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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공업사 골목에 위치한 텐동 가게에 들렀습니다. 서울문화사 건너편인데 특별히 간판이 눈에 띄진 않지만 뭔가 느낌이 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운영되고 바 테이블만 있습니다. 휴지통이 귀엽게~

 

 



영화 포스터로 많이 꾸며놨네요. ㅎㅎ

 




그래도 과하지 않고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바여도 넓이가 깊다 보니 편했네요.

 




레트로한 인테리어도~ 대신 브라운관이다 보니 고주파가 나오긴 합니다. 보통은 노캔으로 귀를 막지만 혹시나 싶어 여쭤보니 꺼주셨네요.

 

 



반반 메뉴가 없나~ 했는데 연어텐동이 반반이라네요. 가격은 약간 있는 편이지만 화려하게 나오는~

 




사케동을 좋아는 하지만 일정 이상을 기대하지는 않는 메뉴인데, 잘 숙성된 연어를 준비해 정말 녹진하고 크리미해 숭덩숭덩한 맛의 퀄리티가 꽤나 맛있어 마음에 들었네요. 거기에 지방이 많은 특수(?) 부위는 두툼하니 썰고 칼집을 내어 인상적인 정성이었습니다.

 




텐동도 잘 튀겨졌는데 비교적 튀김이 얇으면서 너무 바삭하지 않고 간이 되어 있어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밥이 맛있어 반숙 달걀과 함께 좋았고 미소 장국과 열무김치도 맛있던~ 다시 들려볼 만한 가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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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무시네마 주변에 있는 일본 가정식풍의 가게로 아예 메뉴부터 일본어로
써놓았네요. ㅎㅎ

 




명란 새우 오무라이스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른 시간에 이미 품절로
드라이카레 정식으로 시켰습니다.

 

 



가게는 작지만 다양한 공간으로 깔끔하니 잘 꾸며진~

 




아기자기하니 동물 인형들도 있고~

 




드디어 나온 드라이카레~ 치즈 추가하면 좋다는데 우선 그대로를
추구하는지라 ㅎㅎ 그게 더 맛이 좋다면 기본으로 나왔을테니~

 




12가지 재료를 넣어 물 없이 만들었다는게 신기하게도 찰박하니
나름 카레다운게 비벼먹는 느낌으로 괜찮은~ 잘게 다진 고기 풍미가
우선 느껴지는데 의외로 매운 맛이어서 놀라웠고 매콤하니 맛있네요.

다만 밥은 좀~ 무난히 아쉽다 정도?!?? 꺼끌하니 식감이 별로라...
밥도 중요한 메뉴인데 ㅜㅜ

 

 



차왕무시는 명란과 함께 완전 부드럽게 나와서 맛있던~

 




고구마 튀김도 좋았고~

 




샐러드나 니모노도 맛있고~ 메뉴와 달리 사시미같은건 관리가 힘든지
없지만 그래도 어울리긴 하네요.

 




파인애플이 나와서 일본 느낌이 사는~

 

 



스이모노도 괜찮고~
병아리 그릇이 귀여운~

 




수저 받침도 귀여운데 나중에 보니 이것도 종류가 많아서 명물이더군요.

 




시카노이에는 시카의 집이라는 뜻이라는데 그 시카가 그려진 냅킨도
좋았던~ 밥은 편차가 있었는지 몰라도, 좀 아쉬웠고 나머지는
정식의 정갈함이 괜찮아서 일찍 들리게 되면 명란 새우 오무라이스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가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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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타워 지하에 일본 도쿄 텐동 프차가 들어왔다길레 들려봤습니다.

 




메뉴판도 간단히~ 꽤 고가의 메뉴도 있네요. 특정 재료에 비중을 둔
텐동들이 많은데 에비텐동이 보통 접할만한 올인원 느낌이라 시킨~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커브가 있어 테이블이 덜 겹쳐 좋네요.

