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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도 의외로 빵빵 터지고 현숙하니 나와 좋던~

하지만 티키타카가 장기였던 안은진과 남궁민의 사이는 교차 편집되는 인연과 운명의 끝에 너무나 흔들리다 마지막에는 너덜너덜해져 버린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분명 파트 1 중후반까지는 그래도 힘이 있었는데~

막판에 돌입하며 너무 편의적으로 둘을 찢어 놓기 위해 마무리하는 게 안타까웠네요.

특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버지(오만석)에 대해 충분히 시간과 인적 교류가 있었음에도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떠났다고 다시 돌아가는 막장 짓을 한다든지~

고구마는 잔뜩 먹이고 1부를 끝내서 영 아쉬웠네요.

기껏 구원무(지승현)와 결혼할 거면서 남연준(이학주)과의 악연 같은 굴레를 또 만든다든지 1화를 생각해 보면 남은 분량은 이제 좋은 일 따위는 없을 것 같네요. ㅜㅜ

그나마 하나 희망이 있다면 처음 등장부터 이청아네~ 하고 알 수 있었던 중국 측 무사와의 썸이 좀 안은진과는 달리 좀 달달하길~ 싶은 것이네요. 관계도가 그려지긴 하지만 여기서도 감자를 멕이면 2부가 너무 무거워질 것 같은데 하... 이 정도로 길채가 밀어내고 가슴 아프게 했으면 정을 떼야~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못다 한 꽁냥꽁냥을 좀~ 솔직히 남궁민과 이청아의 드라마 인연이 꽤 오래돼서 그런지 둘이 잘 되는 모습을 더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청아가 결국 희생하고 뭐 이런 스토리로 가겠지 ㅜㅜ

 

[천원짜리 변호사] 최고의 콤비즈

남궁민 드라마라 기대하고 봤는데도 역시나 재밌는!! 아예 망가지기로 작정한 리갈하이풍이라 더 재밌네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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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도 깜짝 등장을ㅋㅋㅋㅋ 2부에 풀어 놓을 이야기가 꽤 많을 것 같은데 하나같이 답답 고구마들만 예상되는 게 시대가 시대라곤 해도 너무 묵직해 보이는 1부였네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기대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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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풍화] 용두사미

TV 2023. 5.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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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명나라 영락제 주체(왕학기)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많이 다뤄지는데 그 이후 손자인 선덕제(주아문)와 정통제, 그리고 그 부인이자 어머니인 손약미(탕웨이)의 활약을 그리고 있어 꽤 흥미로웠네요.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역시 궁중암투답게 여러 왕도적 장치가 들어있는데 생이별한 동생(등가가)과 권력 다툼을 하는 것도~

 

 



배우도 오윤아 이미지가 있는데 아이에서는 진짜 ㅠㅠ

 




탕웨이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도 괜찮았는데 선덕제가 생각보다 빨리 하차하면서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해지다 보니 하차하게 되었네요. 나름 대하사극이라 긴 편이기도 하고 ㄷㄷ

 




호랑이 붓질은 여기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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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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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이 금지되는 금혼령이 7년간 지속된 조선이라는 배경으로 웹툰을 먼저 접했었는데, 초반만 보다 시들해졌다가 드라마라 한번 찾아본 드라마입니다. 반쯤은 현대적인 기믹을 많이 가미하고 있어 가볍게 볼 만은 한데 적당하게 마무리된~

박주현은 인간수업이 제일 고점이었나 싶기도 하고 ㅠㅠ 캐릭터는 막 나가도 괜찮은데 뭔가 특유의 쪼가 생겨버린 느낌...

 




조선시대 글램핑 무엇ㅋㅋㅋ 모솔단이라던지 만화적인 말장난을 많이 차용하고 있습니다.

 

 



서브캐인 홍시영과 정보민이 잘 되는 건 뭐 그렇다 치지만 윤정훈은 ㅠㅠ 왕한테도 잠깐 눈이 갔었다 보니 꽁냥함도 적고 그냥 마무리 느낌이었던~ 빌런인 양동근과 박선영도 보쌈 등 아이템은 괜찮았는데 대비(차미경)의 무능 등으로 매끄럽게 뽑히진 않아서... 그나마 공냥촌 수령(노민우)이 결착을 짓는 게 괜찮았네요.

 




그래도 메인 커플링은 생각과 달리 정통으로 왕(김영대)과 연결되어서 웃기던ㅋㅋㅋㅋ 대사들도 사극체가 아닐 때가 많고 미쳤ㅋㅋㅋ 다만 전 중전(김민주)에 대한 마무리가 따로 없는 건 아쉬웠네요.

 




소랑 바라기였던 김우석도 막판 추가캐인 조수민과 잘 되는 것 같고~ 흉터가 점점 없어지는 건 좀ㅋㅋㅋ

 

 



조선 틱톡 무엇ㅋㅋㅋ

 




출궁 궁녀들과의 소개팅도 결국 성사되는 것도 괜찮았네요.

