낌대로 가는게 와~

 

 



패딩 지퍼 이전에 수영복 지퍼가 있었다~ 내가 이럴 줄 알았ㅋㅋㅋㅋㅋ

 




알렉상드르(프랑수아-에릭 젠드론)의 첫 등장도 여친은 내버려두고
인사를 나누는겤ㅋㅋㅋ 처음엔 아무도 없는줄~ 일반적 연애 매너보다는
인사라는 사회적 매너가 더 기본인 것 같기도 하지만 프랑스를 잘 모르니~

 




레아 역의 소피 르느아르, 5.25 인치 디스켓 정말 오랜만에 보는ㅋㅋㅋㅋ
차도녀 스타일로 잘 안맞는 남자친구 파비앙(에릭 빌라드)이 있지만 킵하고
이리저리 환승하기 위해 어장을 하는 모습은 진짴ㅋㅋ 근데 다들 어느정도는
감안하는걸 보면 뭔가 대단하기도~

 

 



블랑쉬는 처음부터 혼자 일하는 공무원 역할로 나와 극I적이라 흥미롭던~

 




하지만 옷도 그렇고 다들 꽤 멋드러지는데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신도시를
배경으로 그리고 있어 또 재밌었네요. 아무래도 아파트적인 공간에 대한
서양의 시각은 다르다보니~

 

 



게다가 파리 외곽이다보니 외노자라던지 빈민들의 휴가에 대해 언급해
계층적인 면모도 그려내고 있습니다. 시대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일상도 촬영해내 꽤 좋았네요.

 

 



아무리 I라곤 해도 기회를 만들어줘도 안하는건 너무 답답했던 ㅜㅜ
그만큼 사실은 조건이나 외모 외에는 안끌렸던게 아닐까 싶기도 했네요.
엠마누엘 숄레의 짝사랑에 혼자 울고 웃는 연기가 어울려서 딱이었던~

 




막판에 솔직하게 서로에 대한 호감에 대해 털어놓고 발전하는게 미쳤ㅋㅋㅋ
블랑쉬는 튕겨져 나가곸ㅋㅋㅋㅋ

 




레아와 친구였지만 결국은 그녀의 남자친구와 이어지는 엔딩은 호감이나
첫인상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어 흥미로웠네요.

근데 관계정립 이전에 급발진하는 수위는 진짜 프랑스답다면 프랑스다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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