 




드디어 나온 에비텐동~
재료는 새우, 온센타마고, 고구마, 꽈리고추와 색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파프리카가 들어간게 특이한~

 




가격은 좀 있지만 새우가 3개이기도 하고 짭조름하니 감칠맛이
꽤나 좋아서 맛있네요. 튀김도 눅눅하지 않지만 너무 바삭하진 않은
옛튀김(?)스러운게 마음에 들고 밥도 괜찮아 들려본 텐동집 중에서
비교적 인상적이었던지라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입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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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돈부리가 맛있다길레 들려본 배키욘방입니다. 이름도 특이한~
생활의 달인 간판이 붙어있는데 미소카라메라는 비빔우동으로 받으셔서
다음엔 다른 메뉴들도 먹고프네요. 송리단길에 맛집들이 많긴 한 듯~

 

 

 




번호표가 아닌 대기명단 방식인~

 

 





그래도 정원 느낌도 나게~

 

 

 




잘 꾸며져서 보는 맛이 있었네요.

 

 

 




들어서며~ 된장국은 고명과 함께 기계로 배치되어 있는데 편하고
맛도 괜찮아서 좋던~

 

 





테이블 석도 있고~

 

 

 




바타입도 있고 안이 넓던~

 

 

 




시계도 그렇고 인테리어가 꽤 잘되어져 있어 좋았네요. ㅎㅎ
주문은 키오스크로~ 메뉴의 판매 인기순위를 매겨놓은게 독특합니다.

 

 

 




드디어 나온 스테키동~ 본래 목살 덮밥이라는 세세리동을 먹으려다
한정이라 질렀는데 오오~ 부챗살이라는데 심도 없고 좋네요~ ㅜㅜ)b

 

 





적절히 익힌 고기가 두툼하니 씹는 맛이 좋고 양념과 간도 적절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쵸리상경에서 좀 아쉬웠던 느낌들이 딱 채워지는 듯해
더 감흥이 있었네요. 밥도 좋고 가심비가 괜찮은 집입니다. 굿굿~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성수] 정갈한 스테이크 솥밥, 쵸리상경

성수의 서울숲 부근에 쵸리상경이라고 솥밥집이 있다기에 들려봤네요.바로 옆에 난포도 있고 줄들은 엇비슷한 듯~ 기계가 내부에 있는 것같은데... 그냥 서있어야 해서 좀 뻘쭘하긴 합니다. ㄷ

anngabriel.egloos.com

 

 

 




바에서 한 컷~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

 

 

 




소독 젤도 좌석마다 큰걸 놓아두었고 비치된 구성도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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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송파나루역 근처에 타치쥬(갈치덮밥)란 특이한 메뉴를 판다기에
들린 츠쿠모입니다. 작지만 딱 일식집임을 알아볼만한 입구가~

특별히 번호표도 없고 그냥 알아서 기다려야 하며 나중에 보니 사장님이
혼자서 다 하는 시스템이라더군요. 그러다보니 나오는 것도 늦다고...

 

 

 




내부는 깔끔하니~

 

 





무인기에 주문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정갈하니 한상차림으로 장어덮밥처럼 반합으로 나와 멋드러지네요~
찬이나 국수도 덮밥에 구성이 괜찮고 9000원이면 잠실에서 꽤 좋은 듯~

 

 

 




그리고 영롱한 갈치가 짠~ 뼈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어렸을 적 꿈이었던
갈칫살을 마음껏 퍼묵할 수 있습니다. ㅜㅜ)b 완전 신나게 먹었곸ㅋㅋㅋ

좀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가는 고춧가루가 꽤 많이 뿌려져있어
맵지 않을정도로 달큰하니 조리된 갈치와 잘 어울리고 맛있네요. 굿굿~

 

 

 




다만~ 덮밥에서 또 중요한게 밥인데...고두밥이 아닌 좀 마른 듯한 밥이
깔려져 있어 갈치와 너무 대비되는게 아쉽네요. 혼자 하다보니 미리미리
퍼놓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그래서 쉽진 않겠지만 차라리 사람 한 분을
써서 퀄리티를 올리시는게 낫지 않을까도 싶은 집이었네요. ㅜㅜ
부담되면 가격도 좀 올리시고...

갈치가 달큰하니 좋았는데 밥에서 이러니...덮밥집으로선 좀 꺼려지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곳에서 쉽게 보기 힘든 갈치덮밥인데
순환하다 좋은 밥에 걸리면 모를까 약간 애매한 가게였네요. ㅠㅠ
브레이크 타임 바로 이후라 더 미리 해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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