 




내시 세장(이현걸)과 원녀(황정민)도 해피엔딩이라 좋던~ 유모로 입궐하여 남편과 강제로 찢어진 사연은 시대답긴 하지만 정말... 동생과 사는 걸 보고 결국 그냥 돌아오는 게 ㅜㅜ

 

 



괭이(최덕문)는 끝에선 아예 게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작풍엔 잘 어울렸던ㅋㅋㅋ 박주현은 셜록적인 눈썰미로 대부분 풀어 갔다면 괭이는 확실히 능력자급이라~

 




엔딩에서 메인 커플링의 공주와 서브 커플링의 아이가 만나서 귀엽던~

 




동무 먹자니까 여자랑 친구 하는 건 비극의 시작이라면서 플러팅을 날리는 게 서브 남주 후손다워서 미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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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꽤 좋았어서 후반이 걱정되긴 했는데 그래도 용두중미(?) 정도는
되서 괜찮게 봤던 슈룹입니다. 사극에서 완전 캐주얼하고 캐릭터로 밀어서
흥미로웠고 그것만으로도 인상적이고 가볍게 볼만해서 좋았네요. ㅎㅎ

 




이번엔 뭔가 성형 느낌이 좀 있었다보니 사극에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뛰는 중전이란 김혜수의 캐릭터가 있다보니 괜찮았네요.
왕(최원영)과의 케미도 좋았고 이야기도 절절하니~ ㅠㅠ

 

 



세자(배인혁)가 죽고 성남대군(문상민)이 세자가 되는 이야기인데
세자빈(오예주)이 처음엔 사실 좀 연기적으로 너무 튀어서 별로였다가
캐릭터빨로 입덕하게 되었네욬ㅋㅋㅋ

 




강찬희, 윤상현, 유선호, 박하준, 김민기, 문성현 등 각자의 이야기와 함께
어머니들의 사연이 얽혀서 짠하니~

 




가우스 전자의 이소희가 여기서도 나와서 팩폭을 날리는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성은을 입은 캐릭터지만 파벌 싸움 설명도 딱이었고
꽤 흥미롭게 잘 어울렸네요.

 

 

[가우스전자] 최애 로코 회사 드라마

웹툰 가우스전자의 팬이지만 시즌에서 드라마화한다고 할 때, 회사를 기반한일상물이라 사실 우려가 먼저 들었는데 로코적인 분량은 꽤 늘여서인지아주 만족스럽게 봤네요. 오랜만에 청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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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이 우산인데 극적인 부분에 잘 쓰여져서 좋았네요.

 

 



자식들에게 씌워만 주다 마지막엔 문상민이 기울여 주는 것도 찡하니~

 




김해숙은 사실 좀 더 탄탄하니 대의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고
서이숙은 손자를 생각하며 살아가는게 가슴 아프면서도 그거라도... ㅠㅠ

 




그래도 중후반엔 메인 커플의 이야기가 그나마 청량하니 좋았네요.

 




생각보다 꽁냥꽁냥 파트가 너무 적어서 아쉽긴 했지만 ㅜㅜ
오예주는 우선 로코에 딱인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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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도 괜찮았지만 의외로 끝까지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붉은 단심이네요.
신하와 왕실을 그린 작품은 많이 있지만 이정도로 왕이 강하게 나간건
쉽지 않았던지라 호오~ 앞으로는 더 쎈 작품들이 많이 나와주기를~

 

 

[붉은단심] 웰메이드 정치 사극

사실 장혁 때문에(?) 별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인데 그래도 불가살에서인상적이었던 이준이 나와서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로맨스가 그래도 메인인 사극이 계속 되었는데 이번엔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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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의 유교 공격이 정말 ㄷㄷ

 

 



이준도 역시나~ 하지만 오승훈에 대한 입장변화라던지 그런건 좀 유해졌다~
싶으면서도 그래도 꽤 견지해서 괜찮았네요. 다만 오승훈이 죽는건 정말...
아니 왜 쓸데없이 다시 들어가서;; 뭔가 역할을 하고 죽는 것도 아니고 ㄷㄷ
죽어야 해서 죽는 캐릭터여서 정말 최대 오점이었던...

 




3중첩도~

 




역시 장혁이...싶지만 마지막엔 너무 시간을 끌어서 이것도 그래야 해서
그렇게된 느낌이라 ㅠㅠ

 




그래도 신하의 견제를 견디지 못하는 왕은 폭군의 자질이 있다는 말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물론 이게 거의 가스라이팅급이고 장혁의 트라우마로
적당히 넘어가긴 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장편 대하드라마가 아니니까~

유교 공격도 일정부분은 왕은 무치로 받아치는 논리도 재밌었고
중국 드라마의 경우 법과 가법이 따로 있다보니 이런걸 이용한 것도 좋은데
조선의 경우 한민족인데다 유교가 그런걸 통일화 시키다보니 ㅎㅎ

 

 



처음엔 인종이라는 말을 들어서 짧은 비극적 왕의 이야기를 다루는건가~
싶었는데 나름의 해피엔딩이라 참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중전이 견제책이 된다는게 너무 이상적이긴 하지만 이 권력구도에선~

 




최리는 사실...후반에 연기 딕션이 너무... 사극에 안어울려서 하...ㅠㅠ
그나마 막판엔 좀 나아졌... 결국에는 우려했던대로(?) 철이 들면서
중전은 못 되어도 대비는 노려보겠다는건 그래도 귀엽게 괜춘했던~

 




그러고보니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이미 장혁과 나왔었군요.
피부가 적나라하게 찍어서 좀... 싶긴 하지만 캐릭터에 잘 어울렸던~

 

 

[순수의 시대] 끝물이 되길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보고 온 순수의 시대입니다.한때 사극이 흥행하면서 계속 만들어져오고 있지만최근 들어오면서 기획형 사극들의 힘이 현저하게 떨어지는게아닌가 싶게 대부분 시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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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도 괜찮았고~ 무슨 렌즈를 썼는지 색수차가 꾸준해서 특이했던~

 




함안 무진정의 낙화놀이는 알려지고 많이 쓰이고 있지만 그러면서 점점~
더 멋지게 나오는 듯~ 언제 한번 축제기간에 들려보고 싶은 곳입니다.

 




장혁과 박지연의 관계도 좋았는데 역시 ㅠㅠ

 




행쇼 행쇼~
사실 과거 데이트 때부터 세자인걸 알았으면 소름이었겠다 했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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