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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의 서울숲 부근에 쵸리상경이라고 솥밥집이 있다기에 들려봤네요.
바로 옆에 난포도 있고 줄들은 엇비슷한 듯~ 기계가 내부에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서있어야 해서 좀 뻘쭘하긴 합니다. ㄷㄷ

 

 

 




계단을 통해 들어서면~

 

 

 




내부도 깔끔하니~

 

 

 




통창으로 채광도 좋고~

 

 

 




한식집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ㅎㅎ

 

 

 




오픈된 공간이 좋은데 벨도 따로 없고 줄서서 들어갔지만 순서대로
받는지도 알 수 없는 주문방식까지 서버는 많지만 좀 애매하네요.

와이파이도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데스크로 찾아가야 했던...
뭐 이거야 그런 곳들이 많긴 한데~

 

 





찬들은 배추말고는 다들 정갈하니 맛이 좋았네요. 굿굿~

 

 

 




창란젓과 솥밥에 딱인 조미되지 않은 김까지 구성이 괜찮았던~

 

 

 




솥밥 개봉~ 20그릇 한정이라지만 평일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세이프~
원형으로 두르니 더 가득해 보이네요.

 

 





안엔 은행과 버섯이 들어있는~

 

 

 




부챗살 찹스테이크인데 비교적 얇아서 겉으로 보이는 것보단 아쉽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꽤 있다보니... 간도 생각보다 더 있어서 짭조름하니
맛은 있었지만 정갈한 구성에 비해서는 의외였던지라 좀 애매한~

돈부리같은건 혼연일체되는 느낌이 있는데 솥밥으로는 멋드러지지만
개인적으론 좀 과하달까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 듯한 요리였네요. ㅎㅎ

 

 

 




누룽지 물밥으로 마무리~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라 깔끔한 자리가 필요하다면 모를까 재방문은
애매할 것 같은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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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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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과 성수 메가박스 주변에서 카페를 찾다 발견했는데 장미아파트의
뒤쪽 길로 들어가야 있더군요.

 

 

 




블렌드는 33과 66, MYSORE가 있는데 모두 동일 가격으로 5천원입니다.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는데 종이에 써서 내는게 재밌고 동일 가격이지만
핸드드립이 이정도면 괜찮으니~

신맛을 좋아하다보니 66 블랜드를 선택했는데 안내문을 보니~
단맛과 균형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DANIL SEOUL의 대표 블랜드로
단맛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미디엄 로스트를 염두에 두어 개발해
콜롬비아(60%)와 오렌지, 복숭아, 초콜릿의 향미의 콰테말라(40%)를
선별해 배합했다고 하네요.

Flavor는 오렌지, 복숭아, 블랙베리, 토피, 호두, 바닐라라고 합니다.

 

 





시원한 원테이블에서 음악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더니~

 

 

 




직접 나오셔서 드립하시는데 데우기부터 다 볼 수 있어 꽤나 좋았네요~

 

 

 




그리고 나온 66 블렌드~
초콜릿 한 조각과 같이 나오는데 어디건지 모르겠지만 초콜릿도 신 맛이
나는데 진해서 쌉쏘롱하니 좋았네요~

 

 





커피는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꽤나 좋네요. 신맛이 날카롭지 않고
적당하면서 끝맛도 잘 눌러줘서 많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과하다 보니
살짝 새콤하니 취향에 맞아 맛있네요~ 기운을 북돋아 주는 느낌으로 한 잔~

 

 

 




문 앞의 안내문도 한 컷~

 

 

 




다음엔 다른 블렌드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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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메가박스 가는 길에 맛집을 한번 찾아보니 나온 미도인입니다.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인기가 있으려나 했는데 오픈 전부터 이미 줄이~

 

 

 




뭔가 옛날 일본식 경양집같은 느낌도 나고 아기자기하니 잘 꾸며졌네요.

 

 





메뉴는 이렇게~ 우선 시그니처는 스테이크지만 이것저것 있어서
여럿이 오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겠더군요. 전 트리플로 도전~~

 

 

 




내부는 깔끔하니 레스토랑 느낌으로~ 벽쇼파 처리된 테이블들과
격벽 타입이 적절하니 괜찮네요.

 

 

 




폴란드풍 식기들이 마음에 들던~

 

 

 




사실 주변의 다른 테이블은 무늬가 없었는데 작은 테이블이라 그런지
테이블 문양이 참 예뻐서 한 컷 더~ 그래 이거라도...또르륵 ㅠㅠ

 

 





그리고 나온 한상차림~ 고기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른데 카페도 갈꺼라
S사이즈로 시켰습니다. 역시나 폴란드풍인데 고기접시가 별무늬인건
약간 아동용 느낌이랄까 싶기돜ㅋㅋ

 

 

 




사실 저렴한 스테이크집을 표방하는 곳이 많이 나왔었지만 가성비말고는
그렇게~ 싶었었는데 여긴 부챗살인데 꽤 잘 구워서, 썰어져 나오는데도
촉촉하니 부드러워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심비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숙주와 와사비, 대파, 마늘 등의 곁들임도 좋았지만 메쉬 포테이토가
서양식으로 죽같을줄 알았는데 거의 떡처럼, 갈아낸 마처럼 덩어리감이
있는게 독특했는데 감자 자체의 맛이 아주 강하진 않지만 좋아하기에
맛있고 좋았습니다. 트리플에만 있는걸로 아는데 시켜볼만하네요~

기본 소스도 좋고, 와인 소스는 좀 더 진한 풍미를 줘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맛있게 먹었네요.

 

 

 




밥 반찬용인지 간단한 찬도 올라왔는데 일본식처럼 정갈하니 좋았네요.
밥도 오픈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밥집보다 낫게도
느껴지는게 굿굿~

 

 

 




단호박 수프는 찬타입으로 찰랑찰랑하지만 진짜 단호박을 갈은 맛이라
너무 맛있어서 체통을 잃고 들고 마시고 싶은 갈등이 들게 만들더군요.
둥그런 그릇이 아니라 깨끗하게 다 먹을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 ㅜㅜ
그릇이 마치 단호박 스프 호수를 표현한 것 같아 너무 예쁘긴 하지만~

무작정 찾아갔던 집이라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고 맛있게 먹고 나와서 만족스러운 집이네요. 다시 가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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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를 보고 난 후, 익무의 김종철 편집장 주재로 이준익 감독과의
GV가 열렸는데 영화와 감독님이 허허실실 닮은바가 있어 재밌었네요.
편하게 이야기하시는 것도 좋았고~

 

 

[자산어보] 삶의 벽과 호기심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쓴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창대라는 인물을 상상하여 그려낸 영화로 사실 그리 기대되는 소재는아니었는데 진득하니 풀어내서 좋았습니다. 삶의 벽

anngabrie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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